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3세계인구올림픽-부산 그린페 2010. 6. 2. 00:06 제 목 '2013 세계 인구 올림픽' 부산 유치 확정 글쓴이 부갈석 글정보 Hit : 41, Date : 2010/02/01 13:42 '2013 세계 인구 올림픽' 부산 유치 확정 세계인구총회, 4년마다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저출산·고령화 문제 해법 기대전 세계 인구학자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3년 세계인구총회'의 부산유치가 확정됐다.부산시와 보건복지부는 국제인구과학연맹(IUSSP)이 지난 2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2010년 이사회를 열고 부산을 '2013년 제27차 IUSSP 세계인구총회’개최도시로 사실상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부산은 호주의 애들레이드, 캐나다 밴쿠버 등과 경쟁을 벌여 압도적인 지지로 개최지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IUSSP 실사단이 다음달 부산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등 최종 확정절차가 남아 있으나 실사는 제안서 내용을 확인하는 정도여서 부산이 사실상 개최지로 확정된 것이다. 세계인구총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 성격의 회의로, 세계 70~80개국 2천200여명의 인구문제 전문가, 학자, 교수 등이 참석해 인구문제를 논의하고 국제사회에 정책방향을 제시하게 된다.2013년 6월~9월 중 6일간 일정으로 열리게 될 2013 부산총회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해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인구문제 전문가들의 지식과 세계 각국의 정책경험을 공유해 우리나라 정책수립에 활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산이 처한 초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부산시는 세계인구총회가 개최도시의 이름을 딴 선언문이 발표됨에 따라 부산이라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126억원의 경제적인 파급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정부와 부산시는 유치가 공식적으로 확정되면 인구문제연구소, 인구협회 등 관계기관·단체와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준비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sang@cbs.co.kr ‘기독 올림픽’ WCC총회 2013년 부산에서 열린다 2009년 9월 1일 국민일보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 한국 유치 쾌거… 110개국 교회 회원 가입전 세계 기독교인의 축제인 세계교회협의회(WCC) 10차 총회가 오는 2013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WCC 중앙위원회는 31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에큐메니컬센터에서 총회 개최지 투표를 실시해 70표를 얻은 부산을 차기 총회 장소로 선정했다. 최종후보지로 경합에 나선 시리아의 다마스쿠스는 59표를 얻는 데 그쳤다.1948년 설립된 WCC는 오이쿠메네('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뜻하는 그리스 말로 '모든 사람이 함께 잘사는 하나의 세계와 하나의 교회를 이루는 것'을 의미)를 가치로 추구하고 있다. 로마 가톨릭을 제외하고 정교회, 성공회, 감리회, 장로회 등 전세계 110개국 249개 교회와 교단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5억6000만 기독교인들을 대표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성공회 등 4개 교단이 회원교단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지역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7년마다 열리는 WCC 총회는 회원 교회와 교단의 대표, 참관인 등 5000여명이 참여하는 기독교 최대의 축제다. 특히 2주간에 걸쳐 열리는 총회는 기독교계의 시대적 과제와 신학의 방향을 논의하고 확정하기 때문에 국제 사회의 흐름을 결정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2013년 10월에 열릴 부산 총회에는 각국 교회 대표 및 기자, 참관인, 봉사자 등 6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부산 유치는 1961년 인도 뉴델리의 3회 총회 이후 아시아에서는 52년 만에 이뤄진 쾌거로 경제 문화적 효과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WCC 총회 유치에 힘써온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삼환 목사는 "WCC 총회 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성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위를 선양하는 기회가 되도록 온 교회와 더불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NCCK에 축전을 보내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 총회 유치를 온 국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축하했다.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