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페 2010. 5. 19. 23:59
‘김수로’ 유오성, 남자 미실?…“유일한 악역이라 그런 듯”
[쿠키뉴스] 2010년 05월 19일(수) 오후 07:27   가| 이메일| 프린트
[쿠키 연예] MBC 새 주말 특별드라마 ‘김수로’에서 악역 ‘신귀간’으로 시청자를 찾아가는 배우 유오성이 MBC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이 연기해 화제를 모은 ‘미실’ 캐릭터와 비슷한 게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SBS ‘장길산’ 이후 6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유오성은 구야국 아홉 부족 가운데 하나인 신귀촌 부족장인 ''신귀간''으로 출연한다. ''이비가''(이효정)의 정적으로 구간들 중 권력욕이 가장 강하나, 결코 서두르지 않는 용의주도한 인물이다. 왕위에 오르는 김수로(지성)를 핍박하고 견제하는 악역으로 가장 악랄한 캐릭터가 될 듯하다.
유오성은 19일 오후 경상남도 김해시 내동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김수로’(극본 김미숙, 연출 최종수 장수봉) 제작발표회에서 “‘선덕여왕’이 워낙 화제가 된 작품이다 보니 악역을 맡아 비교가 되는 것 같다”며 “신귀간은 악역이나 미실과는 다른 모습이 될 것”이라고 왕권에 대한 탐욕이 강했던 미실과는 다른 연기를 표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김수로가 하늘의 운명을 받는 사람이라면, 신귀간은 인간의 의지대로 왕이 되려고 하는 권력 지향적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하며 “김수로가 왕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장애물 같은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김수로가 리더십을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악의 축으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연기 방향을 설명했다.
또 “고대사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고구려, 백제, 신라 3개국만 기억한다. 따라서 이번 작품은 역사에 묻혀있었던 가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 가야 시대를 재조명하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김수로’를 통해 가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소망 한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0억 원이 투입된 대하사극 ‘김수로’는 선진 철기 문명과 해양 무역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뤘던 가야의 건국신화와 그 주역인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유오성을 비롯해 타이틀 롤을 맡은 지성, 가야 최초의 왕비이자 인도에서 온 거상 허장상의 딸인 ‘허황옥’의 서지혜, 이비가의 처이자 제천금 족장 김융의 아내 ‘정견비’ 역에 배종옥 등이 출연한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9시45분에 첫 전파를 탄다.
경남 김해=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수로' 서지혜 "사극에서 국제결혼만 두 번"
[조이뉴스24] 2010년 05월 19일(수) 오후 05:33   가| 이메일| 프린트
<조이뉴스24>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의 서지혜가 사극 속에서 국제결혼만 두번 하게 됐다고 웃었다.
서지혜는 19일 오후 경남 김해 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린 MBC 새 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서지혜는 극중에서 김수로(지성 분)의 아내 허황옥 역을 맡았다. 허황옥은 가야 최초의 왕비로 인도에서 건너와 역사상 최초의 국제 결혼을 한 인물. 이국적이고 기품 있는 소유자로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상단을 따라다니며 세상 물정에 밝고 강인한 면모를 지닌 여인이다.



서지혜는 2006년 방영된 사극 '신돈'에서 원나라 출신의 노국공주 역을 맡아 공민왕과 국제결혼한 바 있다.
서지혜는 "인도에서 온 공주 허왕옥으로, 수로왕과 결혼해 옆에서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두번째 사극인데 국제결혼을 두 번 하게 됐다"고 웃었다.
서지혜는 이어 "'신돈'에서의 노국공주와 '김수로'에서 허황옥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차별화를 둘까 고민을 많이 했다. 인도에서 온 공주니깐 외적인 모습이 다를 수 있지만 김수로 옆에서 보필하는 역이라 비슷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지혜는 또 "허황옥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고 책도 사서 읽었다.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그 인물에 대해 더 공부를 해서 연기적으로 여러분들께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인물에 대해 깊게 들어가려고 한다"고 연기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총 2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김수로'는 가야 건국의 주역인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지성과 고주원 유오성 배종옥 이종원 서지혜 등이 출연한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후속으로 이달 29일 첫방송된다.
 
 
메주와  첼리스트-도완녀
콩 화장품’ 의 대표 주자인 소이본은 지난 7월 롯데홈쇼핑에서 브랜드를 발매했다. 콩 발효 추출물인 이소플라본을 함유한 소이본 콩 발효팩은 파우더 팩과 에센스 피부관리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이밖에 스킨푸드, 캐시캣 등이 콩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을 선보였다.200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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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이슬람사원,타르틴]여기가 한국맞아?

