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중국-불가리아-미국(리비아후계도)

그린페 2009. 10. 16. 00:02
중국-불가리아, 8억달러 규모 구리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2009년 10월 15일(목) 오후 10:10   가| 이메일| 프린트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중국과 불가리아가 대규모 구리 계약을 체결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럽 최대 구리 생산업체 아우루비스의 자회사인 아우루비스 불가리아는 15일 중국 최대 금속 수출입업체인 차이나 민메탈스와 8억달러 규모의 구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1900만달러 규모의 또 다른 구리 계약을 포함해 5건의 계약 서명이 이뤄졌다.
 
미국국방부장관-21일방한
 
<카다피 차남 리비아 2인자 자리에 올라>
[연합뉴스] 2009년 10월 15일(목) 오후 08:40   가| 이메일| 프린트
(카이로=연합뉴스) 고웅석 특파원= 리비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67)의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37)이 국가 최고위 자리에 앉게 돼 아버지에 이은 2인자 지위를 누리게 됐다고 일간 데일리 뉴스 이집트가 리비아 현지의 보도를 인용해 1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다피는 지난주 사이프 알-이슬람이 개혁 조치를 이행할 수 있도록 그에게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주라고 고위 관료들에게 지시했다.
오래전부터 카다피의 후계자로 거론돼 온 사이프 알-이슬람은 리비아에서 영향력이 큰 비영리단체 `카다피 재단'을 이끌면서 그간 국가적으로 중요한 대외 업무 등을 담당해왔으나 공직을 맡지는 않아 왔다.
독특한 정치행정 체제를 갖춘 리비아에서 정부 역할을 하는 `시민ㆍ인민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최근 회의를 열고 사이프 알-이슬람을 위원장격인 `사회ㆍ인민위원회 조정자'로 추대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다.
나아가 카다피는 자신의 아들이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4년 임기제를 적용하지 말 것을 위원회에 주문했다.
사이프 알-이슬람은 2007년 에이즈 바이러스 오염 혈액을 아이들에게 수혈한 사건에 연루돼 사형선고를 받은 불가리아 간호사의 석방 협상에 관여했고, 지난해에는 1988년 미 팬암기 폭파 사건과 관련한 보상 협상을 미국과 타결짓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8월 TV로 생중계된 한 집회의 연설을 통해 더는 국무에 개입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돌연 정계 은퇴를 발표했다.
카다피의 후계 구도에서 배제되는 듯했던 사이프 알-이슬람은 1년 뒤인 지난 8월 스코틀랜드 교도소에서 풀려난 `미 팬암기 테러범' 압델 바셋 알리 알-메그라히를 비행기에 태워 리비아로 돌아오는 역할을 맡으면서 정치 무대에 복귀했다.
freemong@yna.co.kr
 
