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
"안동 소주와 커피의 뜨거운 만남" 2009.8.29
(서울=연합뉴스)<커피人 허형만의 커피 맛있게 먹기3-인스턴트커피>
에스프레소 기계를 사용해 단순히 커피만 뽑아내는 바리스타가 아니다!
Green bean 고르기부터 로스팅, 블렌딩, 커피 추출까지 커피 제작 전과정을 책임지는 허형만 씨는 스스로를 '커피人'이라 부른다.
그에게 인스턴트 커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비법을 배워보자.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zafZVcPuhNw$압구정커피

자오즈민 대표가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결승전 양영자 · 현정화조와의 한판 직후부터였다. 같은 왼손잡이인 천징 선수와 조를 이룬 자오즈민은 세트스코어 2-1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198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딴 세계 정상급 선수로선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그녀가 한국팬에게 더욱 사랑스럽게 다가온 계기는 안재형 전 대한항공 탁구팀 감독과의 결혼이었다. 자오즈민은 1984년 파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안재형을 처음 만난 뒤 사랑에 빠졌다. 5년여 동안 이들은 '금지된 사랑'을 해야 했다. 중국을 적성국으로 분류해 수교를 맺지 않았고 국가명칭도 '중공'으로 부르던 시절이었다.
자오즈민 대표는 "남편이 홍콩으로 편지를 보내면 홍콩에 가서 코치가 먼저 본 다음에야 받아볼 수 있었다"며 "힘들었지만 나름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둘의 결혼을 위해 당시 현정화 선수의 사촌형부인 박철언 체육부 장관이 중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가 이에 화답했는지 자오즈민을 스웨덴에 유학보냈고,이들 커플은 1989년 10월 스톡홀름 한국대사관에서 결혼신고서에 서명했다.
자오즈민 대표 자신은 요즘 중국과 한국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휴대폰 부가사업이 그렇고,탁구도 마찬가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탁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귀화선수 당예서는 그녀가 중국에서 데려온 선수.남편과 친했던 대한항공 탁구팀 감독이 '우수한 선수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해 자오즈민 대표가 직접 나섰던 것.그녀는 "한국탁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탁구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남편이 탁구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았고 본인은 보조 해설자로 나섰다. 요즘은 탁구광으로 알려진 후진타오 주석의 비서들에게 이따금씩 탁구를 가르쳐 주고 있다.

정무장관직이 부활했다.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1998년 2월 정부조직법을 개정하면서 사라진 자리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인 1997년 외환위기를 맞아 청와대와 정부의 규모를 축소하면서 없앴다. 현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이 당시 마지막 정무장관이었다.
정무장관직의 역사는 정부수립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는 ‘무임소 국무위원’으로 불렸다. 광복군 총사령관을 지낸 지청천 장군이 초대 정무장관인 셈이다. 박정희 정권 들어 정치와 경제로 나누었고 정무는 제1, 경제는 제2 무임소장관으로 구분했다.
5공화국(전두환 정부) 때 정무1이 당·정관계를, 정무2는 외교·안보를 담당했다. 6공 이후 정무 1장관은 김윤환, 이종찬, 박철언, 김동영, 최형우, 김덕룡, 서청원 등 쟁쟁한 인물들이었다.
당초 이명박 정권에서도 정치력 집중 등을 우려해 정무장관직 부활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3일 “당·정·청간 소통부재 문제가 누적되면서 부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 쇄신특위도 청와대와 정치권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정무장관 또는 특임장관 임명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청와대로서는 정무특보, 정무수석 등으로 힘을 나눠 놓은 만큼 정치력 집중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본 듯하다.
이번 정무장관은 남북관계 등에서도 주요 역할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대북 특사 임명 가능성도 제기된다.
청와대는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을 특임(정무)장관에 내정하면서 “여야에 두루 신망이 두터워 정무수석실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당·정·청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불교계에 인맥이 두터운 것도 임명 배경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다. 주 장관 내정자는 대선후보 비서실장,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등을 지내며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부인 김선희(49)씨와의 사이에 2남.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최경환 내정자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의 입각은 화합형 인사로 꼽힌다. 친박의 핵심 의원이라는 점에서다. 최 의원의 입각이 친박 포용이라는 측면에서 이해되는 이유다. 최 의원은 옛 경제기획원(EPB) 출신의 정통 경제관료다. 2007년 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청와대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 최 의원의 장관 발탁에 대해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박 전 대표가 (유럽 방문차) 출국하기 전 청와대와 상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표가 오늘 전화통화에서 ‘축하한다.’고 했고, 입각에 대해 흔쾌히 받아들인다고 느꼈다.”면서 “친박으로 분류되는 사람으로서 내각에 들어가는 것이므로 당 화합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박 쪽의 한 관계자도 “최 의원이 친박과 무관하게 입각했더라도 친이와 친박 사이에서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의원의 입각은 지난 5월 원내대표 경선에서 최 의원이 ‘화합’을 기치로 내걸고 황우여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출마한 것의 연장선상에서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 당시 최 의원은 박 전 대표의 요청으로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출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화합뿐만 아니라 최 의원의 합리적인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 평가해 발탁했다는 게 중론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이 대통령은 최 의원을 지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인수위원으로 참여시켰다.
