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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그린페 2009. 12. 7. 00:30
CJ푸드빌, 내년 미국서 비빔밥 전문점 연다
[머니투데이] 2009년 12월 04일(금) 오후 07:04   가| 이메일| 프린트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CJ 그룹의 외식 계열사인 CJ푸드빌이 한식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 비빔밥 전문점을 열 계획이다.4일 CJ푸드빌에 따르면 현재 이들 세 나라를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미국은 매장 위치 선정 작업 등 구체적인 단계에서 검토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은 내년 오픈 가능성이 높지만 국내와 달리 음식점 설립 기준이 까다로워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중국과 싱가포르의 경우 검토되고 있는 단계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매장 형태는 현재 CJ푸드빌이 운영 중인 '카페 소반'을 미국 스타일에 맞게 더 간소화한 한식 패스트푸드점 형태가 될 것이며 브랜드 이름도 여러 가지 방안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CJ푸드빌 크리스마스 맞이 다양한 케이크 출시
[경제투데이] 2009년 12월 05일(토) 오후 01:39   가| 이메일| 프린트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경제투데이] CJ푸드빌(대표 김일천)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콜드스톤, 투썸플레이스, 뚜레쥬르에서 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를 선보였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콜드스톤 크리머리는 총 9종의 크리스마스 특별 케이크를 선보인다. 회사측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 키티와 스폰지밥이 케이크 위에 등장 소비자들을 찾게 되고 콜드스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러비베리 헬로키티 등 케이크 4종과 스포지밥 타운 1종, 스위트홈 등 일반 케익 4종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유럽풍 카페 투썸플레이스도 세련된 디자인의 19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을 준비했다. 
와인치즈케익, 그뤼에르치즈케익 등 11종의 무스케이크는 눈꽃, 별, 트리 등 크리스마스 이미지로 장식을 추가했으며, 생크림케이크 8종도 함께 출시된다. 특히 투썸플레이스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음료 토피 크런치라떼, 라즈베리 모카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뚜레쥬르는 총 37종의 크리스마스 케익을 마련했다며, 요거크림치즈 무스케익인 스노우맨케익과 화이트시트에 딸기크림아이싱의 하우스케익 등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케이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bksong@eto.co.kr
 
CJ인터넷,본점 상암동으로 이전
[머니투데이] 2009년 12월 04일(금) 오후 04:24   가| 이메일| 프린트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CJ인터넷은 4일 CJ그룹 E&M 계열사간 업무효율성 증대 등을 위해 서울시 구로구에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606 CJ E&M센터 12층으로 본점을 이동한다고 공시했다.
 
CJ엔터테인먼트 日 합작법인 설립
[스포츠월드] 2009년 10월 11일(일) 오전 08:55   가| 이메일| 프린트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CJ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정아)가 국내 최초로 일본 현지에 영화 투자 및 제작, 배급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이는 연초 김정아 대표가 취임 간담회 자리에서 밝힌 ‘글로벌 경영’의 일환으로 CJ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해석돼 눈길을 끌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인 지난 10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김정아 대표이사 및 일본 메이저 극장 체인인 T-JOY(대표이사 유우스케 오카다)의 요다 나오시 상무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 도쿄에 합작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2010년 4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상반기 중 첫 작품을 배급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는 합작법인을 통해 향후 연간 2∼3편의 해외영화를 공동 제작하고 자체적으로 3∼5편의 일본영화를 제작, 배급하며 5편 이상의 한국영화를 배급해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삼성가(家) 뿌리' CJ·신세계의… 두 여인(女人) 이야기
[조선일보] 2009년 12월 03일(목) 오전 02:40   가| 이메일| 프린트
삼성그룹의 형제 기업들인 CJ신세계 에 여풍(女風)이 거세다. 진원지는 이미경 CJ그룹 미디어앤엔터테인먼트 총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 이맹희씨의 장녀인 이미경 부회장은 CJ의 신(新)성장동력인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며 그룹 내 '실세'로 평가받고 있고, 이병철 회장의 외손녀인 정유경 부사장은 지난 1일자 인사를 통해 조선호텔 상무에서 ㈜신세계 부사장으로 승진, 신세계그룹의 경영 일선에 전면 등장했다.

'뚝심'으로 영상산업에 돌풍을 일으킨 이미경 부회장
CJ의 방송·미디어 사업은 올 들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엠넷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는 케이블TV 역사상 최고치인 8.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국내 가요제였던 '마마(MAMA·엠넷뮤직어워드)'는 올해 처음으로 일본 · 중국 등 아시아 10여개국에 동시 중계되며 글로벌 가요제로 거듭났다. tvN의 '남녀탐구생활'도 4~5%대 시청률을 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대박행진의 배경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누나인 이미경 부회장이 있다. 이 부회장은 평소 "'나눠먹기식 복지' 수준인 국내 문화·콘텐츠의 산업화 여부가 한국 콘텐츠 산업의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해왔다. 특히 4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슈퍼스타K는 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 부회장이 강력하게 밀어붙인 프로그램이다. CJ 신동휘 상무는 "케이블TV 프로그램 제작비용이 많아야 수억원대인 상황에서 일개 계열사가 40억원의 제작비 외에도 CJ의 연수원과 CGV 영화관 등을 모두 동원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 부회장의 '뚝심'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을 보좌하는 그의 '측근'들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하대중 현 ㈜CJ 사장. 1990년대 중반 이미경 부회장을 도와 CJ엔터테인먼트와 극장 CGV를 탄생시켰던 하 부사장은 메가박스 인수 실패로 그룹 밖으로 물러나 있다가 2004년 이 부회장이 미국에서 돌아오면서 회사로 복귀했다.
그는 작년 9월 터진 '이재현 회장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습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올 1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부회장과 사업 경험이 많은 하 사장이 그룹 내 주도권을 쥐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재계에서는 "비자금 의혹 사건이 이미경 부회장이 전면에서 맹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CJ의 방송·미디어 사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라는 평가다.

"나는 회사가 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뿐"
지방 유통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숨은 조력자가 정유경 신세계그룹 부사장이다. 정 부사장은 조선호텔 상무시절에 센텀시티점의 개발 콘셉트를 잡기 위해 일본, 두바이, 유럽, 미국 라스베이거스, 뉴저지 등 30여개 복합쇼핑몰을 누볐다. 외국 쇼핑몰에서 방문객에서부터 인테리어 내장재까지 샅샅이 조사한 '산 지식'이 센텀시티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백화점의 정문 콘셉트를 잡기 위해서만 10여번의 회의를 열었고, 매장 계단 손잡이를 고르는 데만 3개월을 쏟아부었을 정도로 꼼꼼한 성공 전략을 구상했다. 센텀시티에 50여개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샤넬이 롯데 센텀시티 대신 신세계 센텀시티에 입점한 것도 그가 직접 샤넬 본사를 설득한 결과다. 이제 조선호텔 상무에서 공식적으로 신세계그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의 '눈'은 본격적으로 신세계그룹으로 향한다. 앞으로 신세계백화점의 광고와 마케팅 부문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그의 주변 경영진은 그를 "동물적인 감각이 있고 외형보다는 콘텐츠를 중시하는 인물"이라 평가한다. 사무실 안에 있는 것보다는 철저히 '현장'을 중시한다. 이는 정 부사장의 어머니인 신세계 이명희 회장으로부터 비롯됐다. 정 부사장은 지금까지 이명희 회장의 '손발' 역할을 해 왔다. 이 회장은 선진 유통업체 시찰을 위해 적어도 1년에 3개월 이상은 해외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마다 그의 곁을 지킨 것은 바로 정 부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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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진 기자 jhin@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