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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세종시
그린페
2009. 11. 9. 09:40
4대강 15개보 내일 착공..관련주 또 '들썩'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4대강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면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오는 10일 15개 보 건설공사 착공으로 본격화된다. 주식시장에서는 최근 2~3일간 주춤했던 4대강 테마주들이 다시 급등하며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오전 9시1분 현재 신천개발 은 전일 대비 125원(12.89%) 오른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날 주가는 8% 이상 급락한 바 있다.
홈센타 동신건설 이화공영 특수건설 삼목정공 이 곧장 상한가로 올라갔고 울트라건설 은 14% 오르며 상한가에 근접한 상황이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사업의 핵심사업인 보 건설공사가 10일부터 본격 착수된다고 밝혔다. 영산강 승촌보와 낙동강 합천보, 달성보, 구미보 등 4개 보에 이어 12일에는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나머지 11개 보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국토부는 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낙동강 보 건설공사 2개 공구와 한강, 금강, 영산강 등 각 1개 공구 등 모두 5개 공구에서 착공식을 갖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본격 착수를 기념할 계획이다.
본 공사가 착공되면 보 건설을 위한 가물막이 공사를 비롯해 준설공사 등 핵심 사업들이 시작되며 보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수리모형실험 등이 별도로 진행된다. 보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하면서 실시하는 수리모형실험은 실제 보가 건설된 이후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절차다.
4대강 사업은 2011년까지 보와 하천준설 등 본공사가 우선 완료되고 댐과 저수지, 지류의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의 직접연계사업은 2012년까지 시행된다.
9일 오전 9시1분 현재 신천개발 은 전일 대비 125원(12.89%) 오른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마지막날 주가는 8% 이상 급락한 바 있다.
홈센타 동신건설 이화공영 특수건설 삼목정공 이 곧장 상한가로 올라갔고 울트라건설 은 14% 오르며 상한가에 근접한 상황이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사업의 핵심사업인 보 건설공사가 10일부터 본격 착수된다고 밝혔다. 영산강 승촌보와 낙동강 합천보, 달성보, 구미보 등 4개 보에 이어 12일에는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등 나머지 11개 보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국토부는 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낙동강 보 건설공사 2개 공구와 한강, 금강, 영산강 등 각 1개 공구 등 모두 5개 공구에서 착공식을 갖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본격 착수를 기념할 계획이다.
본 공사가 착공되면 보 건설을 위한 가물막이 공사를 비롯해 준설공사 등 핵심 사업들이 시작되며 보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수리모형실험 등이 별도로 진행된다. 보에 대한 실시설계를 진행하면서 실시하는 수리모형실험은 실제 보가 건설된 이후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절차다.
4대강 사업은 2011년까지 보와 하천준설 등 본공사가 우선 완료되고 댐과 저수지, 지류의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의 직접연계사업은 2012년까지 시행된다.
[사설] 세종시 기업 유치 확실한 인센티브 전제돼야
정부가 세종시의 원안 수정을 공식화하고, 기업 교육 과학 기능 중심의 자족도시 건설을 적극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다각적인 기업 유치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세종시 입주 기업에 토지 매입가격을 대폭 깎아주고 취득세 등록세 법인세 등 각종 세제혜택도 줄 방침이라고 한다. 할당 받은 토지에 대해 기업이 전권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성공적인 기업유치 여부가 세종시 계획 수정과 자족도시 건설의 핵심 관건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정부가 세종시를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업들에 본사나 사업장을 이전하라고 일방 요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세종시는 수도권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내륙에 위치해 기업 입지로서는 결코 좋은 곳이라고 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세종시 이전을 유도(誘導)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정부가 검토중인 과학비즈니스벨트나 경제자유구역, 또는 기업도시 같은 형태의 개발도 그런 점에서 적극적인 대안이 될 만하다. 세종시를 일본의 도요타시나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기업에 자율성을 줘 산업은 물론 주거 교육 의료 등 자족적 복합기능을 함께 갖춘 도시로 개발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어떤 형태의 개발이든 세종시의 입지가 갖는 결함을 충분히 상쇄하고 투자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폭적인 규제 완화와 확실한 인센티브가 전제조건이 아닐 수 없다. 전경련 등 기업측에서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이지만 기업활동에 충분한 지원조건이 갖추어진다면 이전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자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종시에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몰려들도록 하기 위해서는 세제나 금융지원,입주 기업에 대한 제도적 혜택,기업활동의 인프라,규제 건 등 모든 분야에서 세종시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관점에서 세종시 수정안은 기업과 지역사회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들을 담아내야 할 것이다.
▶ 한나라, `세종시특위' 발족…위원장 정의화
성공적인 기업유치 여부가 세종시 계획 수정과 자족도시 건설의 핵심 관건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정부가 세종시를 자족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업들에 본사나 사업장을 이전하라고 일방 요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세종시는 수도권과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내륙에 위치해 기업 입지로서는 결코 좋은 곳이라고 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세종시 이전을 유도(誘導)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정부가 검토중인 과학비즈니스벨트나 경제자유구역, 또는 기업도시 같은 형태의 개발도 그런 점에서 적극적인 대안이 될 만하다. 세종시를 일본의 도요타시나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기업에 자율성을 줘 산업은 물론 주거 교육 의료 등 자족적 복합기능을 함께 갖춘 도시로 개발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어떤 형태의 개발이든 세종시의 입지가 갖는 결함을 충분히 상쇄하고 투자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폭적인 규제 완화와 확실한 인센티브가 전제조건이 아닐 수 없다. 전경련 등 기업측에서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해 매우 신중한 입장이지만 기업활동에 충분한 지원조건이 갖추어진다면 이전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자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종시에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몰려들도록 하기 위해서는 세제나 금융지원,입주 기업에 대한 제도적 혜택,기업활동의 인프라,규제 건 등 모든 분야에서 세종시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관점에서 세종시 수정안은 기업과 지역사회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들을 담아내야 할 것이다.
▶ 한나라, `세종시특위' 발족…위원장 정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