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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넘버원-최민수...손창민

그린페 2010. 5. 6. 10:00
최민수, 소지섭 윤계상 정신적 지주로 3년 만에 본격 브라운관 컴백
[뉴스엔] 2010년 05월 06일(목) 오전 09:19   가| 이메일| 프린트
[뉴스엔 배선영 기자]
배우 최민수가 대작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SBS 4부작 특집극 ‘아버지의 집’으로 2007년작 ‘태왕사신기’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그는 6월 첫 방송되는 MBC로드넘버원’을 통해 다시 한번 대작 행보에 나선다.
소지섭 김하늘 윤계상이 출연하는 ‘로드 넘버 원’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는 기대작. 여기에서 최민수가 맡은 역할은 소지섭과 윤계상이 연기하는 장우와 태호의 정신적 지주 윤삼수 중대장. 치열한 전쟁상황에서도 인간애들 잃지 않고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때로는 아버지같고 또 때로는 친근한 형과 같은 존재라는 제작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손창민이 연기하는 악역 선임하사 오종기와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태왕사신기’에서 악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그는 ‘로드 넘버원’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포스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드라마 ‘로드 넘버 원’에서 최민수는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폭발하는 카리스마를 한껏 분출했다. 군인 중의 군인, 삼수로 돌아온 최민수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명품 연기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로드 넘버 원’은 현재 70%이상 촬영이 완료됐으며, 2010년 6월 23일 첫 방송된다.
배선영 sypova@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