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선 처음으로 태권도 우표가 발행됐다.
이 우표세트는 태권도, 복싱, 사격, 근대 5종, 축구, 하키, BMX 사이클링 등 올림픽 종목과 골볼, 장애인 탁구, 장애인 조정 등 패럴림픽 종목을 표현한 10장의 우표로 구성돼있다.
태권도 우표가 영국에서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태권도와 함께 근대 5종, 골볼, BMX 사이클링도 영국 우표 역사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교덕 태권도조선 기자 doc2kyo@gmail.com
[태권도조선 taekwondo.chosun.com ]
【런던(영국)=BW/뉴시스】-- P&G와 IOC, 더 많은 이들의 삶 증진 위해 폭넓은 파트너십 구축 --
프록터 앤 갬블(Procter & Gamble, 뉴욕증권거래소: PG, 이하 P&G)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올림픽까지 향후 5차례에 걸친 올림픽 경기 동안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28일에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영향력 범위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클 것으로 보인다.
P&G는 브랜드 당 10억 달러 혹은 그 이상의 연매출을 기록하는 브랜드 22개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포트폴리오가 다양한 데다 시장 범위 측면에서도 전 세계 40억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올림픽 협력사로는 그 어떤 기업보다 영향력 범위가 넓다. 이번 파트너십에 포함된 P&G 대표 브랜드로는 팸퍼스(Pampers(R)), 타이드(Tide(R)), 아리엘(Ariel(R)), 올웨이스 (Always(R)), 위스퍼(Whisper(R)), 크레스트(Crest(R)), 팬틴(Pantene(R)), 올레이(Olay(R)) 등이 있다.
P&G는 이미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선호도 상승, 시장점유률 확대, 약 1억 달러 매출 증가 등, 팀 USA(Team USA)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향후 P&G는 IOC와의 파트너십을 발판 삼아 목표지향의 성장전략을 제시하고 세계 각국의 운동선수, 어머니, 그 가족들의 생활 개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마크 프리처드(Marc Pritchard) P&G 글로벌 마케팅·브랜드 구축 사업부 담당자는 "향후 10년간 올림픽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 그러나
밴쿠버 올림픽 성공을 계기로 올림픽 파트너십은 스폰서 이상의 의미임을 알게 됐다. P&G에게 있어 IOC와의 파트너십은, 이미 우리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전 세계 40억 소비자들과 올림픽을 함께하면서 동시에 선수, 어머니, 그 가족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크 로게(Jacques Rogge) IOC 위원장은 "P&G는 최고의 기업이고, 2020년까지 P&G와 협력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 P&G의 폭넓은 활동 영역과 소비자에 대한 통찰력은 향후 10년간 전 세계 관객들과 금융 지원기관에 올림픽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배가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운동선수들은 물론 올림픽 운동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P&G는 자사 브랜드를 통해 운동선수와 국가별 참가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 차원에서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보여준 현지활동 지원을 재개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어머니를 지원하는 자랑스러운 기업'(Proud Sponsor of Moms)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지속, 다시 한 번 어머니들을 지원함으로써 올림픽 참여선수들의 가족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P&G는 운동선수, 어머니,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곧장 시작할 계획이다. IOC에서 2010년 8월 14~26일에 걸쳐 싱가포르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하는 청소년 올림픽(Youth Olympic Games)에 맞춰 '어머니를 지원하는 자랑스러운 기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머니 감사드려요'(Thank You Mom) 프로그램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 올림픽 참가단 어머니 25명의 이동 및 숙박 비용을 제공, 경기 기간 동안 선수 어머니들이 자녀들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머니, 가족,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자 P&G는 '올림픽 선수 키워내기, P&G 기념다큐멘터리 프로젝트'(Raising an Olympian, The P&G Momumentary Project) 연작 다큐멘터리도 제작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어머니의 시선에서 바라본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제작된 다큐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앞둔 기간 및 올림픽 개최 기간 중에 상영되며, '올림픽 선수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P&G는 세계 각국의 유명 올림픽 선수 6명의 어머니 및 미국 패럴림픽 참가 선수 1명의 어머니와 함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 어머니들은 오직 올림픽 선수 어머니들만이 가진 시선으로 '어머니를 지원하는 자랑스러운 기업' 프로그램의 취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 세계 각국의 운동선수들과 어머니와 그 가족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이들을 보다 나은 삶으로 이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니퍼 볼트(Jennifer Bolt, 자메이카 단거리 육상선수 우샤인 볼트의 어머니), 로즈머리 존스(Rosemary Jones, 오스트레일리아 수영선수 레이즐 존스의 어머니), 카오 리후아(Cao Lihua, 중국 비치발리볼 선수 쉬에천의 어머니), 애스터 메너게샤(Aster Menagesha, 에티오피아 장거리 육상선수 메세레트 데파르의 어머니), 데비 펠프스(Debbie Phelps, 미국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의 어머니), 팻 래드클리프(Pat Radcliffe, 영국 장거리 육상선수 폴라 래드클리프의 어머니), 말린 셜리(Marlene Shirley, 미국 패럴림픽 단거리 육상선수 말론 셜리의 어머니)가 참여했다.