LG그룹 사돈 되는 정기련 보락 사장
[매일경제] 2009년 09월 30일(수) 오전 04:00   가| 이메일| 프린트


요즘 증시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 중 하나가 ‘보락’이다. 이름도 생소한 보락은 9월 8일 2835원이던 주가가 1주일 새 급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9월 17일에는 무려 7710원까지 올랐다. 지난 3년 동안 보락 주가가 2000원대 초반 이상으로 올라간 적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가히 경천동지할 일이다.
덕분에 9월 17일 기준 보락 시가총액은 924억원이 됐다. 보락의 지난해 매출액은 187억원. 신종플루 영향으로 보락에서 생산하는 손소독제 원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거나, 식품첨가물업체에서 바이오업체로의 변신이 기대된다는 등 다양한 원인 분석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뭔가 모양새가 맞지 않아 보이는 수치들이다.
보락이 이처럼 인생의 최고 봄날을 맞이한 가장 큰 이유는 정기련 보락 사장(55) 큰딸인 정효정 씨의 결혼 소식이 들린 덕분이다. 정 사장은 딸만 둘을 뒀다. 그중 장녀인 정효정 씨가 LG가 구광모 씨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기 시작했다. 결혼설이 사실로 판명 난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보락 주가는 6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나갔다.
구광모 씨가 누군가. 현재 LG전자 과장으로 휴직 상태인 구광모 씨는 78년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강영혜 여사 사이에서 태어났다. 구본능 회장은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바로 아래 동생. LG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본무 회장은 딸만 둘을 뒀다. 유교적 가풍이 강하게 남아 있는 LG가 정서에 맞춰 구본무 회장은 2004년 가족회의 끝에 조카인 광모 씨를 양자로 입적했다. 구광모 씨를 구본무 회장 뒤를 이을 후계자로 점찍었다는 의미. LG그룹은 구인회 창업주, 구자경 명예회장, 구본무 회장 등 장자승계 원칙을 철저히 지켜왔다. 현재 가문의 장자인 구광모 씨가 후계자가 되는 게 당연지사다.
명실상부 그룹 후계자가 된 구광모 씨는 이후 LG그룹 지주회사인 (주)LG 지분을 꾸준히 늘려 현재 4.67%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친인척인 구자혜, 구자영 씨 등이 보유한 지분을 대량 사들이는 방식으로 지분을 늘렸다. 결과적으로 구본무 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에 이어 4대주주가 됐다. 차근차근 그룹을 이어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최근 스탠퍼드대 MBA 과정을 마친 구광모 씨는 조만간 회사에 복귀할 예정이다. 회사에 복귀하면서 결혼도 하는 만큼, 이제부터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지 않겠느냐는 시선이 팽배하다. 호사가들은 이를 두고 ‘바야흐로 LG그룹 4세 경영 시대가 도래했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매출액 187억, 시가총액 924억

10월경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광모 씨와 정효정 씨는 이미 약혼식을 마쳤다. 두 사람은 미국 뉴욕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97년 한양대에 합격한 구광모 씨는 그러나 바로 뉴욕주에 위치한 로체스터인스티튜트 공과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 정효정 씨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뉴욕에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로 다른 시기지만, 뉴욕이란 거점을 매개체로 두 사람이 만났고 연애 끝에 결혼에까지 이르렀다는 게 외부에 발표된 대략의 스토리다.
이처럼 재벌가와의 혼사와 주가 급등이라는 겹경사를 동시에 품에 안은 정기련 보락 사장은 정규영 보락 창업주 큰아들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한 대학에서 MBA를 마치고 돌아와 90년에 보락 사장이 됐다.
정기련 사장 외 6인이 49% 지분을 갖고 있는 보락은 1959년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한국농산공업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63년 보락향료공업주식회사로 이름을 바꿨다가 89년 지금의 ‘보락’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해 11월에는 상장도 했다. 현재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와 공장이 있고, 서울에 사무소가 있는 전형적인 중소기업이다.
보락의 지난해 매출액은 187억원. 영업이익 8472만원, 당기순이익은 1억9392억원에 불과하다. 그나마 2007년 실적에 비하면 크게 개선된 수준이다. 2007년 매출액은 151억원. 그해 각각 9억8876만원과 12억4079만원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처럼 2007년 실적이 좋지 않았던 까닭에 대해 이종무 보락 IR팀장은 “2005년에 시작했던 자일리톨 원료사업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제과의 자일리톨껌이 대히트를 치면서 경쟁사들도 부랴부랴 자일리톨껌시장에 뛰어들었다. 껌 베이스를 생산해 해태제과, 오리온제과 등에 납품하는 보락 역시 자일리톨 생산을 시작했다. 그러나 워낙 롯데자일리톨껌 아성이 강력했던 터라 경쟁사 제품은 크게 재미를 보지 못했고, 자일리톨 원료에 심혈을 기울였던 보락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 그 영향이 2007년까지 미쳤다.
껌 베이스는 보락 매출액의 20%를 차지한다. 이외에 향료와 색소 부문이 28%, 원료의약품이 매출액의 45%를 차지한다. 품목별 시장점유율을 보면 지난해 기준 향료 15%, 껌 베이스 25%, 색소 30%, 원료의약품 35% 등이다.
향료사업은 식품에 첨가하는 각종 향을 의미한다. 보락의 주요 생산 품목은 파인애플향. 박카스나 비타500 같은 음료에 주로 들어간다. 색소 관련해서는 식품에 들어가는 다양한 천연색소를 만들어낸다.
보락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료의약품 관련 보락의 대표 생산 품목은 ‘파크리탁셀’이라는 항암제 원료다. 97년 특허실시권을 사들여 제품을 생산한 뒤 신풍제약 등 제약사에 납품한다. 쑥에서 주요 성분을 추출한 ‘애엽’도 대표상품. 쑥은 예로부터 소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제약사는 애엽을 사들여 소화제를 만드는 데 활용한다. 캡슐이 위장에 들어가 녹을 수 있게 해주는 원재료 ‘CMC칼슘’ 역시 보락의 주요 생산 품목이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손소독제 원료는 일본 회사인 사라야코리아에 전량 납품된다. 사라야코리아에서는 이 원료로 손소독제를 만들어 시판한다. 보락이 신종플루 테마주에 포함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화산CC 등 계열사 3개

