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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페 2010. 8. 27. 23:42
 
오바마, 휴가복귀 후 31일 대국민 연설
[매일경제] 2010년 08월 27일(금) 오전 09:55   가| 이메일| 프린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워싱턴에 복귀한 후 현지시각으로 31일 밤 8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라크 철군 이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전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빌 버튼 백악관 부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이라크에서 임무를 수행한 미군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아프간에서 알 카에다의 소탕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전력의 집중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대국민 연설 당일 텍사스 포트 블리스를 방문해 이라크에서 귀환하는 병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버튼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SK그룹 주력 3社, 상반기 '수출' 사상 최대
[아시아경제] 2010년 08월 08일(일) 오후 10:39   가| 이메일| 프린트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SK그룹의 에너지 · 화학 부문 주력 계열사 3곳의 상반기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8일 SK그룹은 SK에너지·SK케미칼·SKC 3개사의 상반기 수출액은 13조33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사상 최대였던 2008년 상반기에 비해 1조5000억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수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58.2%로 2008년(54.3%)과 2009년(57.7%)을 웃돌며 60%에 육박했다.
SK에너지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휘발유·경유·등유 등 3대 경질유 중심의 석유제품 수출이 26%, 해외 석유개발 통한 원유수출이 페루 및 베트남 광고의 생산량이 늘어나며 약 18% 증가해 전체적으로 27.4%의 수출 성장을 기록했다.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는 휘발유 등 경질유 수출액은 상반기에만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의 60%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 6월에는 경유 수출 규모가 월별 사상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화학제품과 필름 등 전기전자소재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한 5조5066억원에 달했다.
SKC는 광학 및 태양전지용 폴리에스터(PET) 필름 세계 1위 업체로 LCD와 스마트폰 등 글로벌 IT수요 증가로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필름 분야에서만 25%가량 수출이 급증했다.
SK케미칼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친환경 플라스틱인 PETG(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글리콜)를 비롯해 음료 및 음식용기 등의 소재로 쓰이는 PET칩 등 3대 소재를 앞세워 상반기에만 작년 수준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SK그룹은 또 각종 기술과 공장 운영 노하우 같은 무형자산 수출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지난달 베트남 BSR과 신규 폴리프로필렌(PP) 공장 운영 및 유지보수(O&M)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9월 정유공장 O&M 계약에 이은 추가 수주로, 2012년 12월까지 1200만달러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이에 앞서 독자 개발한 촉매 · 공정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미국의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KBR과 합작사를 설립했다.
권오용 SK㈜ 브랜드관리실장은 "앞으로도 최종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보기 어려운 기초재와 중간재,무형의 기술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인비저블 프로덕트)의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美 31일 이라크전 공식 마무리
[아주경제] 2010년 08월 29일(일) 오전 09:45   가| 이메일| 프린트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미국 행정부는 오는 31일 7년 5개월간의 이라크 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라디오 연설을 통해 내년 말까지 잔류 비전투 미군 5만명도 모두 철수시킴으로써, 이라크전을 종식하겠다고 약속한 자신의 2008년 대선공약을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도 국가의 미래와 운명을 스스로의 손으로 결정해야 할 때가 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아프가니스탄전에 집중하기 위해 이라크에서의 전투활동을 종료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로써 미 행정부는 전투병력을 이라크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5만명의 비전투 병력만 남겨 이라크 군과 경찰의 교육, 훈련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31일 제1기갑사단 본부가 있는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를 방문한 뒤 저녁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국민연설을 통해 이라크 전쟁활동 종료를 선언할 예정이다.

앞서 이라크 주둔 미군의 마지막 전투여단이었던 제2보병사단 제4 스트라이커 전투여단은 지난 19일 철수를 완료했으며, 31일 나머지 전투병력 6000명도 철수하게 된다.
한편 미 CBS 방송이 미국의 이라크 전쟁임무 수행 종료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9%는 "애초부터 전쟁을 일으킨 것은 미국의 실수"라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nvcess@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