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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그린페 2010. 2. 7. 00:00

24개국 중앙銀 총재들 재정위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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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서 이틀간..일본 위기설도 제기
(시드니 dpa=연합뉴스) 유럽발 재정위기로 세계 각국 주식시장이 동반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호주 시드니에 모여 회의를 연다.
호주의 헤럴드 선은 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을 포함, 24개 중앙은행 총재들이 7일부터 이틀간 비공개 장소에서 모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주최하는 것으로 중국 인민은행과 일본은행, 인도 중앙은행 총재 등도 참석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부터 준비한 이번 회의는 기업이 아닌 유럽 등 각국 정부의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로 세계 주식시장이 동반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다.
한편 모건스탠리 호주법인 대표인 제라드 미낙은 ABC와의 인터뷰에서 "선진국들의 재정에 정말 심각한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오래 전부터 느꼈다"고 말했다.
미낙 대표는 "우려 대상 국가는 그리스나 스페인 등 유럽 남부지역 국가들 뿐만 아니라 동유럽도 심각하며 일본에 대해서도 우려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hisunn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