한편 보락은 중소기업 덩치에 다소 어울리지 않게 3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식품첨가물 수입업체로 보락과 비슷한 외형을 자랑하는 남영상사는 정기련 사장이 대표를 겸임한다. 보락이 식품첨가물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한다면, 남영상사는 수입을 하는 이중 구조. 결국 정 사장은 식품첨가물 유통시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대표 주자라 할 수 있겠다.
일반인에게 가장 유명한 계열사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18홀짜리 골프장 화산CC를 운영하는 화산개발이다. 정기련 사장 외 1인이 지분의 83%를 보유하고 있는, 정 사장 개인 회사라 봐도 무방하다.
신소재 연구개발을 한다는 명목으로 97년에 설립된 바이오앤진 대표는 정기련 사장 남동생인 정수련 대표다. 정규영 보락 창업주는 2남 1녀를 뒀는데, 그중 2남인 정기련 사장과 정수련 대표가 모두 가업을 이었다.
현재 보락의 1대주주는 20.46% 지분을 보유한 정기련 사장이지만, 정수련 대표 역시 13.08%를 갖고 있는 2대주주다. 한동안 보락에서 전무로 일했던 정수련 대표가 자기 사업을 해보겠다며 독립해 나간 업체가 바로 바이오앤진이다.
한편 보락 주가가 하늘을 찌를 듯 급상승하면서 거래소는 지난 9월 14일 보락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에도 아랑곳없이 여전히 보락 주가 그래프는 가파른 우상향 곡선이다. 이와 관련 한 증권사 스몰캡팀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187억원 기업이 시가총액 900억원을 넘어선 것은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소연 기자 sky6592@mk.co.kr]
 
엘지패션 사이버몰 개설

엘지패션이 최근 인터넷 쇼핑 사이트인 `패션엘지닷컴(www.fashionLG.com)'을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지난 99년부터 엘지패션의 의류 브랜드로만 운영해오던 기존의 쇼핑몰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마에스트로, 헤지스 등 엘지패션 7개 브랜드 외에 반도스포츠, 제이코시, 티피코시 등 국내 9개 의류업체의 16개 브랜드가 함께 입점해 있다.

간이복, 아동복, 액세서리, 스포츠웨어, 명품관, 경매 등으로 구성된 `패션엘지닷컴'은 셔츠, 넥타이, 점퍼 등 일반 의류는 물론 목욕용품, 가방, 시계 등 생활용품도 함께 판매한다.

엘지패션은 사이트 개설과 함께 구입금액의 5~10%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 머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무료 배달, 전화 주문(080-556-7890), 패션 트렌드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다시 만난 손지창과 김민종 2009.10.15 13:24

