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페 2010. 2. 21. 01:51

김연아, ‘금빛 결전지’ 밴쿠버 입성

 

<앵커 멘트>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에 입성했습니다.
공항에서부터 피겨 여왕에 대한 관심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경기는 나흘 뒤에 펼쳐집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겨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연아가 결전의 땅, 밴쿠버에 입성했습니다.
경기를 나흘 앞두고 입성한 김연아의 소감에는 준비된 자신감이 묻어났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이제 진짜 올림픽이구나 준비했던 거 모두 펼쳐보이겠습니다."
3백여 명의 세계 각국 언론이 뜨거운 취재 경쟁을 벌여, 김연아가 움직이는 곳마다 플래시 세례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와 우리 선수단은 김연아가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이중삼중으로 에워싸 보호했습니다.
취재진은 물론 응원 나온 팬들의 접근까지 완벽하게 차단해, 007작전을 방불케 했습니다.
김연아의 입성으로 캐나다 교민과 피겨 팬들의 응원 열기도 달아올랐습니다.
<인터뷰> 박덕희(캐나다 교민): "열심히 응원할 겁니다."
승용차로 공항을 떠난 김연아는 밴쿠버 시내 한 호텔에 여장을 풀고, 24일 쇼트프로그램에 대비해 컨디션을 조절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입력시간 2010.02.20 (21:27)

 

연아떡볶이 vs 마오롤 피겨퀸 한일 장외전쟁

입력 | 2010-02-20 07:00:00


한국과 일본의 대결은 언제나 관심을 모읍니다. ‘가위바위보를 해도 한일전이 최고’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죠.
김연아(20·고려대)와 아사다 마오(20·일본)의 라이벌 구도가 더욱 부각된 이유도, 아마 둘이 ‘가깝고도 먼’ 두 나라의 대표여서일 겁니다. (물론 이제 김연아와 아사다를 ‘라이벌’로 표현하는 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지난 시즌부터 김연아는 아사다를 뒤로 훌쩍 제쳐놓고 자신만의 리그를 치르기 시작했죠. 이번 시즌 김연아의 최저점이 아사다의 최고점보다 높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올림픽’이라는 단어는 천하의 ‘피겨퀸’도 긴장하게 만들 겁니다. 각국 간판들이 총출동해 자존심 대결을 펼치고, 무엇보다 이런저런 변수도 많으니까요.
대회가 중반으로 치닫는 밴쿠버에도 요즘 슬슬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피겨 남자 싱글 금메달이 확정되면서 점점 열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피겨퀸’ 김연아가 20일(한국시간) 도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엔 아사다가 도착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자 싱글 정국’으로 접어드는 셈이죠.
한일전은 장외에서도 펼쳐집니다. 밴쿠버에서 아사다 마오의 이름을 딴 핫도그가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름 하여 ‘마오 도그’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밴쿠버 시내 한 고급 일본 식당에서는 ‘마오 롤’을 18캐나다달러에 팔고 있습니다. ‘스즈키(아키코) 롤’, ‘오다(노부나리) 롤’, ‘다카하시(다이스케) 롤’처럼 다른 일본 선수들의 이름을 딴 롤도 있지만, 역시 메인은 ‘마오 롤’입니다. 심지어 아사다가 ‘마오 롤’이 담긴 접시를 들고 있는 사진도 있습니다.
그러자 밴쿠버의 한국 교민들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시내의 한 한식당에 ‘연아 떡볶이’가 탄생했으니까요.
고추장 대신 간장과 해물을 넣어 만든 떡볶이인데, 가격은 15캐나다달러랍니다. 물론 ‘떡볶이를 먹으며 김연아 선수를 응원합시다!’가 캐치프레이즈고요. 김연아가 전지훈련 중인 토론토에는 이미 ‘연아롤’이 생긴 지 오래라고도 하네요.
어찌됐든 흥미롭습니다. 대한민국을 달굴 ‘김연아 올림픽’이 마침내 시작된다는 전조와 같아서 말입니다. 밴쿠버 땅을 밟게 될 김연아의 속마음이 내심 궁금해집니다.
밴쿠버(캐나다) |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열애 중인 장동건-고소영, 김혜수-유해진 커플의 공통점은 '한동네 이웃'이란 사실이었다. 장동건의 논현동 사무실과 고소영의 집 사이의 거리는 250m. 도보로 불과 1~2분이면 도착하는 지척의 거리였다.장동건-고소영 커플의 집 역시 차로 5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김혜수의 종로구 청운동 집과 유해진의 구기동 빌라도 차로 11분이면 주파했다. 물리적 거리가 가까우면 심리적인 친밀도도 높아지는 걸까. 열애 중이거나 친분있는 스타들은 대부분 가까운 거리에서 이웃 주민으로 사는 경우가 많았다.청담과 논현, 신사와 방배동 등 서울 강남권 중심 현상은 여전했지만, 종로와 평창-성북, 용산구 한남동 등 한강 이북 벨트로도 조금씩 이동하는 변화 양상이 눈에 띄었다. 높고 넓은 곳에서 '그들만의 빌리지'를 이루며 사는 스타들의 주거 현황을 권역별로 모았다.

