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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동계올림픽-히어로
그린페
2009. 10. 3. 19:58
[CBS 체육부 박지은 기자]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로 확정됐다. 다음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다.
올림픽 개최지 투표 등이 실시되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중인 한국 대표단은 리우데자네이루의 2016년 올림픽 개최가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지만, 기대하던 결과는 아니다.
이번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든 후보도시는 리우데자네이루를 비롯해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미국 시카고였다.
일단 한국과 같은 아시아국가인 일본 도쿄의 탈락은 평창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2016년 하계올림픽을 일본에서 치르고 불과 2년 후 동계올림픽을 또 다시 아시아국가인 한국에서 치른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올림픽 개최지 결정 때마다 대륙 안배 원칙이 적용되어 왔기 때문.
마드리드가 1차 투표에서 후보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3차 투표에서 리우데자네이루에 밀린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2016년에 앞서 2012년 올림픽이 같은 유럽 대륙, 런던에서 열린다는 점은 마드리드의 올림픽 유치 활동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고, 결과적으로 마드리드는 이를 넘어서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평창 입장에서는 마드리드가 2016년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 마드리드가 2016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 일찌감치 뛰어든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 등 유럽 국가들의 유치 활동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는 2016년 올림픽 후보도시 리우데자네이루를 지지한다"고 공공연하게 밝힌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시카고가 개최지로 확정됐더라도 평창으로서는 플러스 요인을 찾아볼 수 있었다. 시카고가 2016년 올림픽을 가져갔더라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는 미국의 리노-타호 또는 덴버가 2018년의 도전을 포기할 것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다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합세해 IOC 위원들의 표심잡기에 총력적을 벌였던 시카고가 후보도시 가운데 최저표를 받아 2차 투표에 조차 오르지 못했다는 사실은 미국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 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개최에 따른 평창의 득실은 없다. 남아메리카 대륙은 아프리카 대륙과 함께 동계올림픽 개최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 당연히 평창의 경쟁 후보도시도 없고 대륙 안배 원칙을 적용할 일도 없다.
다만 2014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브라질이 세계 양대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을 2년 후 개최하게 됐다는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에 도전장을 낸 한국은 2022년 월드컵 유치 경쟁에도 뛰어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평창은 오는 15일로 마감되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지난달 24일 IOC에 접수시키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IOC는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도시 가운데 3~4곳을 추려 내년 7월경 공식 후보도시를 발표하며, 개최지 결정을 위한 IOC 위원들의 투표는 2011년 7월 IOC 총회에서 실시된다.
nocutsports@cbs.co.kr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로 확정됐다. 다음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다.
올림픽 개최지 투표 등이 실시되고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중인 한국 대표단은 리우데자네이루의 2016년 올림픽 개최가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지만, 기대하던 결과는 아니다.
이번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든 후보도시는 리우데자네이루를 비롯해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 미국 시카고였다.
일단 한국과 같은 아시아국가인 일본 도쿄의 탈락은 평창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2016년 하계올림픽을 일본에서 치르고 불과 2년 후 동계올림픽을 또 다시 아시아국가인 한국에서 치른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올림픽 개최지 결정 때마다 대륙 안배 원칙이 적용되어 왔기 때문.
마드리드가 1차 투표에서 후보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3차 투표에서 리우데자네이루에 밀린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2016년에 앞서 2012년 올림픽이 같은 유럽 대륙, 런던에서 열린다는 점은 마드리드의 올림픽 유치 활동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고, 결과적으로 마드리드는 이를 넘어서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평창 입장에서는 마드리드가 2016년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 마드리드가 2016년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다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에 일찌감치 뛰어든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 등 유럽 국가들의 유치 활동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는 2016년 올림픽 후보도시 리우데자네이루를 지지한다"고 공공연하게 밝힌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시카고가 개최지로 확정됐더라도 평창으로서는 플러스 요인을 찾아볼 수 있었다. 시카고가 2016년 올림픽을 가져갔더라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는 미국의 리노-타호 또는 덴버가 2018년의 도전을 포기할 것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다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합세해 IOC 위원들의 표심잡기에 총력적을 벌였던 시카고가 후보도시 가운데 최저표를 받아 2차 투표에 조차 오르지 못했다는 사실은 미국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도전 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개최에 따른 평창의 득실은 없다. 남아메리카 대륙은 아프리카 대륙과 함께 동계올림픽 개최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 당연히 평창의 경쟁 후보도시도 없고 대륙 안배 원칙을 적용할 일도 없다.
다만 2014년 월드컵을 개최하는 브라질이 세계 양대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을 2년 후 개최하게 됐다는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에 도전장을 낸 한국은 2022년 월드컵 유치 경쟁에도 뛰어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평창은 오는 15일로 마감되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지난달 24일 IOC에 접수시키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IOC는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도시 가운데 3~4곳을 추려 내년 7월경 공식 후보도시를 발표하며, 개최지 결정을 위한 IOC 위원들의 투표는 2011년 7월 IOC 총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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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백도빈 정시아 온가족 할인 반값 퍼레이드~2009-07-02
반값 백윤식 온가족 반값 퍼레이드~~ 백윤식, 백도빈, 정시아가 반한 SKT 온가족 할인 요금제! 백윤식...이었죠.. ㅠㅠ 그날은 완전 우울모드.. ㅜㅜ 그리고 얼마후 백윤식 가족이 모기업 CF에 나와서 반값!!을 외치던 일이 있었습니다. 반...
blog.naver.com/alswl3014/20071943893블로그명: [Barbie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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