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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경험

그린페 2013. 7. 5. 02:02

 

2010.03.06

Benefit Briand Identity : 기업이 브랜드에서 소비자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브랜드의 상 즉, 기업측에서 생각하는 우리 브랜드의 예상이미지 Core Identity : 아이덴티티중에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핵심적인 아이덴티...

blog.naver.com/yunqaz/150082178161   Creating Miracles

 

estadio nacional de brasilia 엄청난 위용을 자랑합니다. 4회 브라질 월드컵의 메인 스타디움을 리모델링 했다고 하는데.. 사실상 다 때려 부수고 새로...

카페  |  세계의 경기장  |  2013.04.27
2013.04.06

간다면 난도는 더럽게 낮추고 주니어 수준으로 해놓고 표현점수 9.2점 9.3점 팡팡 때리면 얼추 18점은 넘기지 않겠음? 오늘도 난도 8.2점 근데 표현 8.7 ㅋㅋㅋ 브라질 올림픽 메달 못따면 그게 등신천치바보아님??

2013.06.12

스타벅스, 커피빈, 까페네베 등등 브랜드 커피의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보통 500~700ml 정도던데...우리가 먹는 일반 믹스커피는 50~70ml 정도니.. 스타벅스에서 한 잔 마시는 양이 믹스커피 10잔 마시는 양이네요..ㅠ...

  • 2012.02.17

    합니다. 세월의 흐름에 미디어의 발달과 외국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젊은세대들은.. 기성세대와 다른, 독립적인 생각... 그들만의 문화를 중요시 하게 되며 다방의 몰락과 함께.. 커피 브랜드 시대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 2013.05.27

    않는 그런 행동들을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요번에 제가 회사에서 커피 관련 프로젝트 하나 맡은게 있는데. 기존에 알고 있는 커피 브랜드 말고 새로운 브랜드를 하나 정해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아 여러분들의...

  • 2013.04.19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커피라인 론칭 5. 2008년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를 위한 첨단 커피브랜드 JCexpress론칭 완벽한 한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 커피원두의 공급,로스팅.브루잉에 걸친 모든 과정에서 JCexpress만의 열정을...

  • 블로그

    • 2012.02.17

      합니다. 세월의 흐름에 미디어의 발달과 외국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젊은세대들은.. 기성세대와 다른, 독립적인 생각... 그들만의 문화를 중요시 하게 되며 다방의 몰락과 함께.. 커피 브랜드 시대로 넘어가게 됩니다...

      blog.daum.net/gisadan/15797360   맛있는 탐구생활
    • 2011.03.18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지만, 다르게 보자면 많은 브랜드의 난립으로 모든 브랜드커피를 먹어 볼 수는 없기에 어떤 브랜드커피가 더 좋은지 알기 쉽지 않죠. 따라서, 크누씨네에서...

      blog.ibk.co.kr/327   Idea Bank IBK
    • 2013.01.25

      많아지고 덕분에 잠도 적게 자서 그런지 커피가 더 고파지는거 같아요. 카페인이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서 진한 브랜드 커피를 즐기면 안되지만, 카페인이 맞지 않는 체직이면서 또 진한 커피를 너무 좋아해 항상 먹고...

      blog.naver.com/hsj519/50160814738   "산이와 구름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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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가 타고갔던 버스도 살짝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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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밑그림 나왔다

      10일 기본계획안 보고회… 실무진 논의
      내년 9월26일~10월12일 오송역 일원 개최

      기사 댓글(0)   이주현 juhyen77@g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등록일: 2013-07-10 오후 8:19:35