[앵커멘트]
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꽃미남 남성 듀엣 더 블루의 손지창과 김민종이 14년만에 다시 뭉쳤습니다. 최근 두 남자는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그 연습현장으로 제가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서울 마포의 한 스튜디오에서 90년대 원조 꽃미남 듀엣 더 블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김유화]
"그들이 돌아왔습니다. 90년대 여심을 뒤흔들었던 두 분이죠. 더 블루 손지창 김민종씨 함께 할게요. 안녕하세요."
[인터뷰:손지창, 김민종]
"안녕하세요."
더 블루의 히트곡 '친구를 위해'를 듣고 있으니 타임머신을 타고 90년대로 돌아간 것 같은데요. 두 사람은 '2009 구공탄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콘서트 연습에 한창이었습니다.
[인터뷰:손지창]
Q) 구공탄 콘서트란...?
A) "저희 말고도 쿨하고 DJ DOC 이렇게 같이 해서 구공탄이라는 것이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90년대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했던 그룹, 또 하나는 저희가 수익금 중에 일부를 연탄을 사서 어려운 분들한테 나눠드리고자 준비를 하고 있는데 현재로 봤을 때는 수익금 보다는 저희 돈으로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김유화]
"다들 전주가 막 나오면서 '그대여' 이 부분 하면 가슴이 뭉클하다고..."
드라마 '느낌'의 OST로 폭발적인 사랑을 얻었던 노래 '그대와 함께'. 정말 언제 들어도 좋은데요. 두 사람은 이 주옥같은 명곡을 14년 만에 다시 라이브로 부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라이브 연습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은데요.
[현장음:김민종]
"뭐랄까. 너무 이게 핏대를 세우면 하다가 쓰러지는 수가 있으니까."
더 블루는 오랜만의 라이브공연뿐 아니라 엄청나게 달라진 가요계 문화에도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데요.
[인터뷰:손지창]
Q) 팬 문화가 많이 달라졌는데...?
A) "저희는 색깔풍선도 없었어요. 요새는 다 팀마다 색깔들이 다 다르고 그런데."
[김유화]
"혹시 원하시는 색깔이나 그런 팬 문화가 더 블루에게도 형성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바람은 없나요?"
[인터뷰:손지창]
"저희 팬들은 풍선을 흔들다보면 팔이 아픕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안 흔들어도 괜찮습니다."
[인터뷰:김민종]
"풍선은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 블루 색깔의 풍선이."
[인터뷰:손지창]
"GOD 아냐? GOD가 파란색이었는데..."
팬 문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색깔풍선은 없지만 손지창 김민종 두 남자를 기다린 팬들은 정말 많을 텐데요. 단발머리 소녀에서 이제는 성숙한 여인이 됐을 팬들을 위해 두 사람은 비장의 무기까지 준비했다고 합니다.
Q) 비장의 무기가 있다면...?
A) "다른 것보다 예전에 저희를 좋아해주셨던 분들이 듣고 향수를 느낄 만한 예전 노래를 되도록 많이 부를 수 있도록 메들리로 엮을 생각이고요. 그리고 저희 단독 공연이 아닌 만큼. 저희가 너무 시간을 오래 끌면 안 되니까. 적절히 배분을 해서 셋 팀의 엑기스만을 모아서 정말 하이라이트만 보여드리는."
함께 콘서트에 참여하는 쿨과 DJ DOC도 손지창의 전화 한 통화에 바로 의기투합했다고 하는데요.
Q) 세 팀이 친한가...?
A) "일단 제가 하는 회사가 이벤트 기획사이다 보니까. 저희가 행사를 많이 잡아주죠. 그래서 좋아하죠. 제가 전화하면. 촬영하다가도 받고. 그 전에 저희가 이런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이 예전에 저희 때는 해외에 가서 라디오 공개방송하고 그런 일들이 있었어요. 그때 DJ DOC도 같이 했고. 쿨도 마찬가지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많이 친해질 수 있었던 같아요."
한편, 손지창과 김민종은 지난 5월 미니앨범 'The Blue, The First Memories'를 발매하고 오랜만에 함께 방송활동을 재개했었습니다. 특히 이 앨범에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수영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됐었는데요. 더 블루 두 사람은 소녀시대를 처음 만났을 때 호칭문제로 꽤나 복잡했다고 합니다.
[인터뷰:손지창]
Q) 소녀시대가 호칭에 차이를 둔다고...?
A) "김민종 씨한테는 오빠라고 하고 저한테는 삼촌이라고 하고..."
[김유화]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김민종]
"지창이형한테 오빠라고 하면 큰일 나요. 지창이형 두 아들들이 누나라고 하는데 오빠라고 그러면 형이라고 해야지."
[인터뷰:손지창]
"족보가 이상해지기 때문에 제가 그랬어요. 삼촌이라고 해라. 그래야 내가 편하다. 그런데 우리 김민종 씨는 아직도 뭐라고 그럴까. 가능성도 두고 있는 거죠. 총각이니까 저 친구들이랑도 가능할 것 같다는 얘기를."
[김민종]
"큰일납니다."
[손지창]
"더하신 분들 있잖아요. 차이가 나도. 다 극복하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르는 거예요. 사람 일이라는 건."
[김민종]
"괜찮다~"
소녀시대에게 '오빠'라고 불릴 정도로 아직 건재한 인기를 과시하는 김민종. 하지만 올해를 넘기면 불혹의 나이가 되는데요.
[김유화]
"김민종 씨는 제가 진짜 이 질문은 안 드리려고 했는데?"
[김민종]
"하지 마시죠."
[김유화]
"아시죠? 저도 정말 많이 뵈었거든요. 다른데서 많이 질문하시더라고요. 그래도 많은 팬 분들께서 걱정하고 기대하고 계십니다."
[김민종]
"하지마. 하지 말라니까."
[김민종]
"결혼계획 아직 없고요. 가을 손지창씨랑 같이 타고 있고요. 제가 많이 의존을 하죠. 의지를 하죠. 지창 형한테."
[손지창]
"헛소문만 무성하고."
[김민종]
"올해도 이렇게 가는 것 같아요."
이맘때면 유난히 외로움을 느낀다는 가을남자 김민종은 외로운 옆구리를 콘서트에서 팬들의 사랑으로 채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김민종]
Q) 팬들에게 한마디...?
A) "이번 구공탄 콘서트 손지창씨가 다 기획을 했고. 안되면 큰일 납니다. 구공탄의 추억과 힘을 여러분들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유쾌한 두 남자 손지창 김민종 씨와 함께 했습니다."
더 블루와 쿨, DJ DOC가 뭉친 '2009 구공탄 콘서트'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됩니다.
[관련기사]☞ 손지창과 김민종, 사랑의 연탄 배달 나선다
☞ 손지창·김민종, '더 블루'로 컴백
☞ 김민종·손지창, 영화 '퀸 락 몬트리올' 홍보대사로 나서
손지창과 김민종, 사랑의 연탄 배달 나선다 2009-10-12 | 14초 다음 tv팟
  • 동영상보기 [최강 스... 2009-10-15 | 7분20초 다음 tv팟
  •  

