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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인도여행

그린페 2009. 11. 8. 10:17

내년 G20정상회의 서울개최

준비위원장 사공일 내정

내년 11월에 한국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장소가 서울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달 중순 발족하는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에는 사공일 무역협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윤진식 청와대 정책실장이, 기획조정단장에는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내정됐다.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은 6일 “G20 개최지로는 서울이 유력하다.”면서 “정부는 9일 관련회의를 열고 개최지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이 개최지로 사실상 결정된 것은 교통과 숙박 여건을 고려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수십명의 정상들이 원활하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공항과의 접근성, 교통 통제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큰 결정 요소로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인천 송도도 막판까지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서울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탈락했다.

또한 G20 정상회의에는 20개국 정상과 다수의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등 총 30여명의 정상급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행인원도 1만여명이나 돼 숙박문제도 서울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3개의 기획단 중 기획조정단 외에 행사홍보기획단, 경호통제단은 1급이 단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은 현직에서 물러나 기획조정단장 역할에 주력하기로 했다. 윤진식 실장은 정책실장 직무를 하면서 부위원장 직무를 겸직하게 된다.

사무실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활동했던 삼청동 금융연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한화, 이태리에 1천만弗 항공기부품 수출

입력 : 2009.04.01 02:50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한화가 이탈리아에 약 1000만달러 규모의 항공기 부품을 수출한다.

한화는 지난 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이탈리아 미크로테크니카에 약 1000만달러 규모의 항공기·헬기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000880)는 항공용 유압시스템 부품업체인 미크로테크니카와 계약을 통해 세 가지 종류의 부품을 수출하게 됐다.

미크로테크니카와 2년여 간 한국형 기동헬기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미크로테크니카와 동아시아지역 창정비사업에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한화는 "지식경제부, 방위사업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기술협력과 수출을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 이성택 ㈜한화 전무(오른쪽 첫 번째)가 지난 5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앨런 빈 미크로테크니카 사장(왼쪽 첫 번째)과 항공기 및 헬기 부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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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회생안 부결
[이뉴스투데이] 2009년 11월 07일(토) 오후 06:33   가| 이메일| 프린트
[이뉴스투데이] 인터넷뉴스팀 = 쌍용자동차의 회생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고영한 수석부장판사)는 6일 열린 쌍용차에 대한 2·3차 관계인 집회에서 쌍용차 법정관리인이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을 조별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생담보권자와 주주들의 찬성표는 각각 99.75%와 100%로 충분히 확보했지만, 해외 채권단과 협력업체 등으로 구성된 회생채권자들 사이에선 반대나 기권표가 더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회생계획안등에 대한 재논의는 오는 12월11일 속개될 관계인 집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최근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내수 판매 대수가 늘고, 공장 가동률도 높아지는 등 각고의 회생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계획안을 인가해 회생 절차를 밟을 가능성에 무게가 더 쏠려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인터넷뉴스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