      메일보내기 프린트하기 기사보내기 오탈자신고 전체기사보기 작게 크게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조감도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밑그림이 나왔다.
      충북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관련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본계획안 보고회를 했다.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뒤 다음 작품으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내놓은 충북도가 성공신화를 계속 이어갈지 주목된다.
      ◇추진 상황은?
      바이오엑스포는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2014년 9월26일부터 10월12일까지 '(가칭)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KTX 오송역 일원(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개최된다.
      당초 개최 시기는 8월30일이였다. 무더위에 태풍까지 겹치는 이때보다 더위가 풀리고 날씨가 맑은 9월26일에 개막하기로 했다.
      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공식출범하면 대행사와 최종협의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기초공사에 대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내년 4~5월께 오송 현장으로 이전한다.
      ◇예산은?
      도가 당초 계획한 예산은 총 235억3천만원(국비 67억3천만원, 도비 54억원, 시·군비 54억원 등).
      정부가 공약재원 마련을 위해 연구·개발(R&D) 분야를 제외한 사업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17억원이 줄어든 49억원으로 확정되는 분위기다.
      도는 어떡해서든 행사 축소를 막기 위해 도비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행사 진행에 차질없게끔 추가로 예산을 마련할 것"이라며 "행사 규모가 일부 축소되겠지만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규모는?
      이번 바이오엑스포는 주행사장(13만750㎡)과 1·2주차장을 포함해 총 17만㎡ 규모의 부지에서 열린다.
      55만 목표 관람객들이 환영의 장, 축제의 장, 산업의 장, 주제·체험의 장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경험하도록 꾸민다는 계획이다.
      주요 전시실은 주제전시 1관, 테마 체험전시 3관, 산업전시 3관 등 총 7개관 11만350㎡ 규모로 조성된다.
      '신성장 무한에너지'를 주제로 한 바이오뷰티 주제관(1천600㎡)은 바이오·뷰티산업에 대한 이해 및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미래세상을 테마로한 주제영상 공연이 열린다.
      테마 체험전시관(2천250㎡)에서는 바이오 헬스케어 소개, 바이오 디자인 전시 등 맞춤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민다.
      산업전시관(7천500㎡)에서는 화장품·뷰티 관련 중·대기업이 대거 참여해 국내외 화장품 판매 및 상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 외 체험형 이벤트는 사전행사, 공식행사, 특별행사, 상설행사, 체험행사 등이 17일간 펼쳐진다.
      집객 대상은 중부권은 물론 전국을 포함하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실행기본계획 수립단계에 있어서 여러가지 안을 두고 검토를 하는 상황이다"며 "(사업)계획은 국비확보 유치에 따라 변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주현기자
    제11회 부여 서동연꽃축제
    기간
    예정  |  2013.07.18 ~ 2013.07.21
    장소
    충남 부여군, 서동공원 (궁남지) 일원 길찾기
    소개
    서동탄생설화가 있는 궁남지 및 문화유적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축제
    홈페이지
    uccdaum.co.kr/lotus/index.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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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요로운 해변의 나라, 코스타리카 유기농 커피| 생두
    아라비카 | 조회 315 |추천 0 | 2011.03.19. 18:30

     

     

    풍요로운 해변의 나라, 코스타리카 유기농 커피

     

    유기농 식품 열풍은 새로울 것도 없지만 관련 시장의 세계적인 경향에 대해서는 아직 누구도 바로 알리지 않고 있는 상황. 유기농 식품과 유기농 차, 커피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유기농에 대한 인식과 관련 시장의 현재와 국내외 업계의 상황 등을 살펴본다.

    1492년 미국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는 그로부터 십년 후인 1502년 4차 항해 중, 지금의 카리브해 연안인 리몬(Limon)에 도착한다. 콜럼버스 일행은 그들을 맞이한 원주민들이 모두 금을 세공한 목걸이를 걸고 있는 모습을 보고,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뜻의 코스타리카(Costa Rica)라고 이름 지어 주었다. 오늘날 코스타리카는 국가명 그대로 중남미에서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가장 안정된 나라가 되었다.

    주요 산업은 코코아, 바나나, 블랙베리, 카카오 등 1차 농업이며 그 중에서도 커피가 제 1의 경제자원이다. 커피 농장주들의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세계 9위의 커피 재배국으로 꼽힐 만큼 훌륭한 커피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빛나는 태양과 신선한 공기, 강우량도 일정할 뿐만 아니라, 아열대성의 고지대에는 화산재의 풍부한 토양이 잘 발달되어 있고 낮과 밤의 심한 일교차로 인한 높은 밀도가 단단하고 우수한 생두 품질을 보장해 준다. 이 같은 고원지형의 산지와 재배 고도에 따라 커피는 8단계로 구분된다. 일등급이 해발 1,200m~1,650m 이상에서 재배된 SHB급(Strictly Hard Bean), 두 번째는 해발 1,100m~1,250m 이상에서 재배된 GHB급(Good Hard Bean), 세 번째는 해발 800m~1,100m 고지대에서 재배한 HB급(Hard Bean)이다. 그리고 해발 400m 이상에서 수확된 생두는 제일 낮은 여덟 번째 P급(Pacific)으로 분류된다. 고산지대이니 당연히 병충해로부터의 피해도 없고 유기농 커피 재배로지로도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코스타리카 유기농 커피가 전 세계 커피 마니아에게 사랑받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높은 고도에서 수확되는 생두일수록 커피가 가지고 있는 아로마(Aroma)나 신맛(Acidity) 그리고 천연향(flavor)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 같이 커피 재배에 있어 최적의 천연 기후를 가지고 있는 코스타리카의 커피는 대체로 신맛이 강하고 감칠맛과 향이 아주 부드러운 편이다. 특히 수도인 산호세(San Jose) 외곽의 테라주(Terrazu)와 도타 테라주(Dota Tarrazu) 지역은 세계적인 커피가 생산되는 최고의 산지이다. 전문가들은 그중에서도 테라주 지방의 라미니타(La Minita) 농장에서 재배되는 유기농 커피를 최상급으로 평가한다. 이밖에 산칼로스(San Carlos), 산 비토데자바(San Vitodejava) 등에서도 우수한 커피가 재배되고 있다.

