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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그린페
2010. 1. 25. 01:26
빈 라덴 “성탄절 테러는 내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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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성탄절 때 있었던 미국행 여객기 폭파기도 사건의 배후가 자신이라고 밝힌 오사마 빈 라덴의 육성이 공개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성탄절 새벽 승객 2백 70여 명을 태운 미국행 여객기 테러 기도 사건은 내가 직접 계획했다.
알카에다 지도자 오 사마 빈라덴이 오늘 아랍계 위성 방송인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직접 주장한 내용입니다.
<녹취> 빈 라덴 : "지난번 테러는 911때 우리가 전달한 메시지를 재 확인하는 것이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한 테러는 계속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녹취> 빈라덴 : "가자지구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미국만 잘 사는것은 불공평하다."
육성을 공개한 알 자지라 방송은 빈라덴의 것이 확실하며, 한 달 쯤 전에 녹음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성탄절 테러기도 이후 각국 공항에서는 전신 투시기가 설치되는등 보안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또 영국과 인도가 최근 테러 경보를 격상 시킨 가운데 빈 라덴의 육성까지 공개됨으로써 지구촌에서 테러 공포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지난 성탄절 때 있었던 미국행 여객기 폭파기도 사건의 배후가 자신이라고 밝힌 오사마 빈 라덴의 육성이 공개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성탄절 새벽 승객 2백 70여 명을 태운 미국행 여객기 테러 기도 사건은 내가 직접 계획했다.
알카에다 지도자 오 사마 빈라덴이 오늘 아랍계 위성 방송인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직접 주장한 내용입니다.
<녹취> 빈 라덴 : "지난번 테러는 911때 우리가 전달한 메시지를 재 확인하는 것이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한 테러는 계속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녹취> 빈라덴 : "가자지구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미국만 잘 사는것은 불공평하다."
육성을 공개한 알 자지라 방송은 빈라덴의 것이 확실하며, 한 달 쯤 전에 녹음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성탄절 테러기도 이후 각국 공항에서는 전신 투시기가 설치되는등 보안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또 영국과 인도가 최근 테러 경보를 격상 시킨 가운데 빈 라덴의 육성까지 공개됨으로써 지구촌에서 테러 공포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빈 라덴, 오바마에 메시지 육성 공개
◀ANC▶
알 카에다의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넉 달 간의 침묵을 깨고 나왔습니다.
자신의 육성을 통해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박승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 방송이
오늘 공개한
빈 라덴의 육성 성명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빈 라덴은 이 성명을 통해
지난해 성탄절 미국 여객기 테러 시도는
모두 자신이 계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01년 911테러 때와 같은
미국에 대한 '경고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SYN▶ 오사마 빈 라덴/알카에다 지도자
"영웅 압둘무탈라브는 미국 여객기를 통해
지난 911 당시 보낸 메시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다."
빈 라덴은 그러면서
미국이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해치는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한
미국에 대한 공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SYN▶ 오사마 빈 라덴/알카에다 지도자
"팔세스타인에서
실제적인 평화가 자리 잡지 않는 한
미국은 절대로 안전을 꿈꿀 수 없을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지난해 6월과 911 8주년 기념식 뒤에 이어
넉 달 만에 다시 나온 이번 빈 라덴의 육성이
진짜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박승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