자유女행 9기자유女행한글 | 2010/04/04 | 조회수 525 | 0 0 스크랩 추천


서울에서 가장 이국적인 곳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곳이 바로 '이태원'입니다.

이태원에가면 길거리에 외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이태원에서도 특히나 이국적인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바로 '이슬람 사원' 이 그곳인데요, 사진으로만봐서는 도저히 한국이라고 여겨지지 않죠?! 






 이슬람사원은 이태원역에서 언덕을 좀 올라야하는데, 그길 양옆으로 무슬림마트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가는길에 큼지막한 카메라들을 들고다니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

사원으로 출사를 가시는 듯 보이더군요.




이슬람서적을 판매하는 곳도 눈에 띕니다. 




 


 가장먼저 이슬람사원 입구를 발견하자마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높게 늘어진 건물이 인상적이었어요. 파란색이 시선을 확 끌기에도 충분했구요.





 한쪽 벽면에 있는 문양인데,,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왼쪽은 계단, 오른쪽은 차가 들어가는 곳. 


 

뭐라고 써있는 걸까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올라가봅니다.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왠지 한글이 낯서네요^^;


 하얀 페인팅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우두가 화장실이라는 말인가봐요.




드디어 등장한 이슬람 사원의 모습입니다. 한국에 이런곳이 있을줄이야!!

실제로보면 정말 크답니다. 고개를 뒤로 젖혀야만해요~~!


   

구도를 다르게 해서 다시 찰칵!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는 없었습니다.

이슬람사원 내부모습도 찍어보고 싶었는데, 뭔가 올라가면 안될 것 같은 엄숙한 분위기가 있었어요.

 

열심히 기웃기웃 거렸습니다.

예배당 안쪽에서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듯한 모습들도 보였구요.



사원 뒤쪽, 하얀 페인팅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여름이면 흰색과 풀색의 대비가 더욱 또렷할것 같아요.



    출사를 하러 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사진 촬영이 탐나는 구도가 많이 나오는 장소인 것 같아요.





  음.. 무엇을 가르치는 학원일까요..?!



굳게 닫힌문이 더욱 궁금하게 만드네요,

 

이슬람사원속에 있으니 정말 외국에 와 있는 느낌이었어요.

보이지 않는 엄숙한 분위기에 마음이 고요해지는 듯한 기분도 들었답니다.

 

이태원에 이런곳이 있는 줄 알고 계셨나요?

다음번에 이태원에 방문하신다면 이슬람사원도 꼭 들러보고 가세요 :)

 

 

 

뒤이어 방문한곳은 정통 미국 가정식 파이가 있는 곳입니다.





맛있는 곳들은 모두 골목에 위치하고 있나봅니다.

미국식 정통 파이의 달인이 직접 구워주시는 이곳, '타르틴' 입니다.



    먹음직 스러운 파이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 다먹어보면 좋으련만..



여러종류의 파이들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집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왠지 미국? 영국? 가정의 느낌이 났습니다.

 

 약간은.. 무섭기도한.. 액자..네요 ^^;;




커피류는 3000~5000원, 파이류는 7000~8000 입니다.

 

블루베리파이, 초코크림파이, 하우스커피를 주문했습니다.




파이를 주문하면 파이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접시에 다시 데코를 해서주더라구요,

초코시럽 뿌려준게 다인데도,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크림만 먹으면..느끼하구요 파이랑 같이 냠냠.

파이안에 초코크림이 가득한데, 제가좋아하는 맛있는 초콜렛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게 냠냠.





블루베리 파이입니다. 파이안에 블루베리가 가득가득!





 1700원의 요금을 추가하시면 아이스크림을 한스쿱 올려준답니다. 더욱 맛있어진다고해요.

그치만 그냥 파이만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달달한 디져트 음식에는 역시 아메리카노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커피맛도 굉장히 좋아서 잘 어울렸구요. 리필이 한번 더 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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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이슬람사원에서 미국식 가정파이까지, 마치 해외에 있다온 하루였습니다.

매일 똑같기만한 생활이 지겨우시다면, 지금 이태원으로 가셔서 기분전환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태원에는 알게모르게 재미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자유女행 한글이의 또다른 이야기가 듣고싶다면?!



 
  

이태원 이슬람사원, 타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