▶청담동·압구정동

시가 100억원대(617㎡·187평)의 빌라에 사는 조영남을 비롯해 손지창-오연수·차승원·김희선·전도연·고현정 등 톱스타들이 몰려있다. 한채영의 청담동 신혼집빌라는 158평·47억으로 전용 영화관까지 설치돼 있는 초호화 시설로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나경은 부부가 사는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는 노홍철도 살아 '무한도전' 녹화가 있는 날엔 소속사 밴 차량 한대로 촬영장으로 출근하는 진풍경도 벌어진다. 강호동의 신혼집은 유재석과 걸어서 3분 거리의 아파트로 김희애-이찬진 부부도 같은 동에 산다.
패션과 유행의 중심지인 청담·압구정 지역은 연예기획사 사무실과 미용실, 스튜디오 등이 몰려있다. 일과 여가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지역은 스타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로 꼽히고 있다.
시가 30억~40억원을 훌쩍넘는 빌라 구입이 부담스러운 스타들은 청담동 엠넷 맞은편 P와 H 오피스텔에 몰려있다. 6억~8억원대의 높은 전세가이긴 하지만 보안이 잘 돼있고 최첨단 내부 시설이 갖춰져 있어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에릭과 신혜성, 다니엘 헤니 등이 산다.

▶한남동

유엔빌리지를 중심으로 한남동은 한강 조망권도 좋고, 강남과의 접근성도 좋은 고급 빌라가 몰려있다. � 출신의 서지영은 부모와 함께 이곳에 거주하고 한성주, 김명민도 이곳에 산다. 이영애는 지난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하며 광진구 구의동 친정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신혼집을 차렸다.
2~3층 규모의 단독 주택이나 100평대 이상의 고급빌라 들이 몰려있어 국회의원, 기업에 임원 등 사회 고위층이 몰려있으며 주민들의 전입, 전출 역시 많지않다. 차로 이동하지 않으면 대중교통의 접근도 쉽지않고 높은 담벼락으로 집안 내부도 노출되지 않아 연예인들도 선호한다.

▶동부이촌동

90년대 말까지만해도 연예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동네로 꼽혔던 동부이촌동은 7~8년 전부터 청담동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태진아-이루 부자와 엄앵란-신성일 부부, 노사연-이무송 부부, 이경실과 이영자, 탁재훈이 이곳에 산다.
재개발 이후 자이 등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오면서 재개발 이후 시세 차익을 노리는 재테크 면에서도 탁월한 지역으로 이름 값을 높였다. 한강 조망권 뷰와 아파트 꼭대기층을 중심으로 연예인들이 몰려있다. 강남권에 비해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 분위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중·장년층 연예인들이 많은 편이다.

