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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FTA-한식세계화

그린페 2010. 12. 13. 23:40

 

"한미 FTA는 국운 뻗어나갈 또 한 번의 기회"
[KTV] 2010년 12월 13일(월) 오전 10:51   가| 이메일| 프린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한미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EU), 아세안(ASEAN)과 인도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세계 유일의 나라가 된다"면서 "이제 우리는 국토는 좁지만 경제영토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자 자유무역의 세계중심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 제5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FTA 체결은 그 어떠한 동맹보다도 더 강한 경제동맹이라고 할 수 있다. 한미 간에는 이번에 경제동맹을 체결함으로써, 안보동맹 역시 더 굳건해졌다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자동차 부문에서 우리가 많이 양보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올 해 한해만 봐도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는 95만대에 이르고 이에 반해, 수입하는 자동차는 1만 2000 대에 그치고 있다. 우리 자동차의 경쟁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양보할 수 있는 부분에서 양보함으로서, 더 큰 경제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품분야에서는 4%의 관세가 바로 철폐되기 때문에, 현재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부품수출을 더욱 늘릴 수 있고, 또한 현지 생산 자동차의 경쟁력도 더욱 높일 수가 있다"면서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미 FTA는 모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미 FTA는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연설 모두에서 1박4일간의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금번 순방은 아세안의 역동성과 다양성,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아세안 10개국과는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관광 등 인적교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정부는 올 해도 12월 14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처 업무보고를 모두 끝내고 내년 1월 1일부터 바로 새해 예산을 집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는 과거 연초 1월에서 3월말까지 받던 업무보고를 3개월 앞당기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국정을 3개월 앞당겨 시작하고 예산을 빠르게 집행함으로써 더 큰 성과를 낼 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5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문 전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저는 지난 주말 1박 4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순방하고 돌아왔습니다. 비행기에서 이틀 밤을 보내는 강행군이었지만, 경제-안보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순방이었습니다.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서울 G20정상회의 때, 국내 화산이 폭발하는 재난 속에서도 참석한 바 있습니다.

이번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은 우리 대한민국을 향후 10년에 걸친 야심적 경제개발계획의 주 파트너로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 각료와 군사령관들, 경찰총장과 우리 측 대표단 앞에서 공식으로 공표했습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특사단을 내년 초 한국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3천에, 우리의 아홉 배에 이르는 영토, 풍부한 천연자원을 갖춘 신흥국입니다. 양국의 경제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중국, 인도 다음의 거대한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오랫동안 세계비동맹외교의 중심이었지만,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와 적극 공조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이번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북한을 강경하게 비판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올 해 수교 50년을 맞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80년대 초 마하티르 수상의 동방정책을 통해 한국의 개발경험을 배우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제 말레이시아의 국가경쟁력은 우리보다 훨씬 앞선 세계 10위권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배울 점이 많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양국은 FTA 협상을 준비하기로 하고, 원전과 녹색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 강화키로 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류와 교역에 다소 소홀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아시아 외교정책과, 아세안 10개국과의 FTA체결을 계기로 그 관계가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올 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두 나라를 포함한 아세안 10개국과의 통상규모는 천억불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일본보다도 더 큰 시장입니다. 우리는 향후 5년 안에 아세안과의 통상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자 적극 노력하게 될 것입니다.

금번 순방은 아세안의 역동성과 다양성,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아세안 10개국과는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관광 등 인적교류를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EU에 이어 한미 FTA 협상타결은 우리의 국운이 뻗어나갈 또 한 번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전 세계 45개국과 FTA를 체결했습니다. 캐나다, 호주, 터키, 콜롬비아 등 12개 나라와 FTA 협상을 진행 중에 있고, 중국, 일본과도 협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 아세안과 인도 등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세계 유일의 나라가 됩니다. 이제 우리는 국토는 비록 작지만, 경제 영토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자, 자유무역의 세계 중심 국가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GDP의 82%를 무역이 차지하는 무역 의존 국가입니다. 자유무역만이 우리가 살 길이고, 그래서 우리는 G20정상회의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보호무역을 배격하고, 자유무역을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왔습니다.

