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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청도
그린페
2010. 1. 13. 00:52
이건희 불호령에...삼성생명 中청도에 법인설립
삼성생명이 중국 칭다오에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매일경제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삼성생명뿐 아니라 삼성카드도 중국은행(뱅크오브차이나)과 제휴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삼성화재는 중국 현지인을 상대로 자동차보험과 재보험 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6월로 예정된 삼성생명 상장과 함께 삼성의 금융계열사들이 종전과는 다른 적극적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여 국내 금융산업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얼마 전 질책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들에게 “삼성 금융계열사들의 경쟁력이 제조업에 비해 약하고 해외 진출이 부진하다”며 "금융권에서는 왜 삼성전자와 같은 회사가 못 나오느냐"고 추궁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삼성생명뿐 아니라 삼성카드도 중국은행(뱅크오브차이나)과 제휴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삼성화재는 중국 현지인을 상대로 자동차보험과 재보험 사업을 시작했다.
오는 6월로 예정된 삼성생명 상장과 함께 삼성의 금융계열사들이 종전과는 다른 적극적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여 국내 금융산업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얼마 전 질책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들에게 “삼성 금융계열사들의 경쟁력이 제조업에 비해 약하고 해외 진출이 부진하다”며 "금융권에서는 왜 삼성전자와 같은 회사가 못 나오느냐"고 추궁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