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페 2010. 5. 24. 09:49

 

빌 게이츠, '따뜻한 휴대폰' 만들기 앞장 선다
모바일 금융 지원 서비스에 1억2천500만달러 기부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빌 게이츠가 이번엔 '따뜻한 휴대폰' 만들기에 앞장선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빈곤층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에 거액을 희사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빌&멜린다게이츠 재단은 17일(현지 시간) 개발도상국 모바일 금융 서비스 사업 지원을 위해 1억2천5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빌&멜린다게이츠 재단은 빌 게이츠가 아내 멜린다 게이츠와 공동 운영하고 있는 자선단체다.
거액을 희사한 빌 게이츠는 세계 이동통신 업체들의 모임인 GSM협회(GSMA)와 함께 모바일 금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GSMA에는 보다폰, 차이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AT&T 등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GSMA는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모바일회의(WMC)를 개최하고 있다.
빌 게이츠와 GSMA 간의 이번 제휴는 개발 도상국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예금과 기타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게이츠 측은 "각국 은행, 정부기관 등과 협력해 빈곤층이 모바일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GSMA 역시 "2012년까지 이번 프로젝트 수혜 대상을 2천만 명까지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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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02월 18일 오후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