    창업 사업 설명회 개최

    [프라임경제] 2009년 10월 03일(토) 오후 04:25   가| 이메일| 프린트

    [프라임경제](주)해리코리아는 오는 8일 오후 5시 동작구 이수역점(지하철 4호선)에서 ‘비어캐빈’(www.beercabin.co.kr) 성공창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비어캐빈의 회사소개와 비전, 성공창업 노하우, 다양한 성공 창업 사례 등의 내용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전화 또는 비어캐빈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키코 왕자비 (1966년 출생)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히사히토 왕자와 퇴원하는 아키시노 왕자와 기코 여사 

     

     

     

    히사히토 왕자를 안고 퇴원하고 있는 아키시노 왕자와 기코 왕자비.
    기코 왕자비는 지난 6일 도쿄 민간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2.56㎏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으며 남아가 태어나기는 지난 1965년 일왕의 차남인 아키시노 왕자가 태어난 후 41년 만이다.

    히사히토 왕자의 이름 히사(悠)는 ‘길다’‘느긋하다’라는 의미로 후미히토 부부는 “느긋한 기분으로,

    길고 오랫동안 인생을 살아갈 것을 바란다.”는 뜻에서 히사히토를 택했다고 밝혔다.
    일본 왕실에서 아들이 태어나면 두 개의 한자로 하게 되며 히토(仁)를

    뒤에 붙이는 것이 원칙이라고 한다.

