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6자회담복귀

김정일, 6자회담 조건부 복귀 선언(종합)

원자바오와 회담..'북중 우호의 해' 폐막

연합뉴스 | 권영석 홍제성 특파원 | 입력 2009.10.06 06:38 | 수정 2009.10.06 08:12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강원 (베이징=연합뉴스) 권영석 홍제성 특파원 =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5일 평양 방문 이틀째를 맞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6자회담에 조건부로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날 저녁 원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의 양자회담 진전에 따라 6자회담을 포함한 다자회담을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6일 보도했다.

 

사우디 갑부, '꼴찌' 포츠머스 인수

[OSEN=황민국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포츠머스가 2개월 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됐다.

포츠머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부동산 재벌 알리 알 파라이가 지분의 90%를 인수해 새로운 구단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과거 한 차례 포츠머스의 인수에 실패했던 알리 알 파라이 구단주는 재도전 끝에 포츠머스의 인수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게 됐다.

알 파라이 구단주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포츠머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포츠머스는 당장 1650만 파운드(약 309억 원)의 투자가 유입되지 않으면 파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한편 구단의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술레이만 알 파힘 전 구단주는 지분 10%를 남겨 포츠머스의 이사 자격은 유지하게 됐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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