FTA 체결은 그 어떠한 동맹보다도 더 강한 경제동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미 간에는 이번에 경제동맹을 체결함으로써, 안보동맹 역시 더 굳건해졌다 하겠습니다.

일각에서는 자동차 부문에서 우리가 많이 양보했다고 합니다마는, 올 해 한해만 봐도 미국에 수출하는 자동차는 95만대에 이르고 이에 반해, 수입하는 자동차는 1만 이천 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우리 자동차의 경쟁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양보할 수 있는 부분에서 양보함으로서, 더 큰 경제적 이익을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특히 부품분야에서는 4%의 관세가 바로 철폐되기 때문에, 현재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부품수출을 더욱 늘릴 수 있고, 또한 현지 생산 자동차의 경쟁력도 더욱 높일 수가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한미 FTA는 모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미 FTA는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년에는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금년보다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제도 다소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FTA를 통한 경제효과를 극대화해서, 우리 상품의 수출이 금년보다 더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올 해 우리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세계 수출 7위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기업인, 근로자,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열심히 뛴 덕분입니다.

정부는 올 해도 12월 14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처 업무보고를 모두 끝내고 내년 1월 1일부터 바로 새해 예산을 집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과거 연초 1월에서 3월말까지 받던 업무보고를 3개월 앞당기는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정을 3개월 앞당겨 시작하고 예산을 빠르게 집행함으로써 더 큰 성과를 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이제 연말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올 해에는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부가 어려운 곳, 소외된 곳을 살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국민의 사랑의 손길이 구석구석 갈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전방의 장병들도 고생스럽지마는,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국민여러분,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일본-호주, FTA 고위급 논의

  등록일 2002.10.04    조회수 415

o 지난 5월 1일,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와 호주의 존 하워드 총리는 양국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양자간 고위급 경제회의(Bilateral high-level economic dialogue)' 개시를 합의하는 공동성명 발표

― 양국 정상이 채택한 공동 성명서에 자유무역협정(FTA)이라는 용어가 직접적으로 언급되고 있지는 않지만, 하워드 총리는 양국간 FTA 체결이 경제협력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힘

o 한편, 양국 정상은 양국간 FTA의 농업, 어업 분야 포함에 관한 의견차이로 인해 무역 전반에 관한 FTA 체결은 장기간에 걸쳐 논의되어야 할 문제임을 인정

― 고이즈미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농업을 포함한 FTA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일본의 식량 자급자족을 위해서는 일본 농업 보호정책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언급

― 하워드 총리는 호주-일본 FTA는 바람직한 지향점이기는 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달성될 목표는 아니라고 밝힘

o FTA관련 일본과 호주의 민간위원회는 각각의 정부에 '포괄적인 무역·경제협력 협정'을 체결할 것을 제안한 바 있음

― 일본 위원회는 지난 1월 싱가폴과 체결한 FTA 방식을 모델로 농업분야를 제외한 경제협력 협정을 주장

― 반면, 호주 측은 비교적 덜 민감한 상품 및 서비스 분야에 대한 개방을 먼저 추진하되, 궁극적으로 농업분야를 포함한 전분야에 걸친 FTA가 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  

출처: Kyodo News,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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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TA국내대책본부입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이 상대국 연구기관과 함께 작성한 공동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호주 FTA가 체결될 경우 호주로부터 쇠고기 등의 육류는 7억3,600만달러, 분유와 치즈 등의 유제품은 4억2,300만달러어치가 더 수입될 것으로 전망되었는데요.