이후에도 당에서 수석정조위원장을 맡으며 실무책임자로서 당정협의를 이끌기도 했다. 대부분이 소극적인 친박의원과는 달리 스스로 ‘용병’이라고 일컬을 만큼 적극적인 당내 활동으로 친이쪽의 거부감도 적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경북 경산·청도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부인 장인숙(50)씨와의 사이에 1남1녀.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이귀남 내정자
이귀남 법무부장관 내정자는 지난 7월 퇴임할 때까지 법무차관을 지냈고 검찰의 ‘빅4’로 불리는 대검 공안부장과 중수부장을 지낸 수사통이다. 법무부와 검찰 안팎에서는 법무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고, 수사지휘선상에 있었던 만큼 특정 수사사건에 무턱대고 영향력을 행사하려 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우려되는 대목이 적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이 내정자가 김준규(사법연수원 11기) 검찰총장보다 나이는 네살 위지만 사법연수원 기수로는 한 기수 아래다. 물론 수사는 검찰이 독립적으로 하도록 돼 있지만 장관은 인사, 법무행정 외에 총장에게 수사권을 발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기수문화가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물론 이전에도 기수역전 현상이 있었다. 2003년 2월 임명된 강금실(13기) 장관과 송광수(3기) 총장, 2005년 6월 임명된 천정배(8기) 장관과 김종빈(5기) 총장 및 정상명(7기) 총장 체제도 장관이 총장보다 연수원 기수가 낮았다.
다만 강 장관은 판사 출신, 천 장관은 변호사 출신이었다는 점에서 같은 검사 출신인 이 내정자와 김 총장과의 관계는 이와 다를 수 있다고 검찰 주변에서는 말한다.
일각에서는 이들 두 사람 사이에 권재진(10기) 민정수석이 적절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관과 총장, 그리고 청와대 사이의 역학관계를 권 수석이 조화롭게 해 낼 것이란 분석이다. 이 내정자가 전남 장흥 출신이라 대구 출신의 권 민정수석, 서울 출신의 김 총장과 함께 지역적 안배도 적절하다는 얘기도 있다.
집념이 강한 원칙주의자로 알려진 이 내정자는 조직 내부의 신망이 두텁다. 서울지검 특수3부장 재직 시 음대 입시부정 사건 등을 깔끔하게 처리했으며, 대검 공안부장 시절에는 들쭉날쭉한 선거사범의 구형안을 처음으로 마련하기도 했다. 부인 서향화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김태영 국방장관 내정자
야전지휘관과 기획·작전·전략 분야를 폭넓게 경험한 문무(文武) 겸비형으로 꼽힌다. 학자풍 군인이다.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국방담당관,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1군사령관 등 군내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합참의장 시절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개혁, 군 전력 구조개편 등 한·미동맹 및 대북 군사 현안을 폭넓은 지식과 논리를 바탕으로 발전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소 격식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다. 합리적이며 유연한 리더십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통역 없이 숱한 국제회의에 참여할 정도로 영어실력도 탁월한 편이다. 이상희 전 국방장관의 경기고 4년 후배로 육사 재학시절 독일 육사에서 유학했다. 부인 이범숙(54)씨와 1남1녀.
■ 임태희 노동장관 내정자
옛 재무부와 청와대에서 금융과 세제 등을 거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재무부 시절 따르던 후배들이 많았다. 2000년 16대 총선(경기 성남 분당을)에서 당선돼 비교적 빨리 정계에 입문했다. 전문성 외에 정세분석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2년 대통령선거 때에는 이회창 후보의 경제 브레인으로 활동했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선 ‘당중심 모임’에 참여해 중립을 표방했으나 경선 이후 이명박 후보 및 당선인 비서실장에 발탁되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떠올랐다.
신중한 성격과 입이 무거워 이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편이다. 손해를 보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한다는 평가도 있다. 4선 의원 출신인 권익현 한나라당 고문의 사위다. 부인 권혜정(48)씨와의 사이에 2녀.
■ 백희영 여성장관 내정자
한국영양학회 회장으로 있을 때 43년 만에 영양섭취 기준을 개정하는 등 지금까지 영양학 한 길을 걸어온 식생활 분야 전문가다. 연구영역은 한식생활과 질병관계, 환자의 식생활 관리, 한국인 식이에 맞는 식이섭취 조사법 등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한식 세계화 사업에도 관여하고 있다. 여성계에서 활동한 경력은 없어 여성단체 등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학계열 연구자 중에선 드물게 사회의식이 뚜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 과학자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경기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가정대 식품영양학과에 입학했으며 3년 수료 뒤 미국 미시시피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남편 정용덕(60·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한국행정연구원 원장과 1남1녀가 있다.
