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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엑스포-한국해양대
그린페
2010. 5. 28. 09:51
한국해양대, 中 상하이서 ‘2012 여수엑스포’ 홍보
[아시아투데이 김옥빈 기자]

한국해양대 상하이 현지 '2012년 여수엑스포' 홍보전(사진-한국해양대학교 제공)
[아시아투데이=김옥빈 기자] 한국해양대학교가 중국 상하이엑스포 행사장에서 2012 여수엑스포 홍보전을 펼쳐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해양대는 실습선 한바다호를 타고 원양항해실습 중인 해사대학생 83명이 지난 26일 상하이엑스포 아시아광장 대한민국관에서 2012년 여수엑스포 홍보전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흰색 여름 정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은 관람객들을 상대로 ‘한글’과 ‘한국의 도시공간’을 소재로 한 ‘웃는 거리’(Smiling Street)를 비롯해 문화존(zone), 자연존, 인간미존, 기술존, 그리고 세계의 젊은이들이 함께 만드는 미래의 도시를 상징한 합창도시(Chorus City)존 등 한국관 주요 코너들로 안내했다.
또한 한국관 2층에 마련된 여수엑스포관에선 “상하이엑스포 바로 다음 엑스포가 2012년 한국의 여수에서 열린다”는 내용을 중국어와 영어로 설명하는 한편 중국어 홍보 브로셔도 배포했다.
지난 18일 실습선 ‘한바다호’를 타고 한국해양대를 떠난 이들 학생들은 지난 20~21일 일본 도쿠시마에 들러서도 여수엑스포 브로셔 일본어판을 배포하는 한편 시민들을 한바다호로 초청, 선내에 비치한 여수엑스포 홍보물들을 전시했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정문수 소장(유럽학과 교수)은 “관람객들이 우리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려고 줄을 서는 등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우리 학생들은 다음 기항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필리핀 마닐라에서도 여수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상하이 현지 '2012년 여수엑스포' 홍보전(사진-한국해양대학교 제공)
[아시아투데이=김옥빈 기자] 한국해양대학교가 중국 상하이엑스포 행사장에서 2012 여수엑스포 홍보전을 펼쳐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국해양대는 실습선 한바다호를 타고 원양항해실습 중인 해사대학생 83명이 지난 26일 상하이엑스포 아시아광장 대한민국관에서 2012년 여수엑스포 홍보전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흰색 여름 정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은 관람객들을 상대로 ‘한글’과 ‘한국의 도시공간’을 소재로 한 ‘웃는 거리’(Smiling Street)를 비롯해 문화존(zone), 자연존, 인간미존, 기술존, 그리고 세계의 젊은이들이 함께 만드는 미래의 도시를 상징한 합창도시(Chorus City)존 등 한국관 주요 코너들로 안내했다.
또한 한국관 2층에 마련된 여수엑스포관에선 “상하이엑스포 바로 다음 엑스포가 2012년 한국의 여수에서 열린다”는 내용을 중국어와 영어로 설명하는 한편 중국어 홍보 브로셔도 배포했다.
지난 18일 실습선 ‘한바다호’를 타고 한국해양대를 떠난 이들 학생들은 지난 20~21일 일본 도쿠시마에 들러서도 여수엑스포 브로셔 일본어판을 배포하는 한편 시민들을 한바다호로 초청, 선내에 비치한 여수엑스포 홍보물들을 전시했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정문수 소장(유럽학과 교수)은 “관람객들이 우리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려고 줄을 서는 등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우리 학생들은 다음 기항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필리핀 마닐라에서도 여수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엑스포, '한류열풍' 본격예고
[머니투데이 상하이=임동욱기자][김영학 지경차관 "엑스포 효과..수출 4% 증가, 중국자본 유치 기대"]상하이엑스포 개막 후 중국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온 한국관이 오는 30일까지 '한국 주간'을 맞아 대대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26일 오전 엑스포장 내 엑스포센터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한국대표단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중국 측에서는 루용화 상하이엑스포 정부 부대표 등 대표단 8명을 포맘한 100여명이 기념식에 참여했다.