▶삼성동

비와 송혜교·김승우-김남주 부부·이미연이 몰려있는 삼성동 H주택단지는 자칭 '연예인 마을'로 불린다. 송혜교가 사는 집은 구본준 LG상사 부회장과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거쳐간 집으로도 유명하다. 10채씩 한 줄로 붙어 5~6동으로 나뉜 연결형 단독주택 형식으로 설계됐다. 이재룡-유호정 부부가 이 곳에 살던 때 바로 옆집에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거주해 담벼락 위로 김치나 반찬을 서로 나눠먹으며 이웃으로 지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영동대로 변의 삼성동 아이파크에도 손창민과 전지현·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산다. 삼성동 탄천주차장 인근의 A 고층빌라에는 배용준이 맨꼭대기 층에 산다. 이승기와 이효리는 삼성동의 주상복합 B아파트를 최근 매입했지만, 이승기는 최근 이사를 마쳤고, 이효리는 계약은 했으나 입주는 확정되지 않았다.

▶방배동

최근 폭설로 도심이 마비됐을때 '스노우 히팅코일'(도로 밑에 열선을 깔아 비와 눈에도 미끄럽지 않게 하는 시스템)이 설치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서초동 서래마을 역시 스타들이 선호하는 거주지다.

최수종-하희라 부부, 김정은, 하지원과 정우성·조용필과 최민수 등이 산다. 프랑스마을과 학교를 중심으로 동네 전체가 한적한 분위기다. 90년대 후반 단독 주택들을 헐고 새롭기 세운 고급빌라들이 즐비하다. 신동엽 부부 신혼집과 김건모의 녹음실 겸 거주지도 서래마을에 있다.

▶평창동·구기동

강남에 비해 한적한 종로구 평창동·구기동·성북동은 내부 시설이 최신식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지대가 높은 편이다. 요새를 연상케하는 철옹성같은 빌라들이 시원한 전망을 자랑하며 뻗어있다. 구기동에 사는 유해진과 청운동의 김혜수, 평창동의 한 빌라에 위아래집 주민으로 사는 윤종신과 노영심, 중견탤런트 김영애 등이 있다.

▶경기도 외곽

'웰빙'을 추구하는 스타들은 도심과 떨어져 있더라도 넓은 타운하우스나 마당있는 주택을 선호한다. 김미화는 경기도 용인의 전원주택에서 살며, 심혜진은 건물만 600평, 정원까지 합치면 3000평 규모의 경기도 가평 집에서 산다. 조성모는 군제대 이후 고향인 경기도 구리에서 부모님과 함께 산다. 이병헌은 경기도 광주, 원빈도 강원도 정선의 고즈넉한 자택을 갖고 있다.
김성의 기자 [zzam@joongang.co.kr]

 

황정음이 40억을 벌었다는데, 광고를 얼마나 많이 찍었나요?
답변자 : 비공개    l    2010-02-20 18:17 작성 태클달기    l    신고하기    


15편을 찍었다는데 다는 모르겠고
대강 세븐몽키스커피, 국순당 막걸리, 두리안 치킨, 의류브랜드, 팔도일품해물라면, 뉴트로지나, 삼성카드 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CF퀸’ 황정음 “광고 15개 찍었다” 6개월 매출 40억대
[뉴스엔] 2010년 02월 20일(토) 오전 08:47   가| 이메일| 프린트
[뉴스엔 박세연 기자]
'대세녀' 황정음이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황정음은 2월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최근 밀려드는 광고 섭외에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최근 광고계의 러브콜 0순위로 꼽히고 있는 황정음은 "지금까지 찍은 광고가 15개다"며 "얄미워 보이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황정음은 그동안 못 해본 분야의 광고로 건설, 냉장고, 핸드폰 등을 꼽으며 은근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황정음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와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으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황정음은 1년 전만해도 통장잔고가 233원에 불과했지만 최근 CF 출연이 쇄도하면서 통장잔고가 20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최근 6개월간 매출액이 40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져 바야흐로 황정음 전성시대 임을 확인케 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뉴욕라이프는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 지역의 세븐몽키스 커피 매장 2곳에서 전문 FC의 무료 재정상담 서비스를 제공, 재정 상담은 1~3월 평일 2~4시에 진행된다. 이후 세븐몽키스 커피 다른 지점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재정 상담을 받는 고객에게는 세븐몽키스 커피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뉴욕라이프는 이번 세븐몽키스 커피와의 제휴를 통해 직접 고객들을 만나고, 뉴욕라이프 브랜드와 주요 상품인 뉴욕라이프 패밀리 러브/라이프 종신보험 상품을 홍보,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세븐몽키스 커피는 매장 내에서 재정설계 조언 및 보험관련 정보를 제공,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세븐몽키스 커피는 일본 커피시장의 No.1 브랜드인 UCC 커피 직영 농장의 원두를 사용하는 테이크 아웃 커피 전문점으로, 최근 전속모델인 황정음을 내세워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 내년 하반기까지 전국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성욱 뉴욕라이프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세븐몽키스 커피 매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뉴욕라이프의 전문 재정상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타깃 고객들이 생활 접점에서 FC의 상담을 받고, 본인의 재정 상태를 검토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뉴욕라이프는 별도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패밀리 러브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퀴즈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매주 1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세븐몽키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로라메르시에 2010 스프링 메이크업 폴리시드 컬레션 -시크한 윤정...  2010-02-09