호주/뉴질랜드는 현재 우리나라 쇠고기 수입 제1,2위국으로서 FTA 체결시 쇠고기 수입이 증가될 수 있으나, 미국산 쇠고기 등 수입육간 경쟁을 통한 가격인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는 인구는 적지만 1인당 GDP가 2만~4만 달러에 달하는 선진국이어서 한국산 고급 상품의 수출시장으로 유망하며, 특히 호주/뉴질랜드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의 관세가 높아(10% 수준) FTA 체결로 인한 이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뉴욕 한식당 개업’ 50억도 날치기... ‘김윤옥 예산’ 비판
[한겨레신문] 2010년 12월 13일(월) 오후 03:15   가| 이메일| 프린트
[한겨레] ‘한식세계화’ 242억 예산 책정…김윤옥씨가 이끌던 추진단 사업 이어받아
결식아동·영유아 접종은 전액삭감…야당 “형님 이어 부인 것까지 챙기나”

한나라당의 예산안 날치기로 결식아동 급식 지원이나 영유아 접종 예산이 전액 삭감된 가운데 정부가 뉴욕에 50억원을 들여 고급 한식당을 짓기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식당은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가 명예회장으로 있던 한식세계화추진단의 사업을 이어받은 조직이 운영할 계획이어서 ‘김윤옥 예산’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
한나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날치기 처리하면서 한식재단이 한식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욕 한국식당’ 예산 50억원을 포함한 ‘한식세계화 예산’ 242억5000만원을 처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한식재단은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가 명예회장으로 있던 ‘한식세계화추진단’에서 맡아하던 사업을 그대로 이어 받아서 진행하고 있는 조직이다.
조배숙 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형님 예산만이 아니라 ‘마누라 예산’도 챙긴 것”이라며 “날치기로 (뉴욕 한국식당) 예산이 통과됐으니 식당 간판도 ‘날치기 식당’으로 하는 게 어떨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그는 “민간인 불법사찰, 대포폰으로 권력을 사유화하더니 형님과 부인 것까지도 마음대로 하는 정부는 국고를 사유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앞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힌 뒤 “제가 뉴욕에서 살다왔는데 뉴욕에 휼륭한 한국식당 많다”면서 “한국식당을 세우려면 불모지에 세워야지 뉴욕 교포들의 자존심을 완전히 망가뜨렸다”고 비판했다.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이날 “한식세계화는 국가가 식당을 경영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어처구니없는 시대착오적 발상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형님 예산’도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형님 예산이 1600억원”이라면서 1만6천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재원을 “‘형님 예산’이 날치기 해 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 예산은 전국 5만9천개의 경로당에 월 30만원씩 운영비를 줄 수 있는 예산”과 맞먹는다고도 밝혔다. 또한 ‘형님예산’과 ‘한식예산’에 밀려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비 218억과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비 380억이 전액 삭갑됐다”고 비판했다.
한국식당 예산은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과 일부 한나라당 의원이 강력하게 반대해 사실상 백지화됐던 예산이다. 지난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도 정부가 민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뉴욕에 고급 한식당을 개업하겠다며 책정을 요구한 50억원이 도마위에 올랐었다. 당시 서갑원 민주당 의원은 “모 대기업에서 뉴욕에 고급 한식당을 냈다가 지금은 철수했는데 정부에서 하면 기업들의 경영을 능가할 수 있겠냐”고 추궁했고, 서상기 한나라당 의원도 “일반식당은 모르겠지만 고급식당까지 지원할 필요가 있냐”고 예산안 책정에 반대했다.
한식재단 관계자는 13일 “한식재단은 한식세계화추진단을 모태로 해서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한식 관련 업무를 통합해 지난 3월 출범했다”면서 “한식세계화추진단이 현재 남아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윤옥씨는 한식재단이 설립되기 전 한식세계화를 추진하는 범정부 차원의 ‘한식세계화추진단’의 명예회장으로 있었다.
이충신 기자 cslee@hani.co.kr

 

 

CJ 한식 패스트푸드점 ‘비비고’

