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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티셔츠-김정일건강
그린페
2010. 6. 26. 10:08
[OSEN=강필주 기자]'인민루니' 정대세(26,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조국통일 티셔츠'는 끝내 볼 수 없었다.
정대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북한이 1-2로 아쉽게 패하자 21일 두 번째 경기인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과 북이 함께 월드컵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골을 넣으면 특별한 골 뒤풀이를 펼쳐 보이겠다"며 "유니폼 안에 '조국통일' 혹은 조선반도가 그려진 티셔츠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김정일, 말 안되는 헛소리..기억력 떨어지는 듯"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말이 안되는 헛소리를 자주하는 등 치매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나왔다고 문화일보가 25일 보도했다.
24일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출석한 정보위 회의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뇌졸중 이후 건강악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기억력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이 자주 나타난다고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고 당시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이 전했다.
A의원은 “김 위원장이 함경도·자강도 등 민생시찰 중에 ‘감자만 먹어서 되겠나. 쌀밥도 먹어야지. 쌀을 좀 보내주고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식량사정을 북한 주민들도 뻔히 다 아는데 현지시찰에서 그런 소리를 자주 해서 북한내부에서도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에 대한 우려가 많다고 한다”고 말했다.
B의원은 “국정원 보고에 ‘김 위원장이 이상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며 “현장 시찰 나가서 헛소리를 한다는데, 예를 들면 ‘경제가 나쁘다고 하는데 외자가 들어오니 곧 좋아질 것이다. 외자유치를 100억달러 하겠다’고 했다”고 이 신문에 전했다.
이날 앞선 국회 정보위에서 원 원장은 “미국 정보기관 등에서 김정일이 앞으로 5년, 10년 생존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일리가 있다고 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북한은 김 위원장의 건강문제 때문에 후계체계를 조기에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원장은 “현재 김 위원장의 절대적 비호 아래 3남 김정은으로의 권력세습이 이뤄지고 있다”며 “‘김정은 청년 대장동지’ 등 찬양 시·노래를 보급하고 암송 경연대회까지 하는 등 전 주민을 대상으로 김정은 우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은 김 위원장의 현장방문시 수시로 동행하며 정책 관여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명 "김정일 죽으면 중국이 북한 먹는다"
24일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출석한 정보위 회의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뇌졸중 이후 건강악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기억력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이 자주 나타난다고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고 당시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이 전했다.
A의원은 “김 위원장이 함경도·자강도 등 민생시찰 중에 ‘감자만 먹어서 되겠나. 쌀밥도 먹어야지. 쌀을 좀 보내주고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식량사정을 북한 주민들도 뻔히 다 아는데 현지시찰에서 그런 소리를 자주 해서 북한내부에서도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에 대한 우려가 많다고 한다”고 말했다.
B의원은 “국정원 보고에 ‘김 위원장이 이상한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며 “현장 시찰 나가서 헛소리를 한다는데, 예를 들면 ‘경제가 나쁘다고 하는데 외자가 들어오니 곧 좋아질 것이다. 외자유치를 100억달러 하겠다’고 했다”고 이 신문에 전했다.
이날 앞선 국회 정보위에서 원 원장은 “미국 정보기관 등에서 김정일이 앞으로 5년, 10년 생존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일리가 있다고 본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북한은 김 위원장의 건강문제 때문에 후계체계를 조기에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 원장은 “현재 김 위원장의 절대적 비호 아래 3남 김정은으로의 권력세습이 이뤄지고 있다”며 “‘김정은 청년 대장동지’ 등 찬양 시·노래를 보급하고 암송 경연대회까지 하는 등 전 주민을 대상으로 김정은 우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은 김 위원장의 현장방문시 수시로 동행하며 정책 관여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명 "김정일 죽으면 중국이 북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