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페 2010. 8. 24. 09:58
 

인도 총리, 포스코 제철소 프로젝트 지지약 2시간전 뉴스핌

...과도 만나 환경영향 평가 문제에 대해서도 담판할 예정이다. 파트나익 총리는 "포스코의 제철소 건립 프로젝트가 인도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총리에게 "포스코...

인도진출 韓기업 "현지 문화 적응 안되네"약 4시간전 이투데이

김준형[이투데이 김준형 기자 ]인도에 진출한 국내기업이 근로자 파업과...문제에 봉착해 있고 한국의 현대차와 포스코 역시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트라는 최근 인도노동부자료를 인용해 현지 다국적 기업...

印 "포스코 오리사주 제철소 건설 신속 조치하겠다"약 2시간전 이투데이

...이투데이 배수경 기자 ]중단 위기에 처한 포스코인도 제철소 건설사업에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 환경부에서 구성한 위원단이 조만간 포스코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해 부지확보 과정...
 
포스코 제강공장 공사 전면중단
[파이낸셜뉴스] 2010년 08월 24일(화) 오전 06:00   가| 이메일| 프린트
고도제한에 묶여 지연되고 있던 포스코 포항 신제강공장 공사가 마침내 전면 중단됐다. 사업비 1조4000억원이 투입된 신제강공장 공사가 중단되면서 후속 투자인 스테인리스 공장 합리화와 선재공장 및 파이넥스공장 증설 등 2조4000억원 규모의 사업도 잇따라 중단, 지연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포항 신제강공장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에 지난 20일 공사 중지를 공식 통보했다. 지난해 국방부의 고도제한에 걸려 문제가 된 상층부 공사를 제외하고 그동안 하부공사만 진행하다가 이 공정이 마무리되면서 모든 공사가 전면 중단된 것. 현재 공정률 93%로 이미 신제강공장 건설을 위해 1조2000억원의 돈을 쏟아부은 상태. 이미 가동에 들어갔어야 할 공장이 공사가 전면 중단되면서 매달 200억원 정도의 기회비용을 잃고 있는 셈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고도 제한을 위반한 상층부를 제외한 하부공정 공사가 마무리돼 현 상태에서 더 이상 공사가 필요없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며 “현재 이 문제를 놓고 당국의 조치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공사 중단 조치는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8년 8월 포항제철소 내 부지에 300t 규모의 전기로가 들어설 신제강공장을 착공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올해 6월 준공이 완료됐어야 하고 포항제철소의 연간 조강생산량도 200만t 늘어 1760만t에 달했어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인근에 위치한 해군6항공전단이 높이 85m인 신제강공장이 비행고도제한높이(66m)를 19m나 초과한 불법건축물이라며 ‘비행안전에 위협을 준다’고 공사중지를 요청한 것. 포스코는 발주 전 이 같은 고도제한 문제를 몰랐고 포항시도 허가를 내준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같은해 8월 포스코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포스코는 이미 85m 높이로 설비 등을 발주하고 설계,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로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입장.
문제가 된 상층부 공정만 남겨두고 신제강공장 공사가 전면 중단되면서 1500여명의 현장근로자가 당장 일손을 놓아야 하는데다 관련 업체들은 납품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포항지역 경제는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에 포항시, 시의회 등 지역 관련기관은 신제강공장 공사재개를 위해 국방부, 국토해양부 등에 고도제한 완화 등을 요청하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께 포스코 신제강공장 문제와 관련해 제2차 행정협의실무위원회를 열어 △고도제한 문제가 되는 초계기의 타공항 이전 △군 비행장 이전과 이에 따른 비용을 포스코가 부담하는 등의 여러 방안을 놓고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23일 오전 신제강공장 관련 건설업체 현장근로자 1000여명은 해군6항공전단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고도제한 완화 등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공사재개를 촉구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