업 계
입력일자: 2010-09-07 (화)  
한국 CJ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글로벌 한식당 브랜드인 ‘비비고’(Bibigo)가 LA지역에 미국 내 1호 지점을 개점하면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CJ그룹의 외식 계열사인 CJ푸드빌은 지난 6일 UCLA 인근 웨스트우드 빌리지에 미국 내 1호점(1091 Broxton Ave. LA)을 개점, 직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CJ그룹은 2012년까지 북미 5곳, 중국 5곳, 일본 20곳 등 전 세계에 38개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6년까지 향후 5년간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북미 160곳, 중국 160곳, 일본 200곳, 동남아 400곳을 포함, 전 세계에 1,000개 매장을 낸다는 장기계획을 발표했다.
브랜드 명칭 ‘비비고’는 ‘비비다’라는 한글 어원에 포장해 간다는 의미의 영문 ‘투 고’(to go)를 합성했다.
비비고는 비빔밥을 주 메뉴로 고객이 주문하면 1분 안에 내놓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 방식의 점포로 운영된다.
CJ그룹은 고객이 비빔밥에 들어가는 나물과 쌀, 소스 등 재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등 한식의 편리함과 웰빙푸드 컨셉을 부각, 타민족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비고 1호 매장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열린다.
<조환동 기자>

 

 

오는 4월 9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www.ifeinfo.com)에 프랜차이즈협회(www.ikfa.or.kr)가 농식품부 지원 및 KOTRA 업무협조로 국내 프랜차이즈 중 한식 브랜드를 위주로 한 한국 대표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프랜차이즈 세계 판촉에 나설 계획이다.
매년 1회 국제프랜차이즈협회(INTERNATONAL FRANCHISE ASSOCIATION)및 미국 상무부(US COMMERCIAL SERVICE) 특별후원으로 개최되는 본 박람회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다국적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자국 내 프랜차이즈 판권(Maste Franchisee)을 따내기 위한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하는 프랜차이즈박람회중 가장 명성이 높은 박람회로 올해에는 한국을 비롯한 인도 필리핀 이집트협회가 각각 국가 대표전시관을 운영한다.
본 전시회 한국 대표부스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프랜차이즈협회 박원휴정책위원장은 “과거에도 여러 번 본 박람회를 참관한 적 있지만 정부의 한식세계화,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 등에 맞물려 정부 협조 하에 국내의 우수브랜드를 전 세계 프랜차이즈 관계자에 직접 선보이게 되는 국가관을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브랜드의 해외진출에 좋은 결과물을 갖고 귀국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박람회는 미주지역 교민들에게는 현지 성공창업에 유망한 국내 창업아이템(브랜드)정보를 제공하고, 국내브랜드의 현지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협회는 이번 박람회에 선보이게 될 국내 유망 한식(외식)브랜드의 신청을 받고 있다.

 

 

CJ, 한식브랜드‘비비고(bibigo)’론칭..... 세계 진출
하반기 미국, 중국, 싱가포르에 직영 1호 매장 오픈 ,2015년 1000개 목표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윤경숙 전문 기자]CJ가 비빔밥브랜드 ‘비비고(bibigo)’를 론칭하고 한식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CJ푸드빌 김일천 대표는 5월 10일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비비고(bibigo)는 ‘신선함’과 ‘건강’을 주요 주제로 한식 비빔밥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개인의 기호에 따라 밥과 소스,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한식 레스토랑이다.

 

 

비빔밥’과 ‘비비다’의 우리말 어원을 살리고 테이크아웃(Take Out)한다는 ‘To-go’ 의미를 포함한 비비고는 세계인이 누구나 발음하기 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외국인 스타일에 맞게 라이스 샐러드(Rice Salad)의 개념을 도입하고 사우스 비치 다이어트(South Beach Diet; 저인슐린 다이어트)를 응용한 비비고는 1인당 8~9달러의 가격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밥의 곡물 함량도 달리해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췄으며, 종류도 백미, 발아현미밥, 흑미밥, 찰보리밥의 4가지로 선보인다. 비빔밥 소스도외국인들이 다양하게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단맛을 더한 고추장과 참깨, 쌈장, 레몬 간장 소스 등 총 4종을 개발해 1인분씩 파우치 형태로 제공한다.

