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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2018아시안게임유치계획
그린페
2011. 1. 2. 08:32
홍콩, 2018년 아시안게임 유치 계획 |
2009-11-06 |
홍콩이 두 번째 아시안게임을 유치할 계획이다. 1999년 아시안게임 유치전에서 카타르 도하에게 밀린 후 두 번째 도전이다. 민정사무국 짱탁생 사장(司長)은 라디오 방송국과 인터뷰를 통해 동아시아 경기대회를 통해 축적될 경험과 시설로 2018년 아시안게임을 유치 신청할 것이라 밝혔다. 12월 13일 홍콩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경기대회를 치룬 후 아시안게임 유치에 재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7~2018년에 카이탁에 대형 체육 시설을 건립할 예정으로 홍콩은 충분히 경기를 유치할 능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관계자들과 좀더 신중한 논의를 거쳐 진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이며 홍콩대표인 티모시 폭은 카이탁 체육시설이 완성되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후에 2018년 홍콩이 이어서 유치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홍콩 뱁티스트대학 체육과 루이홍탁 부교수는 동아시아 경기대회 경험을 살려 아시안게임을 유치하는 것은 상당히 유리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금융위기로 인한 피해가 다른 지역에 비해 덜한 홍콩은 경제면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견해다. 한편 짱 사장은 대형 운동 경기대회를 유치하면 체육 수준도 높아지고 사회적인 결속력과 무형의 경제 이익이 창출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