    또한 자국 내 전체 수출량의 25%를 커피가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30%가 유기농 커피로 재배되고 있다. 2006년 코스타리카 농업 장관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전체 550만kg 중 유럽에 300만kg, 미국에 200만kg이 수출되었고 그 외 일본, 타이완 캐나다에도 수출되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순수 유기농 커피가 약 180만kg을 차지한다. 유기농 소비자 협회(OCA:Organic Consumers Association)에 의하면 현재 전 세계 유기농 커피의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중남미의 유기농 재배 농가도 매년 10%씩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친환경 농산물 선호에 따른 유기농법 경작농가가 이곳 코스타리카의 커피재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코스타리카는 국가차원에서 유기농 커피재배를 강력히 권장하며 품질 및 경작을 감독:관리하는 체재를 가지고 있다. 당국은 국가 이미지를 유기농 아라비카 커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로부스타 커피의 모든 경작을 불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니, 말 그대로 국가 주도하에 커피산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정부는 현재 자연 그대로의 Sun coffee(태양빛에 의한 순수 유기농 커피) 재배량을 전체 생산량의 30%에서 40% 선 증가로 목표 삼아 농장체제를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나머지 70%의 커피도 친환경 커피재배와 거의 같은 Shade coffee(나무그늘에 의한 커피 재배) 경작을 하고 있다. 커피 농장의 90%가 500㎡의 영세한 농장이지만 철두철미하게 유기농 커피를 재배하고 있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모두 가족 중심으로 경영되고 있으며 아이들 방학도 커피 수확기에 맞춰서 실시한다. 이들은 또한 품질 좋은 유기농 커피재배를 위해 매년 국가 주도하에 단위별 농업협동조합을 운영하며 재배 관련 교육 프로그램, 수확에 따른 인력지원책, 농장별 품질에 대한 평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코스타리카 유기농 커피를 전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베리 커피도 이곳의 명물 가운데 하나이다. 피베리는 일반적으로 열매 하나에 두개의 생두가 들어있는 것과 달리 한 개의 생두만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산지에서 생산되고 있기는 하지만 성격상 희소성을 가진다. 이렇듯 코스타리카는 테라주 라미니타 유기농 커피에서부터 코스타리칸 피베리까지, 소위 명품커피는 다 경작되는 최적의 커피산지임에 틀림없다. 미국 그린마운틴 커피회사(Green Mountain Coffee Roaster)의 해외영업 담당자인 Shellie Swan도 미국 내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제품 중에 하나가 코스타리칸 피베리(Costa Rican Peberry Select)라고 말한다.

     

    1987년, 코스타리카의 오스카 아리아스 대통령은 중남미의 평화협정을 체결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아리아스 대통령은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정치적으로 중남미가 안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미국과 유럽을 돌면서 전 세계 부유국에게 지고 있는 악성 부채로 인한 빈곤과 사회불안으로 빈민국들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죽어간다고 호소했다.

    그동안 이들은 대를 이어온 가난 속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코스타리카는 중남미 최고의 지도자 배출과 함께, 안정된 국가기반을 토대로 성공한 유기농 커피를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하여 경제적 자립을 이루었다. 1779년 쿠바에서 처음으로 커피 모종을 이식 받아 시작한 커피산업이 ‘풍요로운 해변’의 뜻처럼 코스타리카를 번영의 땅으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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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자시장 67%, 다국적 기업이 지배한다
    청양고추·미스김 라일락 등 역수입 되기도

     

    글로벌이슈 진단 지난 9월 12일 사망한 노먼 볼로그(Norman Ernest Borlaug) 박사는 ‘녹색혁명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세계 식량난 해결을 위해 고 수확 품종 개발, 농업혁신 등에 노력을 기울여 온 그는 세계 식량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0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1944년 한국의 토종 ‘앉은뱅이 밀’ 종자를 다른 종자와 교잡해 생산성이 4배 이상 증가한 획기적인 밀 종자 ‘소로나’를 개발, 이 종자를 식량 부족난을 겪고 있던 멕시코, 파키스탄, 인도 등에 제공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그는 타계하기 전까지 사회정의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충분한 식량이라며 세계적인 식량 증산연구 프로그램을 수행해줄 것을 요구해왔다.

