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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그린페
2010. 1. 12. 01:17
김태희, 독립회사 차렸다
톱스타 김태희(30)가 독립회사를 차렸다(스포츠서울 1월8일자 23면 보도).
지난 4년 6개월 동안 몸담아온 기획사 나무엑터스를 떠나 가족과 함께 루아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새롭게 활동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하지만, 나무엑터스 측은 완전한 독립이 아니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협업' 형식의 매니지먼트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아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나무엑터스로부터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 및 광고, 홍보 마케팅 등 매니지먼트 대행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태희 외에 현재 이효리, 전지현 등도 속속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다. 이미 배용준을 비롯해 이병헌, 최지우, 송승헌, 권상우 등이 독립 매니지먼트사를 차렸다. 이러한 경향은 2000년대 들어 한류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중요성과 함께 스타의 위상이 날로 커지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스스로 생산하고 직접 관리하려는 움직임에서 비롯됐다.
김용습기자 snoo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