 

 

CJ는 먼저 외국인이 많은 광화문에 글로벌 허브(Hub) 매장을 운영하고 이어 올해 8월 중국 베이징 최대 쇼핑몰인 동방신천지와 미국 UCLA에, 10월에는 동남아시아 거점 지역인 싱가포르에 직영 1호점을 각각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각 지역별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현지화 작업을 거친 다음 2013년부터는 해외 현지의 외식 역량을 보유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나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형태로 본격적인 점포 확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CJ는 이를 통해 2014년에는 500개의 매장을, 2015년에는 1000개의 매장을 북미,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에 오픈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김석천 CJ푸드빌 대표는 "비비고를 통해 2015년까지 약 5000여 명의 국내외 한식 신규 인력 양성은 물론, 연간 우리 쌀과 곡물 6500여 톤의 수출효과 및 장류, 소스류의 해외 수출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한식을 통한 한국 문화 전파에도 적극 나서 국가 브랜드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번거로운 한식메뉴얼을 간단하고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드느라 5년이 걸렸다”며 “이를위해 컨설팅, 매장 디자인, 메뉴개발 등 각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두 모았다 ”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장에는 비비고 브랜드 개발에 참여한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도 참석했다.오가닉 퓨전 레스토랑 마켓오를 국내에 선보인 히노컨설팅‘ 노희영 대표가 총괄 컨설팅을 담당했다. 매장 디자인은 제주 녹차박물관 리노베이션과 오설록 등을 총괄한 국내 정상급 실내건축디자이너인 So Gallary> 마영범 대표가, 한식 메뉴 개발은 토종 외식업체 ‘놀부’ 창업자로 유명한 ㈜이야기가 있는 외식 공간의 오진권 대표, 유니폼은 스타일북의 저자이자 올리브쇼 진행자인 서은영 스타일리스트가 각각 맡았다.

 

 

한편 글로벌 1호점인 광화문 매장 1, 2층을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1층은 고객이 밥, 소스, 토핑을 선택해 비빔밥을 조립하고 계산까지 완료, 비빔밥을 바로 먹도록 했다. 메뉴로는 비비고라이스, 비빔밥, 돌솥비빔밥과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타파스(Tapas) 형태의 한식 메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 음료, 비타민워터 등을 판매한다. 2층은 돌솥 비빔밥반상, 비빔밥 반상과 수삼오랜지샐러드, 잡채, 누룽지샐러드 등의 샐러드와 차돌박이, 숯불고기 등 한식 메뉴와 함께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를 제공해 편안하게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Casual Dinning Restaurant) 형태로 운영된다.

 

 

CJ측은 “향후 오픈하게 되는 해외 매장의 90%는 광화문 매장 1층처럼 고객이 직접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태의 퀵서비스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숙 전문 기자 sky@asiatoday.co.kr>

 

CJ, 한식브랜드‘비비고(bibigo)’론칭..... 세계 진출
하반기 미국, 중국, 싱가포르에 직영 1호 매장 오픈 ,2015년 1000개 목표

[ⓒ '글로벌 석간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윤경숙 전문 기자]CJ가 비빔밥브랜드 ‘비비고(bibigo)’를 론칭하고 한식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CJ푸드빌 김일천 대표는 5월 10일 서울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비비고(bibigo)는 ‘신선함’과 ‘건강’을 주요 주제로 한식 비빔밥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개인의 기호에 따라 밥과 소스,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한식 레스토랑이다.

 

비빔밥’과 ‘비비다’의 우리말 어원을 살리고 테이크아웃(Take Out)한다는 ‘To-go’ 의미를 포함한 비비고는 세계인이 누구나 발음하기 쉽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외국인 스타일에 맞게 라이스 샐러드(Rice Salad)의 개념을 도입하고 사우스 비치 다이어트(South Beach Diet; 저인슐린 다이어트)를 응용한 비비고는 1인당 8~9달러의 가격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밥의 곡물 함량도 달리해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췄으며, 종류도 백미, 발아현미밥, 흑미밥, 찰보리밥의 4가지로 선보인다. 비빔밥 소스도외국인들이 다양하게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단맛을 더한 고추장과 참깨, 쌈장, 레몬 간장 소스 등 총 4종을 개발해 1인분씩 파우치 형태로 제공한다.

