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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페
2009. 10. 8. 00:33
오바마 대통령 11월18일 한국 방문
파이낸셜뉴스 | 전용기 | 입력 2009.10.08 00:0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18∼19일 우리나라를 방문,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오바마 미 대통령이 다음달 18∼19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래지향적 한·미 동맹 발전방안을 비롯해 한·미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 세계적 금융위기 극복, 기후변화 대응, 비확산 체제, 대테러 등 범세계적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과 6자 회담 틀의 복원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정상은 또 2007년 협상 타결 이후 의회 비준 단계에서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발효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6월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당시 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방한을 초청한 바 있다.
두 정상은 지난 4월 영국 런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첫 회담을 가진 데 이어 6월 미국 워싱턴에서 두 번째 회담을 가졌고 이번에 세 번째 양자 회담을 갖게 된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달 14∼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국 방문을 계기로 일본, 중국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오바마 미 대통령이 다음달 18∼19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미래지향적 한·미 동맹 발전방안을 비롯해 한·미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 세계적 금융위기 극복, 기후변화 대응, 비확산 체제, 대테러 등 범세계적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과 6자 회담 틀의 복원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정상은 또 2007년 협상 타결 이후 의회 비준 단계에서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발효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6월 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당시 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방한을 초청한 바 있다.
두 정상은 지난 4월 영국 런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첫 회담을 가진 데 이어 6월 미국 워싱턴에서 두 번째 회담을 가졌고 이번에 세 번째 양자 회담을 갖게 된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달 14∼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국 방문을 계기로 일본, 중국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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