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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엘지

그린페 2010. 11. 11. 09:05
두산重,세계최대 해수담수화 플랜트 사우디와 공급계약
[파이낸셜뉴스] 2010년 11월 11일(목) 오전 05:59   가| 이메일| 프린트

두산중공업이 지난 9월 수주통보서를 받은 17억6000만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화 플랜트의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지난 9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 현지에서 윤석원 전무와 압둘라 알후세인 수전력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라스 아주르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우디 동부 공업도시인 주베일 북서쪽으로 75㎞ 떨어진 라스 아주르 지역에 건설되는 이 플랜트는 총 계약금액이 17억6000만달러로 지금까지 발주된 해수담수화 플랜트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다. 하루 담수 생산용량 역시 350만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는 100만t으로 세계 최대 용량이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일괄 수행해 오는 2014년 3월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yhj@fnnews.com윤휘종기자

 

 

LG생활건강, 해태음료 1만원에 인수
[한겨레신문] 2010년 10월 29일(금) 오후 09:13   가| 이메일| 프린트
[한겨레] 엘지(LG)생활건강이 음료업계 3위인 해태음료를 1만원에 인수했다.
29일 엘지생활건강은 해태음료의 최대 주주인 아사히맥주의 지분 58%와 5개 주주의 지분 등 지분 100%(1882만8000주) 전부를 1만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그 대신 엘지생활건강은 경영 악화로 늘어난 해태음료의 순차입금 1230억원을 떠안기로 했다.
지난 2007년 코카콜라음료 인수에 이어 지난해 다이아몬드샘물을 인수한 엘지생활건강은 올해 3월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보틀링 업체인 한국음료를 인수하는 등 몸집을 불려 음료업계 2위에 올랐다. 앞서 올해 초에는 더페이스샵을 인수해 화장품 분야에서도 아모레퍼시픽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엘지생활건강은 이번에 인수한 해태음료의 영업, 생산, 물류시설 등을 바탕으로 코카콜라음료와의 시너지를 내어 음료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hwan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