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서먼

우마 서먼, 억만장자와 파혼

마이데일리 | 강선애 | 입력 2009.12.10 15:36 | 누가 봤을까? 20대 여성, 대구

 [마이데일리 = 강선애 인턴기자] 영화 '킬빌'의 우마 서먼(39)이 스위스 억만장자 약혼자 알페드 부손(47)과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정보사이트 할리우드 가십(The Hollywood Gossip)에 따르면 이미 두달 전 이 커플은 결별했고 현재는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07년부터 만난 이 커플은 부손이 8캐럿이 넘는 반지를 서먼에게 선물하며 그의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억만장자의 많은 돈도 서먼의 행복을 살 수는 없었다.

서먼은 그 반지를 포함해 부손에게 받은 모든 것을 돌려줄 예정이라 한다. 둘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장거리 연애 때문이라는 추측과 서먼이 아직도 전남편인 에단 호크(39)를 잊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서먼은 영화배우 에단 호크와 개리 올드만(51), 부손은 호주 출신 모델 겸 배우인 엘 맥퍼슨(46)과 이혼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