 

CJ는 먼저 외국인이 많은 광화문에 글로벌 허브(Hub) 매장을 운영하고 이어 올해 8월 중국 베이징 최대 쇼핑몰인 동방신천지와 미국 UCLA에, 10월에는 동남아시아 거점 지역인 싱가포르에 직영 1호점을 각각 오픈할 계획이다. 이후, 각 지역별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현지화 작업을 거친 다음 2013년부터는 해외 현지의 외식 역량을 보유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나 마스터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형태로 본격적인 점포 확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CJ는 이를 통해 2014년에는 500개의 매장을, 2015년에는 1000개의 매장을 북미,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전 세계에 오픈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김석천 CJ푸드빌 대표는 "비비고를 통해 2015년까지 약 5000여 명의 국내외 한식 신규 인력 양성은 물론, 연간 우리 쌀과 곡물 6500여 톤의 수출효과 및 장류, 소스류의 해외 수출 효과도 예상하고 있다. 한식을 통한 한국 문화 전파에도 적극 나서 국가 브랜드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번거로운 한식메뉴얼을 간단하고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드느라 5년이 걸렸다”며 “이를위해 컨설팅, 매장 디자인, 메뉴개발 등 각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두 모았다 ”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장에는 비비고 브랜드 개발에 참여한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도 참석했다.오가닉 퓨전 레스토랑 마켓오를 국내에 선보인 히노컨설팅‘ 노희영 대표가 총괄 컨설팅을 담당했다. 매장 디자인은 제주 녹차박물관 리노베이션과 오설록 등을 총괄한 국내 정상급 실내건축디자이너인 So Gallary> 마영범 대표가, 한식 메뉴 개발은 토종 외식업체 ‘놀부’ 창업자로 유명한 ㈜이야기가 있는 외식 공간의 오진권 대표, 유니폼은 스타일북의 저자이자 올리브쇼 진행자인 서은영 스타일리스트가 각각 맡았다.

 

한편 글로벌 1호점인 광화문 매장 1, 2층을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1층은 고객이 밥, 소스, 토핑을 선택해 비빔밥을 조립하고 계산까지 완료, 비빔밥을 바로 먹도록 했다. 메뉴로는 비비고라이스, 비빔밥, 돌솥비빔밥과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타파스(Tapas) 형태의 한식 메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 음료, 비타민워터 등을 판매한다. 2층은 돌솥 비빔밥반상, 비빔밥 반상과 수삼오랜지샐러드, 잡채, 누룽지샐러드 등의 샐러드와 차돌박이, 숯불고기 등 한식 메뉴와 함께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를 제공해 편안하게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다이닝 레스토랑(Casual Dinning Restaurant) 형태로 운영된다.

 

CJ측은 “향후 오픈하게 되는 해외 매장의 90%는 광화문 매장 1층처럼 고객이 직접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태의 퀵서비스레스토랑(Quick Service Restaurant)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숙 전문 기자 sky@asiatoday.co.kr>

 

