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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전당대회-캄보디아-인도

그린페 2010. 7. 31. 23:46

<오성칼럼> 민주당 전당대회

조회 수 117 추천 수 0 2010.07.09 07: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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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가 민주당의 승리인가, 아닌가를 둘러싼 유치한 논쟁이 당내에 있었다.

지금도 마무리되지 않은 듯 하다. 전당대회를 둘러싼 당권다툼의 전초전 성격이 짙었다.

  

지난 2년 여동안 이명박 정부에 대한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은 야당연합에 승리를 주었다.

민주당의 승리인가 아닌가 하는 논쟁은 별의미가 없다. 민주당은 이제 내부를 잘 정비해서 2년 뒤 국정을 책임있게 맡을 수 있다는 비전과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 국민들이 열린우리당에 실망했던 이유를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국회 다수를 차지하고서도 4대 개혁입법을 비롯하여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모두 내부분열 때문이었다. 실용과 개혁 등의  이름으로 포장된 당권다툼, 주도권다툼은 국민들에게 극도의 불신감을 보여주었다. 이로인해 집권당은 무능하게 비쳐졌다. 총선과 대선에서 참패를 당하고 정권을 내주고 말았다.

 

새로 집권한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의 실망 또한 비슷한 이유이다.

이유가 어디에 있든 국민들은 한나라당 이명박을 선택했다.

스스로 내세웠듯이 '경제하나 만큼은 살리겠다'던 약속을 지켜야 했다. 경제를 살리기는 커녕 정치는 군사정권으로 회귀한 듯 민주주의라는 말은 장식품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경제는 여전히 불안하기 짝이 없고 남북관계는 전쟁 일보직전으로 치닫고 있다. 친박, 친이계의 끊임없는 갈등과 다툼은 이제 국민들이 질리게 만들었다.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은 경고를 보낸 셈이다.

한나라당이 변화하지 않으면 다음에 정권을 다른 정당에게 주겠다는 뜻을 담은 선택을 한 것이다.

민주당에게는 수권능력을 키우라는 메시지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

 

민주당이 8월에 있을 전당대회에서 변화하고 혁신된 모습으로 국민에게 수권능력과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국민들의 기대는 다시 실망감으로 바뀌고 정권탈환은 백일몽으로 전락하게 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국민들에게 아름다움 모습,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정세균, 정동영, 손학규 등 실세들이 대표 경선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승부를 해야 한다. 

종이당원, 줄세우기 등의 구태로 전당대회가 이전투구의 당권다툼으로 전락하게 된다면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 장례식으로 전락하고 만다.

치열한 노선경쟁, 정책대결로 국민과 당원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와 아름다운 승복을 통한 감동적인 전당대회를 이루어 낸다면 민주당은 수권을 향해 한걸음 다가서게 된다.

 

전당대회 규칙을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공정함이 드러나야 한다.

대표 후보들은 문자 그대로 선당후사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당권을 장악하겠다는 절박한 심정이야 누구나 다 똑같겠지만 이번은 당원과 국민에게 대범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승리에 집착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구태를 보여준다면 누가 대표가 되든 대표 개인과 민주당은 영원한 야당으로 머물게 된다.

대범하게 선당후사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후보가 이번에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국민과 당원이 냉정하게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사에 남을 전설같은 전당대회 풍경이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출되기를 기대한다.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감동을 주는 전당대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국기업, 캄보디아 최대 카지노 등 건설 경제

2010/07/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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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캄보디아 최대 카지노 등 건설
블룸버그통신, 투자기금 조성이 성공의 관건
김상욱 대기자, sukim21@yahoo.com  
 
한국의 인터시티 그룹이 캄보디아의 세계적 유적인 앙코르와트 시엠리압에 카지노를 포함한 초대형 리조트를 건설한다.

인터시티그룹은 29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훈센 총리와 리조트 투자기업들이 참석, ‘벨루스 앙코르 리조트 앤 시티(BARC)'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10월부터 착공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규모는 4억 달러로 싱가포르와 마카오로부터 관광객을 끌어 모으겠다는 계산이다.

이 프로젝트의 잠재적 투자기업으로 여겨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카지노 소유주인 하라스 엔터테인먼트(Harrah’s Entertainment Inc)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최대 카지노 소유주인 MGM 인터내셔널이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하기도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제 1단계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최대 크기의 카지노로 오는 2012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ARC 프로젝트에는 카지노 이외에도 호텔, 골프장, 쇼핑센터, 컨벤션센터, 워터파크, 폴로클럽, 식물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터시티그룹이 투자하고자 하는 금액은 캄보디아 국내 총생산(GDP)의 약 4%에 해당하는 큰 금액으로 아시아의 갬블러들을 불러들일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 싱가포르의 경우 지난 2월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s World Sentosa)를, 4월에는 마리나 베이 샌드(Marina Bay Sands)를 개장했으며, 인근 국가인 베트남은 오는 2013년 완공 목표로 42억 달러 규모의 카지노 프로젝트를 승인하기도 해 캄보디아의 BARC프로젝트와 치열한 경쟁관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해당 프로젝트용 기금 조성은 현재의 금융 분위기상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에 메릴린치에서 근무를 했던 한 관계자는 태국과 중국의 리조트 운영자들과 투자유치 관계를 어떻게 맺느냐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한해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약 220만 명으로 이 중 58만 명이 직항기로 시엠리압을 방문한다. 이번 공사 현장은 앙코르와트 북쪽 약 20KM 떨어진 지역으로 공항에서 자동차편으로 약 30분 거리이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2010-07-30 오후 2:55:31
 
