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망은 최근 온라인 뉴스를 통해 한국 무안군이 중국의 유망 투자처이자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망은 무안군이 “중국과 한국을 마주보는 환황해, 환남해 모두를 잇는 최적의 교차지점이자 향후 거대 동북아 시장을 겨냥한 서남권 개발의 요충지인데다 무안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신항 등을 갖추고 있어 중국측에서 볼 때 뛰어난 접근성이 보장되며 특히 무안군이 조성한 한중국제산업단지는 최초의 한중자유무역단지로 한국의 우수한 인프라를 이용해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고 평했다.
아래는 중국망이 소개한 무안군과 한중국제산업단지 현황과 전망.
무안군 개관
무안군은 위치로 볼 때 서남권 국토개발의 전략적 거점이자 동북아 경제의 중추지역으로 「한국•중국•일본」의 중심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기후는 사계절이 분명한 온대기후를 이루며 강수량은 연평균 1,057m/m, 군 면적은 436㎢로 그중 경지가 43%, 임야 36%, 기타 21%다. 한국 서해안에 위치하며 유인도 2, 무인도 25개 총 27개의 섬이 소속돼 있으며 해안선 길이는 220km다.

인구는 7만여명, 연간 관광객은 2백만명이며 풍부한 수자원으로 용수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있으며 한국 내에서 다양한 원자재를 조달할 수 있는 산업 요충지다.
군 인근 산업시설지역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진 광양제철소, 여천석유화학단지, 대불국가산업단지 등이 있다. 규사, 고령토, 황토 등 부존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며 낮은 임금의 우수한 산업인력 확보가 가능하다.
다수 이공계 대학이 인근에 분포하고 있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직접 양성할 수 있으며 일례로 2005년~2013년간 조선인력 6,000명 양성 계획을 추진중이다.
무안군은 천혜의 관광문화자원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관광문화축제가 열리는 수준 높은 문화 거점이다.
회산백련지, 도리포 유원지, 홀통 유원지, 톱머리해수욕장, 조금나루 유원지, 백로•왜가리 서식지, 승달산, 법천사 등 독특한 자연자원의 풍부한 조건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연산업축제, 초의선사탄생문화제, 무안갯벌낙지큰잔치, 홀통윈드서핑대회 등 다양한 지역관광문화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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