오진권 대표 “현지 문화 이해 없이 한식 세계화 성공 힘들어”
[파이낸셜뉴스] 2010년 12월 13일(월) 오후 06:13   가| 이메일| 프린트
“내가 흙으로 돌아간 이후 내 묘비에 ‘대한민국 외식업에 기여했다’는 문구 하나면 족합니다.”
이야기가 있는 외식공간의 오진권 대표는 자신을 지칭하는 ‘외식업계 미다스의 손’이라는 수식어에 손사래부터 쳤다.
놀부 창업주인 그는 이혼 후 놀부 경영에서 손을 뗐다. 그는 이어 지난 2003년 이야기가 있는 외식공간을 설립하기 전 ‘순애보(순대와 보쌈의 사랑)’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놀부로부터 ‘영업정지 가처분 신고장’을 받은 후 패소하면서 ‘순애보’ 가맹점에 50억원의 손해를 배상하는 아픔도 겪었다.
그는 이후 보쌈대신 다른 메뉴로, 프랜차이즈 대신 직영점으로 돌파구를 찾아갔다. 현재 오 대표는 마리스꼬, 사월에보리밥, 오리와꽃게 등 6개 브랜드 1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13일 오 대표를 만나 한식 세계화와 프랜차이즈를 성공시킬 수 있는 전략을 들어봤다.
■한식 세계화는 기본에 충실해야
오 대표는 CJ푸드빌의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브랜드인 비빔밥 전문점 ‘비비고’의 론칭에도 참여했다. 그는 비비고 소스가 고추장으로 한정한다면 외국인들의 입맛을 잡을 수 없다고 판단해 고추장, 쌈장, 참깨, 레몬 간장 소스 등 총 4종의 소스를 선택했다. 또 손맛으로 대표되는 한식의 레시피를 재정비해 누가 만들어도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했다.
그는 가장 한국적인 5대 메뉴인 불고기, 비빔밥, 파전, 잡채, 김치를 기본으로 해야만 한식 세계화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직접 한식 세계화에 공헌할 수 있는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첫 작품은 내년 8월 서울 신도림역 대성디큐브시티에 1983㎡(600평) 규모의 한식 저잣거리를 만드는 것.
오 대표는 이어 최근 기업들의 무분별한 해외 진출에 우려를 표명했다.
“한식 세계화에 아무런 준비 없이 뛰어드는 기업이 많습니다. 대부분 점포부터 마련하고 사업을 준비하는데 순서가 틀렸어요.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메뉴를 정하고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공 여부를 가늠한 뒤 점포를 얻어도 실패할 수 있는데 덜컥 점포 계약부터 해서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프랜차이즈 상권 보호 안하면 공멸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그는 여전히 프랜차이즈 사업에 신중하다. 생계형 창업자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그들의 행복을 보장해줄 수 없다면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선 안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오 대표는 인터뷰 도중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왜 상권 보호를 안한다고 생각하느냐”고 기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 이유는 “상권 보호를 하면 개설이 더뎌지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답했다.
“그 때문에 프랜차이즈 기업은 한 브랜드만 고집해서는 안됩니다. 대표 브랜드의 성공에 이은 후속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야 대표 브랜드의 상권 보호가 가능합니다. 망한 프랜차이즈 본사를 보면 대부분 상권 보호를 하지 않아 가맹점들과 공멸했어요.”
창업에 나서는 이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매장 근무직원 1인당 매출이 30만원 미만이거나 월세의 10배 이상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면 이는 성공한 점포가 될 수 없다고 오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늘 “혼이 담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로 강의를 마친다. 인터뷰 말미에도 오 대표는 “외식업 성공 확률은 1000개 중 6개에 불과하지만 혼을 담아 노력한다면 6개 안에 누구든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식품의 모든 것, FOOD WEEK 2010 & KOREA FOOD EXPO 18일부터
[머니투데이] 2010년 11월 15일(월) 오후 04:33   가| 이메일| 프린트
[머니투데이 강동완기자]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 식품전인 Food Week 2010가 농수산물 유통공사 주최의 KOREA FOOD EXPO(이하 KFE )와 함께, 오는 11월 18~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Food Week 2010은 '국제식품박람회', '국제조리기기전', '프리미엄 농수축산물전', '서울쌀박람회 및 발효식품전',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경기우수농산물명품전', '식품포장전', '막걸리엑스포', '쿠킹쇼' 등 총 9개 전시회의 통합 개최된다.
특히 B2B전시관과, 퍼블릭 전시관을 테마별로 운영하여 전시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이번 전시는, 비즈니스 전시관으로 꾸며지는 A,C홀과 퍼블릭 전시관으로 꾸며지는 B,D 홀로 나눠진다.


