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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로이터]세계 최고의 비키니 미녀는 누구?

[동아일보] 2010년 05월 31일(월)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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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세계 최고의 비키니 미녀는 누구일까요? 중국에서 열린 미스 비키니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루마니아 여대생이 왕관을 차지했습니다. 동아닷컴 이운의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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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온 미녀 64명이 굽 높은 구두와 비키니 차림으로 무대를 활보합니다.
매혹적인 미녀들이 흥겨운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자 객석이 후끈 달아오릅니다.
지난 29일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성의 휴양도시 싼야(三亞)에서 2010 미스 비키니 인터내셔널 대회가 열렸습니다.
루마니아 대표로 출전한 22세 여대생 디아나 이리나 보앙카 양이 올 미스 비키니 월드로 선정됐습니다.
[디아나 이리나 보앙카 / 미스 비키니 인터내셔널 우승자]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너무 행복하다. 지금 이 기분을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가족에게 전화해 빨리 알리고 싶다."
세계 최고 비키니 미녀로 공인된 보앙카 양은 부상으로 약 96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호주의 케이지 리 브런커, 베네수엘라의 루나 라모스, 중국의 자오찬, 라트비아의 디아나 쿠바소바가 각각 '미스 봄', '미스 여름', '미스 가을', '미스 겨울'상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4차례 미스 비키니 인터내셔널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동아닷컴 이운의입니다. unui258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