...매김하고있다. 지위에 있어서 최고의 위치뿐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가는 한 인간, 한 여자로써도 최고의 정점에 서있었던 그녀의 모습을 배우 윤정희가 로라 메르시에만의 스프링 룩으로 재해석하게 된다. 로라 메르시에의 2010 스프링 컬렉션 Po...

blog.cosinside.com/1000 블로그명: 코스투데이 - 화장품 매거진(...랭킹2,566위
 

 

화장품 "랑콤"의 모델 <고현정> vs "오휘"의 모델 <이요원>

과연 승자는?

 

작년에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카리스마 미실역을 맡았던 "고현정"과 어진 선덕여왕역을 맡은 "이요원이

 화장품으로 다시 한번 맞붙게 됐습니다.

 

 

둘다 각각 화장품인 랑콤과 오휘의 모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피부 좋기로 소문난 여배우 고현정과 아이엄마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을 가진 이요원이 화장품 모델이라는 소식에 뷰티매니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랑콤의 모델인 고현정>

 

두 분 다 아름다우시긴 하지만..왠지 화장품 이미지와 안 맞는것 같다는건 제 생각 일까요...ㅠㅠ

고현정씨는 후나 설화수 같은 한방화장품이 더 어울릴것 같고,

이요원씨는 오휘 이미지랑 좀 안 맞는것 같은데;;;;

게다가 밑의 사진은 오휘라기 보다는 한방화장품의 느낌

 

음...머 아무튼 계속 보면 익숙해 지겠죠? ㅎㅎ;;

드라마에서도 라이벌인 이 두사람이 화장품 모델에선 누가 승리할지...그것도 관심포인트의 하나일듯 ㅋ

[출처] 화장품 랑콤의 모델[고현정] vs 오휘의 모델 [이요원] 과연 승자는?|작성자 러블리걸즈

 

김연아-고현정, CF 퀸 등극 1순위

[조선일보] 2010년 02월 17일(수) 오전 02:58   가| 이메일| 프린트


2010년엔 누가 CF 퀸이 될까.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며 광고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김연아 (20), 작년 종영한 MBC 드라마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은 고현정 (39)이라면 첫 손에 꼽아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새해를 맞아 TV 광고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스타들을 살펴봤다.