▲ 프록터 앤 갬블(P&G)에 대하여
P&G 제품은 하루에도 수십 억 번, 전 세계 사람들의 일상과 함께한다. 프록터 앤 갬블은 팸퍼스(Pampers(R)), 타이드(Tide(R)), 아리엘(Ariel(R)), 올웨이스 (Always(R)), 위스퍼(Whisper(R)), 팬틴(Pantene(R)), 마하3(Mach3(R)), 바운티(Bounty(R)), 던(Dawn(R)), 게인(Gain(R)), 프링글스(Pringles(R)), 차민(Charmin(R)), 다우니(Downy(R)), 레노(Lenor(R)), 이암스(Iams(R)), 크레스트(Crest(R)), 오랄비(Oral-B(R)), 듀라셀(Duracell(R)), 올레이(Olay(R)), 헤드앤 숄더(Head & Shoulders(R)), 웰라(Wella(R)), 질레트(Gillette(R)), 브라운(Braun(R)), 퓨전(Fusion(R)) 등을 포함한 유명 브랜드를 보유, 고품질의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P&G는 전 세계 약 80개국에 13만 50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 최신 뉴스, P&G 제품, 브랜드에 대한 상세정보는 http://www.p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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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진(기자)
[EBN산업뉴스 박상효 기자]동국제강과
유니온스틸이 을지로 신사옥 페럼타워로 이전한다.
2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월 강남 대치동 사옥으로 이전한지 3년만인 오는 16일 서울 중구 수하동 신사옥 ´페럼타워´로 옮긴다. 동국제강 뿐만 아니라 유니온스틸도 함께 이전할 계획이며 현 대치동 사옥은 임대 운영키로 했다.
지난 2008년 7월 기공해 최근 완공한 페럼타워는 공사비 1천400억원을 들여 지상 28층,지하 6층 규모의 첨단빌딩으로 시간의 흐름속에 변화, 성장을 상징하는 수정체의 이미지를 모티브했다. 또한, 보는 시각에 따라 건물형상이 다양하게 보인다.
빌딩의 명칭은 사내 공모를 거쳐 라틴어로 철(Ferro)이라는 의미를 지닌 ‘페럼타워(Ferrum Tower)’로 결정됐다.
동국제강은 건물 내부를 친환경적인 요소와 따뜻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건물의 저층부에 멀티미디어와 결합한 문화공간을 설치해 현대인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명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계열사 직원은 물론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자전거 보관소와 샤워 시설을 지하 2층에 설치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의 신사옥 페럼타워는 일반적으로 2.7m인 천정고를 2.8m로 높여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했으며 전층에 빛 차단을 위해 전동 롤 스크린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하2층에서 2층까지는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저층 5대(분당 180m), 고층 5대(분당 300m)등 별도로 엘리베이터를 운영키로 했다. 환승이 가능한 지상 16층에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한 쉼터로 꾸몄다.
지하 2층~3층을 공용공간으로 개방하고 건물 진입통로를 4곳으로 해 소통이 원활하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지하 1~2층에 고급화, 차별화된 전문식당가를 구성하고 외부인 접견시 2층 비즈니스센터를 사용하도록 했으며 270석 규모에 동시통역시스템, 수납식 전동의자 등이 구비된 3층 강당도 마련했다.
페럼타워는
2호선 을지로입구 지하철역에서 바로 지하 연결통로로 연결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세계적인 조형작가인
베르나르 브네의 작품 ´37.5도 아크´의 설치가 완료됐다. ´37.5도 아크´는 코르텐스틸로 만들어졌으며 무게 20t, 높이 38m에 달하는 원호의 모습이다.
이 작품은 페럼타워의 규모와 역동성, 우아함을 담아내고 있으며 빌딩에 기댄 형상을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조형작가 베르나르 브네는 이 조형물을 유럽에서 직접 만들어 한국에 가져왔으며 지난 6월 11일, 직접 페럼타워를 방문해 작업을 점검, 지휘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지난 기공식에서 "페럼타워는 동국제강과 계열기업들의 혼과 지혜를 계승하는 상징이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실질적인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단지 건물의 높이와 모습을 새롭게 세운다는 차원을 넘어서, 동국제강의 실체와 비전을 더 크고 탄탄하게 구축하겠다는 우리 모두의 다짐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새로운 사옥의 건축은 대한민국 철강 종가의 전통과 자부심을 기초로 삼고, 수많은 동국제강인들의 혼과 지혜를 뿌리로 해서 미래로 웅비하는 동국제강의 자신감과 기상을 표현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중구 수하동에서 지난 1974년부터 지난해까지 33년간 당시 3층짜리
청계초등학교 교사(校舍)를 서울 본사 사옥으로 써오면서 한두 번 손본 것 말고는 창업주의 경영방침에 새 사옥엔 관심없이 본사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서울시의 이 지역 재개발 정책에 맞춰 지난해 8월부터 새사옥을 짓기로 결정하고 현재 동국제강은 한시적으로 서울 대치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페럼타워 건립은 기업의 실체와 비전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는 다짐”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최근 일련의 투자와 연관해서, 탄탄한 기초의 건축물이 명작인 것처럼, 54년 역사의 전통과 임직원들의 합심과 같은 기업 문화를 기초와 토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8~11층, 유니온스틸은 5~6층을 사용하고 7층은 공동 회의실로 이용할 예정이다./박상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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