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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그린페 2010. 3. 11. 09:59
축구협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 양해각서 체결
[마이데일리] 2010년 03월 08일(월) 오후 05:15   가| 이메일| 프린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축구협회는 8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귀회관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단체는 지난해부터 축구대표팀 경기에 다문화 가정, 난치병 어린이, 국가 유공자 등의 초청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축구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축구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축구협회는 A매치 경기 입장티켓 대금 일부와 응원물품 판매 수입금 일부를 사회공헌기급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대표팀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축구경기 초청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시에는 한국 선수가 골을 넣을때마다 일점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의 골` 프로그램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2010 남아공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사용한 각종 축구용품 경매를 통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오른쪽)과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 = 대한축구협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