     

     녹색혁명, 최근 종자혁명으로 이어져

    볼로그 박사의 녹색혁명이 환경론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한다. GMO(유전자변형식품)로 대변되는 다수확 농업방식은 유해성 논란으로 인해 식품업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양상.

     

    ▲ 백신생산용 토마토.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학에서 개발했다. 

     

    그러나 최근 상황에 비추어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으로는 빈곤 국가들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는 것이 지배적인 견해다. 녹색혁명 지지자들은 종자혁명을 통해 식량문제뿐만 아니라 에너지, 건강 문제 등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지금 종자 혁명은 세계적인 현상이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세계 종자산업 규모는 700억 달러에 이르고 있는데, 이는 세계 조선 산업 규모와 비교해 약 70%에 달하는 수치다. GMO(유전자변형식품)의 생산규모도 급속히 늘고 있다.

    2007년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GM 종자의 비중은 약 20%에 불과했으나, 오는 2015년에는 그 점유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식량난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 저개발 국가들을 중심으로 GMO 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의약품, 신소재, 화학 등 관련 분야다. 백신 생산이 가능한 토마토, 당뇨 치료가 가능한 고추 등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던 희귀 종자들이 개발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종자업체인 몬산토는 자사에서 개발한 GM 콩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제초제를 만들어 독점 판매하고 있다.

     

     세계 종자 시장 미국·일본·스위스 기업이 장악

    새로운 종자개발을 위한 R&D는 현재 몬산토, 듀폰, 신젠타 등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07년 매출순위 기준, 10대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1996년 14%에서 2004년 49%, 2007년에는 67%로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10대 기업에는 미국의 몬산토와 듀폰, 신젠타(스위스), 리마그레인(프랑스), 랜드오레이크(미국), KWS(독일), 바이엘(독일), 사카다(일본), DLF 트리폴리움(덴마크), 다키이(일본)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기업들은 막대한 자본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종자 개발의 효율성을 위해 M&A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품목을 늘리고,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몬산토의 경우 2005년 세계 최대의 채소종자업체인 네덜란드의 세미니스를 인수하는 등 지금까지 20여개가 넘는 업체를 M&A했으며, 농산물 메이저인 미국의 카길과는 ‘종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술관련 합작사를 설립했다.

    듀폰은 2009년 인도의 종자기업 2개사를 인수·합병하고, 인도에 생명과학연구센터를 설립했으며, 아시아 시장을 포함한 타 지역으로의 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를 중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 고온, 홍수 등의 기상이변은 종자산업의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해주고 있다. 기상이변으로 식량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은 종자 산업을 전략 산업화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자산업에 대기업 참여 절실...

     

    ▲ 몬산토에서 역수입되고 있는 청양고추 

     

    반면 한국은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유전자원(약 26만 점)을 보유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국산 종자 보급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그 결과 매운 고추의 대명사로 알려진 청양고추 종자가 해외 기업으로 넘어가고, 지금은 몬산토로부터 역수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1998년 IMF 당시 청양고추 종자를 개발, 판매하고 있던 중앙종묘는 세미니스에 넘어갔으며, 세미니스를 몬산토가 인수하면서 청양고추가 외국으로부터 역수입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현재 미국 라일락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미스김 라일락’도 비슷한 경우다. 이 라일락은 1980년대 미 식물채집가가 북한산 정향나무 종자를 미국으로 유출한 후 품종개량을 거쳐 다시 한국에 수입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볼로그 박사가 예언한 ‘녹색혁명’은 농산물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산 종자 보급률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며 정책적인 배려와 함께 다국적 기업들에 대항할 대기업들의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고 말한다.

     

    출처: 사이언스올

    이강봉 편집위원 | aacc409@naver.com

    저작권자 2009.12.22 ⓒ ScienceTimes

    2013.04.07

    [이재현의 푸른희망농장 딸기밭에서 달콤하고 때론 새콤하고 예쁜 추억들 담아 가세요~] 봄의 기온이 완연해지면 전국 어디나 딸기밭에는 빨간 딸기들이 앞다투어 익어 갑니다. 겨우내 딸기의 맛을 아쉬워 하며 발발 동동...

    blog.daum.net/jhle7/8910909   이재현의 푸른희망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