식품 문화의 상호 교류의 장이될 A홀에는 식품대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외식프랜차이즈, 조리기계,호텔&레스토랑, 해외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빆에 빅이벤트로 오픈 쿠킹스튜디오 형식의 무대와 200석 규모의 객석에서 단순히 보기만 하는 일방적인 전시회가 아닌 맛보고 직접 체험하는 축제의 형식으로 전개된다.
또한, 빅마마 이혜정씨가 D홀에서 열리는 서울 쿠킹쇼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서 개막식과, 요리시연쇼, 요리레시피등을 통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식문화 기업 CJ제일제당과 CJ나눔재단이 다문화 가정 주부들에게 한식 문화에 대한 이해 및 한식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요리 경연대회”다문화 가정 요리대회” 를 개최한다.
이 외 특급 호텔 쉐프(하얏트 호텔 총주방장),여경옥 쉐프, 최현석 쉐프 등 국내최고의 유명 스타 쉐프들과 함께하는 요리시연쇼 및 인기 요리 블로거등 요리군단의 요리시연을 직접 볼 수 있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던 고급 호텔식 요리에서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초간편 레시피 까지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노하우를 유명 쉐프들로부터 직접 전수받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의 총 책임자 코엑스 소비재 전시팀의 최준의 차장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외 바이어 설문조사를 통해 원하는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만족스런 비즈매칭을 실현시키고자 노력했다. 국내외 양질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참가업체가 각 사의 제품을 널리 소개하고 홍보하는 식품 전문 마케팅의 장이 될 것이니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전했다.

 

 

떡 - 흰 쌀로 소망을 빚는다, 15일부터 코엑스 한국스타일<...약 11시간전

...이 주관하는 2010 한국스타일박람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문화산업 박람회이다. 한글, 한복, 한식, 한지, 한옥, 한국음악이 주요 전시품목이며 기획전, 산업전 및 부대행사로...

순천시, 외국인 친화업소 추가 지정2010-12-10

...개소, 2010년 14개소 지정 순천시는 9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 행사를 대비 외국인 이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외국인 친화적 환경 개선으로 ...

‘공예+디자인+스타일’ 한 자리에서 즐긴다2010-12-10

...전’과 공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예가의 방’도 마련된다. 한국스타일박람회 ‘한국적 상상력(Korean Creativity)’이란 주제로 한글, 한복, 한식, 한지, 한옥, 한국음악 등 한국전통문...

 

 

겐조라멘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41-14
전화 :  (02) 393-3579
영업 :  11:00 ~ 02:00
예약 :  불가, 예약가능
주차 :  주차가능 15대
정통 일본 사뽀로식 '라멘' 맛을 즐기려는 분은 신촌의 명물 '겐조라멘'으로 가보길 권한다.
삿뽀로식 라멘이란 오랜 시간 돼지뼈를 푹 고아낸 진한 국물 맛과 쫄깃하고 통통한 면발이 특징.
처음 일본식 라면을 맛보는 사람이라면 우리와는 다른 국물맛과 양념으로 약간은 느끼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일본 라면을 좋아하는 분은 오히려 이런 진한 사골 국물맛이 매력이라고 한다.
면은 자체 개발한 기계를 이용해 손으로 뽑아내고, 뼈이외에 20여 가지의 재료를 20시간 이상 푹 고아 만들어낸 국물 맛이 매우 독특하다.
대부분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라면이지만 매운 라면도 있다. 3단계로 나뉘어진 맵기 정도가 있어 적당한 단계를 신청하면된다. 2단계 정도면 우리 입맛에 매우 알맞다.
'겐조라멘'의 또 다른 장점은 다른 집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하다는 것. 평일 오전에는 라면과 덮밥을 함께 먹을 수도 있는 세트메뉴를 준비해 싼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양이 적으면 곱배기를 시켜도 된다.
또한 일정 금액을 추가하면 미역, 김, 숙주 등 좋아하는 토핑을 라면에 곁들일 수 있다.
마치 일본식 패스트푸드점에 온 듯한 느낌의 '겐조라멘'. 오렌지톤의 밝은 간판과 확 트인 내부에는 등받이가 없는 나무토막 의자와 테이블이 신세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에는 커다란 수족관이 있어 편안한 느낌이다. 친구나 가족, 애인과 간단한 식사하기에 알맞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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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연대방향, 신촌로타리에서 신촌 기차역 가는 방향 형제갈비 옆
지하철 :
서울2호선 신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