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컴백

오연수, 1년만에 ‘나쁜남자’ 컴백 “착한 이미지 벗고싶다”

[뉴스엔] 2010년 02월 04일(목) 오전 10:38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뉴스엔 이미혜 기자]
배우 오연수가 1년만에 SBS 새 수목드라마 '나쁜남자'로 컴백한다.
오연수는 ‘나쁜남자’(극본 김재은/연출 이형민)에서 재벌가 첫째 딸로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결혼하지만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 해신그룹 경영에 욕심을 보이는 야심가 홍태라 역을 맡았다. 오연수는 김남길, 한가인과 함께 파격적인 삼각관계 사랑을 선보이게 될 예정.
오연수 소속사 관계자는 “오연수가 시놉을 처음 보고 정말 하고 싶어했다”며 “그 동안 오연수가 착한 이미지가 강한 편이었는데 그런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인 사랑연기를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감독에 대한 신뢰가 커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연수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에 이어 1년 만에 컴백한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