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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마일타워-미국수주-광주꽃박람회-광주광박람회

그린페 2010. 4. 14. 00:02
사우디 1.1㎞높이 빌딩 설계자로 美 회사 선정
[조선일보] 2010년 03월 27일(토) 오전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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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000m를 돌파할 차세대 초고층 건물을 짓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사이의 '바벨탑 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시카고트리뷴은 25일 중동비즈니스뉴스(MEED)를 인용, "사우디아라비아 해안도시 제다(Jeddah)에 지어질 높이 약 1100m짜리 '마일 타워(Mile Tower·가칭)' 설계자로 미국 건축설계회사 'AS & GG'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건물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산하 투자회사인 '킹덤 홀딩스'가 약 130억달러(약 14조8000억원)를 투자해 건설할 예정으로 최소 160층 높이가 될 전망이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Burj Kalifa·818m)를 보유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도 1등 자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1000m가 넘는 건물 '나킬 타워(Nakheel Tower·가칭)' 건설을 추진 중이다. 두바이는 지난해 초 이 건물의 가상도까지 공개하며 '1위 방어전'에 우위를 점하는 듯했으나, 지난해 11월 두바이를 강타한 경제 위기로 건설사인 '나킬'이 손을 놓으면서 새 투자자 물색에 나선 상태다.





현재 한국의 가장 높은 건물은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264m). 건설 예정 건물까지 포함하면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내에 2015년쯤 완공될 '서울라이트'가 640m로 최고(最高)다.
 

광주박람회서 지역 꽃단체 꽃소비, 수출 판로개척 모색2010-04-02 뉴스와이어

(광주=뉴스와이어) 광주박람회광주지역 화훼인들이 총출동,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출품하고...컨벤션센터에서 오는 4월 4일까지 10일간 계속되는 2010 광주박람회광주지역 회훼인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내실...

봄꽃과 순수예술의 만남…'2010 광주박람회'2010-04-01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새봄 전국에서 가장 이른 꽃전시인 '2010 광주박람회' 현장에 조각과 회화가 만나 절묘한 예술...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마련한 ‘꽃보다, 조각 展’은 광주에서 활동 중인 젊은 조각가 5인이 참여하고 있다...

“희귀한 장미가 한 곳에 다 모였다”… 2010광주박람회 희귀한 봄꽃들 풍성2010-03-28 뉴스와이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4월 4일까지 계속되는 2010광주박람회에는 기발하고 희귀한 봄꽃들로 풍성하게...새봄의 생기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26일 개막한 2010광주박람회는 4월 4일까지 총 10일 동안 쉬지 않고...

광주박람회 26일 개막2010-03-25 CNBNEWS

...CNBNEWS ,씨앤비뉴스 - 전국에서 가장 이른 꽃의 향연인 '2010 광주박람회'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개최...화훼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외 교역의 장으로 활용, 광주지역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박람회는 ”따뜻한 전시“2010-04-01 CNBNEWS

...소외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전시’로 거듭나고 있다.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광주박람회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광주지역 장애우를 비롯 저소득층 자녀...
 
광주세계광엑스포, 학년별 맞춤 빛 콘텐츠
[연합뉴스 보도자료] 2010년 03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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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내용 하나하나 체험하며 공부에 깊이를 더하자"
학년별 광엑스포 100배로 즐기는 코스
체험학습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그저 야외 나들이가 아닌, 교과목과 실제로 연계해 체험학습을 하려고 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학습과 체험이 한데 어울려 몸으로 느끼는 교육을 통해 지식의 깊이는 한층 높아진다. 이번 광주광엑스포에서는 우리 아이의 교과 내용과 연계된 전시관들이 많은 것이 큰 특징이다. 7만 평의 넓은 전시관, 준비 없이 둘러만 보지 말고, 학년 별로 꼼꼼히 따져보며 광엑스포를 100배로 즐겨보자.

초등학교 1, 2학년, 놀이를 통해서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배우자
초등학교 저학년 필수 코스
(빛과학체험관→빛도시생활관→태양광홍보관→시민파빌리온)
전문가 집단인 사단법인 과학문화진흥회가 구성한 빛과학체험관에는 세상의 다양한 색을 구별하게 하고 전화통화도 할 수 있게 하는 빛의 원리와 종류, 빛의 성질 등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빛의 과학 원리가 곳곳에 숨어 있다. 다양한 놀이를 통해서 과학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보자.
낮과 밤의 특징이나, 빛을 이용한 신호 보내기, 오르간을 연주하면 음계에 따라 형형색색의 빛이 나오도록 연출한 빛 오르간, 감광지를 이용하여 빛을 비추면 사진 찍히듯이 그림자가 찍히는 놀이 등 현장에서 체험하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빛도시생활관에서는 6가지 빛의 소중한 가치를 조명하고 유비쿼터스 환경의 미래도시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함께 시민 파빌리온에 들러 그림자 인형극, 빛 도서관, 빛의 마술을 즐기며 빛이 주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체험현장학습을 마무리한다.

