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흥행 터졌다..개봉 4일만에 6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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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1 07:39 | 조회 29364

[OSEN=최나영 기자] 김윤진, 나문희 주연의 영화 '하모니'가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가)집계 결과에 따르면 '하모니'는 1월 31일부터 2월 1일 아침까지 전국 19만 3580명, 누적관객 60만 3545명을 동원하며 '아바타'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날이었던 28일에는 전국 10여만명의 관객을 모아 '아바타'의 일일 박스오피스를 깜짝 앞서기도 했던 '하모니'는 감동-눈물 코드로 보는 이를 자극한다.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바타'는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국 23만 4527명, 누적관객수 1129만 5086명을 기록했고, 28일 개봉한 김정은, '식객 :김치전쟁'이 전국 7만 9748명, 누적관객수 25만 2662명을 나타내며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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