김연아(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는 2010년에도 여전히 광고계의 최강자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 KB , 나이키 등 기존 광고의 재계약을 체결했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 기대감으로 업계의 주목도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형마트 홈플러스 는 최근 김연아의 선전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김연아의 다각화된 상품가치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증거다.
김연아는 최근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포브스로부터 ‘광고업체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로 꼽혔다. 현대자동차 , 국민은행 , 나이키 등 국내의 다양한 스폰서의 후원을 동시에 받고 있으며, 또 출시 7개월 만에 삼성전자 의 ‘연아의 햅틱폰’을 100만대 이상 팔았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고현정(배우)
‘조금 더’(뉴SM5) ‘단 1%만 부족해도 가질 수 없는 이름이 있다’(맥심)- 고현정이 출연 중인 광고 카피 중.
고현정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고현정 은 ‘똑 부러진’ 이미지로 광고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MBC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이 선보인 미실 캐릭터의 도도한 매력을 제품 이미지의 장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고현정의 촉촉한 피부 역시 광고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부분이다. 고현정은 최근 10,20대 여배우들 틈에서 당당히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 랑콤의 전속 모델 계약을 따냈다. 꽃미녀도 아니고 그렇다고 개성 강한 마스크도 아니지만, 깨끗한 고현정의 이미지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묘한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까지 한국 닌텐도 (IT), 휴그린(인테리어), 르노삼성 (자동차), 옥션(유통), 금호석유화학 (화학) 등의 CF에 출연중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추가 광고 계약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배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연인인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 과 함께 출연해 통장 잔고가 487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던 배우 황정음 . 여성그룹 슈가 출신인 그는 광고주로부터 이리저리 불려 다니며 차세대 CF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불과 3개월 만에 통장 잔고는 487원에서 23억원으로 늘었다. 황정음은 현재 방송중인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신선한 마스크에 통통 튀는 극 중 캐릭터가 시청자와 광고주의 시선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그가 출연중인 CF는 국순당 생막걸리를 비롯해 두리안 치킨, 세븐몽키스커피, 한국야쿠르트 팔도 일품해물라면 등 5건이다. 최근 화장품 업계까지 진출했다. 메이크업 브랜드 스틸라의 유하정 차장은 “이번 스프링 메이크업 컬렉션의 다이아몬드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요정 같은 콘셉트와 황정음의 여성그럽고 사랑스런 이미지가 잘 부합됐다”고 설명했다.




이요원(배우)
‘무색무취’가 떠오르는 배우 이요원 . 이요원의 매력은 순수함이다. 결혼을 했는데도 여전히 국민 여동생 이미지가 강하다. 천진난만한 미소로 다양한 연령층을 매혹시켜 광고 섭외가 끊이질 않는다.
지난해 이요원은 ‘선덕여왕’의 인기로 보험회사와 건설회사 등 총 4편의 CF에 출연했다. 이 가운데 신동아 건설 은 이요원의 출연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됐다며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 외에도 이요원은 LG생활건강 의 화장품 브랜드 오휘의 새로운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촬영을 마쳤다.





문근영(배우)
문근영 은 최근 몇 년 동안 쉴 틈 없이 TV 광고에 등장해 시청자와 시간을 함께 했다. 과감한 의상과 섹시한 춤으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단아한 모습으로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올해엔 이마트 의 새 얼굴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0년 만에 TV 광고를 재개한 이마트의 프로젝트인 만큼 다양한 문근영의 이미지가 장기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근 시작한 광고에선 귀엽고 유머러스한 앵커로 등장했다. 이마트 측은 “우리측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다감 등을 표현하기에 문근영씨가 적합했다”고 전했다.





윤은혜(배우)
감각적인 패션과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윤은혜 . 그는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의 한방 프리미업 샴푸 브랜드 ‘려’의 광고로 풍성한 머릿결의 ‘건강미’를 자랑했다.
올해는 육감적인 몸매로 ‘섹시미’를 선사한다. 윤은혜는 지난 1월 초부터 남성그룹 2PM의 멤버 닉쿤 과 등장하는 맥주 광고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어두운 클럽 안에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닉쿤과 몸을 마주하며 춤을 추는 모습은 가히 도발적이다. 현재 이 맥주 광고의 또 다른 버전의 촬영을 진행중이다.





유이(본명 김유진, 가수 겸 연기자)

또 한명의 CF 유망주는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 다. 유이는 가요계에 데뷔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 SBS ‘스타킹’ 등 예능에 출연했다. 지난해엔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아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장점으로 부각됐다.
‘꿀벅지’ 신드롬을 일으켰고, 이 여세를 몰아 광고 모델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유이는 최근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쿨(Cool)’과 스포츠의류 브랜드 헤드의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