초등학교 3∼6학년, 지구와 달, 태양계, 여러 가지 에너지를 배우자
초등학교 고학년 필수 코스
(빛하늘모험관→빛주제영상관→빛우주누리관→빛과학체험관)
빛하늘모험관은 실물 공군 전투기에 직접 탑승해 보고 시뮬레이터로 전투기를 가상으로 조종해 보며 미래의 공군, 비행기 조종사를 꿈꾸며 하늘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전시관이다. 공군 조종사와 함께 사진도 찍어보고, 세계 유명지역을 가상으로 비행해 보는 체험 외에 레이더 같은 일반인들이 보기 힘든 어려운 항공광학장비들을 직접 볼 수도 있다. 또한 3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기온, 바람, 구름, 비' 등을 가상 기상캐스터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빛 주제영상관의 3D 애니메이션 'SEED LIGHT'를 감상하며 미래의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고, 빛의 타임터널을 지나며 137억 년 전 빛과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2060년 빛까지 체험해 보자. 빛과 우주를 발견한 갈릴레오 등의 과학자들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빛 우주누리관에 가면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탑승했던 것과 같은 기종인 소유즈 우주선 귀환 모듈을 직접 볼 수 있다. 우주선 부품 등에 사용된 다양한 첨단 기술을 과학적 설명과 함께 이소연 박사가 우주인이 되기까지의 과정, 우주를 탐험하고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을 살펴보며 지구를 넘어 더 큰 꿈을 꾸어 볼 수도 있다는 것도 광엑스포에서 얻어갈 큰 경험이다.
빛 과학체험관에서부터 프리즘을 통과하며 스펙트럼을 만들어내는 빛을 직접 관찰 해보고 빛이 물이 들어있는 유리구를 통화하면서 반사되는 무지개볼을 지나 거울의 반사를 이용해 입체영상을 만들어 내는 대형 미라지를 관찰하며 빛의 다양한 성질을 알아볼 수 있다. 대형 안구 구조물을 보면서 빛의 자극에 반응하는 감각기관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중학생, 지구와 별, 자극과 반응, 태양계의 운동을 배우자
중학생 필수 코스
(빛과학체험관→빛주제영상관→시민파빌리온)
빛 과학체험관에서는 빅뱅으로부터 시작한 우주가 암흑세계에서부터 은하계, 태양계를 이루고 빛을 내기 시작하는 과정을 LED 조명 등으로 재현하며 우주 탄생의 순간을 실감할 수 있다. 커다란 아크릴 구조물에 LED를 설치해 만든 인공태양을 통해 태양내부에서 일어나는 수소융합 반응과 플라즈마류를 재현한 태양빛의 원리를 직접 보고 태양에서 나는 소리까지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자기파를 레이저 홀로그램으로 연출하고, X선을 발견한 뢴트겐의 장치도 모형으로 마련해놓고, 반도체의 원리를 이용한 LED 등 빛의 종류도 공부할 수 있다.
빛주제영상관을 방문해 애니메이션 'SEED LIGHT'를 감상하며 아바타 열풍을 일으킨 3D 애니메이션의 다이나믹한 영상을 실감해 본 후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시민파빌리온에 들러 유명작가들의 빛 예술을 감상하고 직접 작품도 함께 만들며 추억을 남기는 것도 광엑스포를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고등학생, 빛의 과학을 내 것으로 만들자
고등학생의 경우 초등학교에서부터 지금까지 교과서를 통해서 배워온 다양한 빛의 과학을 체험해 보며 나만의 지식으로 정리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해 보자.
특히 빛 산업기술관에서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생활에 너무나도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첨단 광기술을 통해 미래의 에너지 빛의 가능성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다. LED, 3D TV 등 최신 디스플레이 산업의 결정체를 눈으로 직접 보고, 광통신, 원거리 통신을 체험해 볼 뿐만 아니라 2015년 광주의 모습도 미리 만나보며 빛의 미래 발전상까지 엿본다.
빛 도시생활관에서는 디지털미래도시, 디지털 가로등, 홈네트워크, 지능형쇼윈도 등 첨단화되고 자연친화적으로 발전한 가까운 미래 도시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편리성을 갖춘 도시를 만들어 낸 빛의 산업적인 기능 외에 인간의 감성까지도 어루만져주는 빛의 사회적 기능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빛 하늘누리관에 가서 전투복을 입고 공군전투기를 직접 탑승하며 기념사진도 찍고 또 빛 음악 분수에 들러 음악 분수 쇼 등을 즐기는 코스도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필수 코스다.
광주세계광엑스포
광주세계광엑스포가 4월 2일 광주시 서구 상무시민공원과 금남로 일원에서 개막한다. 빛을 주제로 한 엑스포는 159년 박람회 역사상 처음이다. '미래를 켜는 빛(Light, Opening the Future)'을 주제로 펼쳐지는 광주세계광엑스포는 일상생활부터 과학, 기술, 산업, 문화,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빛'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빛 종합 전시회이자 빛의 축제다. 광주세계광엑스포는 9개의 주제전시관과 빛축제로 구성된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세상의 모든 빛 광주로 모인다