인도음악, 한국음악보다 1000년 이상 앞섰나
[뉴시스] 2010년 07월 31일(토) 오전 08:53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뉴시스】윤소희의 음악과 여행⑨ = 남인도로 가는 길목 뭄바이에 온김에 뿌나의 오쇼 아쉬람을 꼭 가보고 싶었다. 함께한 일행더러 “아쉬람에 가보자”고 하니 현지에 살고 있는 지인이 “뭐하러 거기 가려냐”고 핀잔하듯 쏜다. “왜요?”라고 물었더니 “아 거기에 남자 여자가 옷도 안 입고 별 희한한 짓도 한다던데…”라는 것이다.성(性)에 대한 억압적 관념을 가진 제자들을 위해 라즈니쉬가 행했던 몇몇 수행 사례들의 긍정적인 면을 알고 있던 터라 그 말에 발길을 돌릴 내가 아니었다. 나의 설득에 이끌려 일행이 함께 아쉬람에 가게 되었는데 부근에 갔을 때는 알 수 없는 신성한 기운마저 느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오쇼 아쉬람이지만 내게 온 느낌은 그래도 수행처였다.

그간 읽었던 라즈니쉬의 저서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까비르의 명상시’였다. 1440년경 북인도 바하르주 베나레스에서 가난한 힌두교도 과부의 아들로 태어난 까비르는 핏덩이인 채로 길거리에 버려져 이슬람교도 부부에 의해 길러졌다. 태생으로 보나 살아간 여정을 볼 때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까비르이지만 훗날 타고르의 정신적 스승이 되었을 정도로 그의 시는 내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수피즘과 박티운동이 낳은 영감의 원천인 까비르! 그의 출생(1440년대)과 성장에서 힌두교와 이슬람의 혼합이 보이는 것은 11세기 이후 인도에 들어온 이슬람 신비주의(수피즘)와 남인도로부터 시작된 박티운동의 결과이다. 수피즘이라는 외부의 사상을 힌두화한 박티즘은 보수적이면서 국수적 성향을 지니고 있는 남인도 사람들의 성향을 말해주고 있다. 이에 비해 북인도는 변화에 민감한 진보성향을 보이는데, 이러한 현상은 음악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남인도와 북인도의 음악적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인도 음악역사의 강을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보자. 기원전 2500~1900년에 발생한 인더스강 유역의 드라비디안 문명은 아리안족의 침범으로 힌두교라는 새로운 종교가 성행하게 되었고, 이 당시에 베다경전을 낭송하는 베딕찬송가의 전통도 생겨났다. 산스크리트어에는 10가지 성조(聲調)가 있을 정도로 언어 자체에 미세한 음율이 있으므로 브라만 사제들은 성조에 맞게 경전을 낭송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따라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리그베다 경전도 가사의 액선트에 따라 낭송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모든 음악이 종교음악에 그 뿌리를 두고 있듯이, 인도음악도 힌두경전을 낭송하는 데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힌두교인 만큼 음악의 역사도 세계 그 어느 민족보다 앞서 있다. 이를 증명하듯 5세기 무렵 바라타가 지은 ‘나티야 사스트라(Natya Sastra)’라는 책에 음악이론에 대한 기록이 보인다. 현존하는 한국의 최초 음악이론서가 조선시대 성종대에 편찬된 ‘악학궤범’인 점을 비교해 보면 인도음악 역사가 얼마나 앞서 있었던가를 어렵잖게 짐작할 수 있다.

이렇듯 깊은 뿌리를 지닌 인도음악은 11세기의 무슬림에 의해 들어온 수피즘에 이어 13세기 북인도에 모굴왕조가 성립되면서 남과 북의 음악적 성격이 확연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가 급기야는 북인도의 음악을 ‘힌두스타니’ 음악, 남인도의 음악을 ‘가르나틱’ 음악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 간격이 넓어졌다. 탐부르라는 현악기와 남인도의 비나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시타르의 개량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시기도 이 무렵이다.

이후 외부와의 교류가 활발했던 북인도 음악은 변화와 함께 더욱 세련되어 갔는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음악용어나 악기이름, 음반들은 대개 북인도의 것이다. 앞서 필자가 인도의 라가를 설명하며 아스다이→안타라→산차리→아브호그라고 언급한 것도 실은 북인도음악 용어이다.

남인도에서는 이를 팔라비→아누팔라비→차라남→팔라비라고 부르고, 본곡이 연주되기 전의 전주곡 즉 북인도의 ‘알랍’은 ‘알라파나’라고 한다. 세련된 북인도 음악에 비해 남인도 음악은 토속적인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점차 빨라지는 기본 틀은 서로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북인도에서는 주로 따를라로 반주하는 것에 비해 남인도에서는 므리딩가로 반주하는 경우가 많다. 므리딩가는 한국의 장구와 비슷한데 허리가 볼록하다. 북면에는 따블라와 마찬가지로 쇳가루를 으깨어 붙인 조율점이 있어서 음색은 따블라와 비슷하지만 주법의 차이로 인하여 표현되는 북가락은 다르다.

인도의 유일한 찰현악기인 사랑기<사진>는 북인도에서 라가를 연주할 때 지속음(drone)을 내기 위해 쓰인다. 그런데 남인도에서는 사랑기 대신 서양의 바이올린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초보자가 그 모습을 보면 ‘서양음악과 퓨전인가?’ 하고 생각하지만 인도사람들은 악기의 출신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그들의 전통음악을 위한 도구로써 활용할 뿐이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 마치 이슬람 신비주의인 수피즘을 힌두의 박티즘으로 자기화한 남인도 사람들의 기질을 보는 듯 하다.

작곡가·음악인류학 박사 http://cafe.daum.net/ysh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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