국가의 날 행사는 상하이엑스포 조직위가 참가국가관의 신청을 받아 특정일을 지정해 개최하는 엑스포 공식행사 중 하나다.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 장관은 "전 세계의 이목이 중국 상하이로 쏠리고 있는 것과 동시에 경제대국을 향한 중국 인민의 꿈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가 더욱 가까워 질 것이고 더 많은 세계인이 한국과 중국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 효과에 대한 질문에 김영학 지식경제부 2차관은 "상하이엑스포를 계기로 수출이 4% 정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엑스포 기간 중 양국 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IR) 행사 등을 통해 중국자본의 투자유치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기업들이 처음으로 참가한 '한국기업연합관'에 대한 언론의 관심에 ,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한국의 첨단IT기술과 미래기술을 선보이면서 미래도시와 미래생활을 녹색화를 통해 나타내려 했다"며 "한국기업의 발전이 중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오전 '한국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한국의 날' 축하공연이 엑스포센터 공연자에서 진행됐다. 중앙국악관현악단의 국악공연과 경기도립무용단의 전통 춤, 그레타리의 한복패션쇼가 진행됐다.
27일부터는 야외무대인 아시아스퀘어에서 난타, 태권도시범, 사물놀이, 한복패션쇼, 국악연주 등 공연이 하루 3차례 진행된다.
30일 저녁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뮤직 페스티발'이 열린다. 1부에서는 국내 최초의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중앙국악관현악단이 아리랑, 신모듬 등을 국악으로 연주하며, 경기도립무용단은 장고춤, 부채춤, 농악무,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2부 행사에는 슈퍼주니어, 보아, 강타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중국 동방TV가 녹화중계한다.
한편, 한국관에는 하루 약 2만66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등 지난 25일까지 약 6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관은 중국공산당 서열 7위인 리커창 중앙정치국 상무부총리와 서열 5위 리창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개막 전날 한국관을 찾는 등 해외 주요 인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한국관이 일본관, 사우디아라비아관과 함께 엑스포 최고 인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한국주간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오전 엑스포장 내 엑스포센터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한국대표단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중국 측에서는 루용화 상하이엑스포 정부 부대표 등 대표단 8명을 포맘한 100여명이 기념식에 참여했다.
국가의 날 행사는 상하이엑스포 조직위가 참가국가관의 신청을 받아 특정일을 지정해 개최하는 엑스포 공식행사 중 하나다.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 장관은 "전 세계의 이목이 중국 상하이로 쏠리고 있는 것과 동시에 경제대국을 향한 중국 인민의 꿈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가 더욱 가까워 질 것이고 더 많은 세계인이 한국과 중국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 효과에 대한 질문에 김영학 지식경제부 2차관은 "상하이엑스포를 계기로 수출이 4% 정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엑스포 기간 중 양국 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IR) 행사 등을 통해 중국자본의 투자유치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기업들이 처음으로 참가한 '한국기업연합관'에 대한 언론의 관심에 , 오영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한국의 첨단IT기술과 미래기술을 선보이면서 미래도시와 미래생활을 녹색화를 통해 나타내려 했다"며 "한국기업의 발전이 중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오전 '한국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한국의 날' 축하공연이 엑스포센터 공연자에서 진행됐다. 중앙국악관현악단의 국악공연과 경기도립무용단의 전통 춤, 그레타리의 한복패션쇼가 진행됐다.
27일부터는 야외무대인 아시아스퀘어에서 난타, 태권도시범, 사물놀이, 한복패션쇼, 국악연주 등 공연이 하루 3차례 진행된다.
30일 저녁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뮤직 페스티발'이 열린다. 1부에서는 국내 최초의 민간 국악관현악단인 중앙국악관현악단이 아리랑, 신모듬 등을 국악으로 연주하며, 경기도립무용단은 장고춤, 부채춤, 농악무,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2부 행사에는 슈퍼주니어, 보아, 강타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중국 동방TV가 녹화중계한다.
한편, 한국관에는 하루 약 2만66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등 지난 25일까지 약 6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관은 중국공산당 서열 7위인 리커창 중앙정치국 상무부총리와 서열 5위 리창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개막 전날 한국관을 찾는 등 해외 주요 인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한국관이 일본관, 사우디아라비아관과 함께 엑스포 최고 인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한국주간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