[조선일보] 2010년 03월 25일(목) 오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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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光州)는 현대사의 고비마다 중심무대에 서 있었다. 시민들이 즐겨 사용하는 별칭 '빛고을'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 등 압제와 폭력의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으로 일어선 고장이라는 자부심이 담겨 있었다. 그러던 광주가 이제, 상징으로서 '빛고을'이 아니라 진짜 '빛고을'이 됐다. '빛'을 이용한 광(光)산업을 꽃피운 '빛의 도시'로 탈바꿈했다.
1997년 12월, 대한민국호(號)는 사상 초유의 국가부도 사태를 맞아 '구제금융' 체제 아래 놓일 수밖에 없었다. 광주는 그보다 2년 먼저 이 지역에서 손꼽는 그룹(기업집단)이 쓰러지자, 연쇄부도가 일어나 지역경제가 신음하고 있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제금융 체제를 맞자 지역경제는 초토화되었다.
광주는 여기서 좌절하지 않았다. 앞이 보이지 않았던 위기 속에서 한줄기 '빛'을 찾았다. 전통적 제조업 기반이 턱없이 약한 이곳에서 빛을 산업적으로 이용하는 광산업을 첨단과학산업시대에 걸맞게 씨앗을 뿌려보자는 것이었다. 불모지(不毛地)에서 광주의 광산업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1999년 9월 계획을 확정하고, 이듬해인 2000년부터 본격 추진했다.
이로부터 10년, 강산이 한 번 변했다. 지난해 말 광주의 광산업체는 346개, 매출액은 1조6157억원. 매출액 100억원 이상 기업이 20곳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해왔다. 10년 전에 비해 매출액 규모가 13.2배나 늘었다. 오는 2015년엔 업체 수 570개, 매출액 6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광산업은 자동차( 기아차 )·가전( 삼성광주전자 )과 함께 광주를 떠받치는 3대 주력산업으로 당당히 성장했다. 광주의 광산업은 정부가 10년 전 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육성한 전국 4곳 가운데 유일하게 성공을 거둬, 현재까지 사업이 계속되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렇게 비약적으로 성장한 광주가 오는 4월, "광주가 이젠 세계적인 광산업의 중심도시"라고 선언한다. 이뿐 아니라 "오는 2015년에는 광주가 우리나라를 미국 , 일본 과 함께 세계 3대 광산업국가로 도약케 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광주가 이 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159년 박람회 역사상 처음으로 빛을 주제로 한 엑스포를 개최한다. 주제는 '미래를 켜는 빛'(Light, Opening the Future). 오는 4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38일간 광주 상무시민공원과 금남로 일대에서 열기로 했다.
(재)광주세계광엑스포 홍진태 사무총장은 "빛의 세기로 불리는 21세기 세상의 모든 빛이 광주로 모인다"며 "오감(五感)으로 즐기는 세계인의 빛 체험 축제에서 많은 시민이 빛의 향연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각국은 차세대 에너지원을 발굴하기 위해 빛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빛의 발전 가능성을 가장 먼저 예측한 광주 덕에 우리나라는 2015년 미국·일본과 함께 세계 3대 광선진국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광엑스포는 금남로 일대에서 열리는 빛축제와 함께 ▲빛주제영상관 ▲빛하늘모험관 ▲빛우주누리관 ▲빛과학체험관 ▲빛산업기술관 ▲빛도시생활관 ▲빛희로애락관 ▲시민파빌리온 ▲태양광홍보관 등 9개 주제전시관을 양대 축으로 진행된다. 전시관에는 일생생활부터 과학·기술·산업·문화·예술 분야를 망라한 모든 빛 기술과 제품 등이 전시된다.
이윤아 홍보대행 책임자는 "전시장은 우주선과 항공기 등 직접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지기 때문에 봄 체험학습장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이라 했다.
특히 빛축제는 '빛의 연금술사'로 불리는 세계적인 빛의 작가 알랭 귈로씨가 총감독으로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빛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유럽의 대표 빛축제인 프랑스 리옹 빛축제와 견줄 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엑스포 박남언 기획조정본부장은 "구제금융체제 이후 광주의 미래는 광산업이 책임을 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광엑스포는 미래 광주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광산업의 성과를 극대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엑스포는 당초 지난해 10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플루' 확산여파로 올해로 연기되었다. 당시 국제광기술콘퍼런스, 국제빛도시연합(LUCI)연차총회 등 다수의 국제행사는 예정대로 열었다.






오는 4월2일부터 5월9일까지 열리는 '2010광주세계광(光)엑스포'를 앞두고 17일 저녁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 세워진 빛주제영상관 야경과 음악에 맞춰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대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김영근 기자 kyg21@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