    “41년만에 왕자” 日열도 들썩

    “41년만에 왕자” 日열도 들썩
    日王 둘째며느리 제왕절개 출산… 왕위 계승 3위
    구정은기자 koje@munhwa.com
    아키히토(明仁) 일본 국왕의 둘째며느리인 기코(紀子·39) 왕자비가 6일 오전 아들을 출산했다. 일왕의 차남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41) 왕자의 부인인 기코는 이날 오전 8시27분 도쿄 미나토구(港區)에 있는 아이쿠(愛育) 병원에서 제왕절개수술로 아들을 낳았다.
    이날 태어난 왕손은 아키히토 국왕에게는 네번째 손자이고, 왕위 계승 서열로는 나루히토(德仁·47) 왕세자와 아키시노 왕자에 이어 3위가 된다.
    41년만에 왕자를 맞은 일본 전역은 크게 들떴고, 방송들은 왕자비가 입원한 병원 앞에 중계차를 대놓고 병원과 왕실 풍경을 생중계하며 ‘왕자 붐’을 고조시켰다.
    이미 일본의 주간지들은 아키시노 왕자 측근들의 말을 인용해 “태어날 아기는 왕자가 틀림없다”며 분위기를 띄웠었다. 출산 당일이 되자 요미우리(讀賣), 아사히(朝日) 등 신문들은 기코 왕자비의 건강과 수술 일정을 상세히 보도했으며 NHK 방송 등은 아침 일찍 병원으로 들어가는 아키시노 왕자의 모습 등을 비추면서 시시각각 병원 스케치를 내보냈다. 기코 왕자비는 당초 이달 중순 출산할 예정이었으나 태반 일부가 자궁 앞쪽에 위치한 전치태반(前置胎盤)인데다 노산(老産)이어서 미리 입원해 있었다.
    아키히토 국왕에게는 두 아들이 있지만 손자는 없었다. 나루히토 왕세자는 부인 마사코(雅子·42)와의 사이에 딸 아이코(愛子·5)만을 두고 있고 아키시노 왕자도 딸만 둘이 있었다.
    일본 내에서는 왕위 계승 방식을 규정한 ‘황실전범’을 시대에 맞게 개정해 여성도 국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보수파들은 역사 이래 왕가는 단일 혈통으로 이어져왔다는 이른바 ‘만세일계(萬世一系)’ 논리를 주장하며 반대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총리실 산하에 전문가회의를 만들어서 황실전범 개정을 적극 추진했으나 기코 왕자비의 임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의가 중단됐다. 보수파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왕자가 태어남으로써 황실전범 개정 논의는 아예 물 건너가게 됐다. 아사히 신문은 아키시노 왕자 집에 주어지는 황족비(皇族費)도 연간 305만엔(약 2500만원) 증액돼 5490만엔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21세기에 ‘아들낳기’를 갈구하며 온 나라가 들썩이는 일본의 구시대적인 모습을 비꼬는 기사들을 내보내기도 했으나, 어쨌든 일본 전역이 왕자 붐에 휩싸인 것은 분명해보인다. 일본 언론들은 기코 왕자비의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신생아용품 제조업체 등 아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뛰어올랐고, 베이비붐 조짐까지 일었다고 보도했다. 저출산 고민에 시달리는 일본 정부는 왕자 탄생이 경제회복과 맞물려 베이비붐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구정은기자 koje@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6-09-06



    INT 1DB센터 20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의 빌리지 뮤지엄을 방문한 아키시노 일본 왕자가 팬 플루트 연주를 시도하고 있다. 아키시노 왕자와 기코 왕자비는 4일 예정으로 루마니아를 방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Japan's Prince Akishino, center, tries to play a pan flute during a visit to the Village Museum in Bucharest, Romania, Wednesday, May 20, 2009. Japan's Prince Akishino, and Princess Kiko, are on a 4 day visit to Romania.(AP Photo/Vadim Ghirda)/2009-05-21 10:06:02/

     

    동학사는 공주시 계룡산 4대 사찰(신원사, 구룡사, 갑사, 동학사) 중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건 연대는 분명치 않다.

       신라 선덕왕 23년(724)에 상원조사가 개기하고 후에 회의화상이 창사하여 고려시대 도선국사가 태조의 원당으로 정하고 국운을 기원하였다고 전한다. 조선 영조 30년(1754)에 모두 불타버린 것을 순조 14년(1814)에 금봉원인 화상이 신축한 후 고종 원년(1864)에 만화 보선선사가 대가람을 고쳐 지었다.

    동학사 모습

    동학사 삼성각

    동학사 숙모전

    동학사 3층석탑

     

       현재 동학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삼성각, 조사전 및 단종·안평대군·사육신 등의 위패를 봉안한 숙모전, 포은·야은·목은의 선영을 봉안한 삼은각, 신라 충신 박제상의 위패를 봉안한 동계사가 있고 이외 몇 채의 요사채가 대웅전의 동편으로 서 있으며 입구에는 범종각이 있는데 이 가운데 대웅전과 삼성각을 제외한 건물들은 모두 1956년에 건립된 것이며, 경내 뒷산에는 청량사지 쌍탑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