김준규 검찰총장의 취임을 바라보며 2009-09-02
...지역의 등대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20일 대검에 첫 발을 내디딘 김준규 검찰총장의 취임사 마지막 문단에 나오는 말이다. 김 총장은 검찰...당부했다. 이 전 총장이 7년 전 했던 말들을 이제 그의 후배 ‘김준규’가 실현할 수 있는...
blog.naver.com/spogood/90065871927 블로그명: 검토리가 본 검찰이야기
TK에 '포위'당한 김준규 검찰총장(2009.9.1.) 2009-09-01
...학연을 배제하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이룩하겠다”고 강조한 김준규 신임 검찰총장이 TK 인사들에 의해 완전히 ‘포위’당한 모양새입니다...전력을 기울이고 있죠. 앞서 임 전 총장은 “아무리 바보라도 일단 검찰총장이 되면 법...
blog.naver.com/af103/150068701397 블로그명: 政治와 文化의 학습
김준규 검찰총장 내정자, 이쯤되면 막 가자는 거지요? 2009-08-18
...터진다. 그리고 헛바퀴 도는 타이어처럼 끝없이 이어지는 한숨의 향연... 김준규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본 내 정직한 소회가 이렇다...다르다"고 했을까, "같다"고 했을까. 각설하고, 김 씨에게 말한다. 검찰총장 되기 전에 ...
findingecho.tistory.com/557 블로그명: Finding Echo...
김준규 검찰총장 "오직 범죄와 싸워 국민보호" 2009-08-20
김준규 검찰총장 "오직 범죄와 싸워 국민보호" [뉴시스] 2009년 08월 20일(목) 오후 04:30 김준규 검찰총장은 20일 "검찰의 온 힘을 모아 오직 범죄...파괴하고 간단한 다과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리셉션 형식으로 준비됐던 취임식은 김대중 ...
kr.blog.yahoo.com/drsin66/1426479 블로그명: ♣ Happy & Sincere (WOW 행복 ...
김준규 검찰총장 취임 2009-08-20
...월 20일(목) 오후 04:30 37대 검찰총장 취임…수사관행 변화 주문 김준규 신임 검찰총장이 검찰 본연의 임무를 `범죄에 대한 국가적 대응...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국면이라는 점을 감안해 계획을 취소했다. ▲ 김준규 검찰총장 취임식...
kr.blog.yahoo.com/drsin66/1426477 블로그명: ♣ Happy & Sincere (WOW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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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리비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협력협정 체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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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는 원자력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협력을 위해 리비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는 7월 29일 리비아 주재 캐나다 대사와 리비아 외무부 장관에 의해 트리폴리에서 서명되었다. ◆ 이 MOU는 리비아가 2007년 7월 이후 체결한 4번째 협력협정이다. 리비아는 이미 프랑스,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유사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 이 협정은 연구, 우라늄 채광, 처리·수송,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방사선기술 강화 등을 포함한 원자력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및 해수담수화기술 개발·관리 등의 여러 분야에서 캐나다와 리비아 간의 협력을 규정하고 있다. ■ 또한 이 MOU는 원자력안전성, 환경 보호 및 경제성, 양국의 국제적인 약속뿐만 아니라 법률·정책에 따른 핵비확산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2003년에 리비아는 우라늄 농축 개발을 위한 비밀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IAEA 사찰을 전면 수용했다. 리비아는 이러한 자발적 조치를 통해 서방국가들로부터 확실한 신임을 얻었다. 리비아는 1981년 이후 가동되어온 1만kWt급 러시아형 연구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보장조치 하에 있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 7월 31일>
파키스탄, 우라늄 농축서 핵무기 시험까지 6년…北도 시간 걸릴 듯
【서울=뉴시스】이진례 기자 = 파키스탄이 우라늄 농축을 시작한 지 6년 만에 핵무기 시험을 실시했다는 진술이 나왔다.미국과학자연맹(FAS)이 8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안보뉴스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핵 프로그램 설계자이자 북한과 이란, 리비아 등으로 핵무기 제조 기술을 넘긴 A.Q.칸은 지난달 31일 파키스탄의 한 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술했다. 이날 안보뉴스에 따르면 인터뷰 당시 칸은 "파키스탄이 처음으로 우라늄 농축을 성공한 것은 1978년 4월6일이었다. 우리는 1983년 초까지 우라늄 농축을 90%까지 달성했다"며 "1984년 12월10일 지아 울 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핵무기가 준비됐으며 우리가 이를 일주일 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핵무기를 시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파키스탄이 우라늄 농축을 처음 시작해 핵무기 시험을 하기까지 6년이 걸린 것을 감안할 경우, 지난 3일 우라늄 농축이 완료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힌 북한의 핵무기 실험도 수 년 이상이 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eka232@newsis.com 이진례(기자) |

[동아일보]
홍콩 톱스타 류더화(유덕화)가 내년에 아빠가 된다고 7일 중국 성주일보(星州日報)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류더화는 미스 말레이시아 출신 주리첸과 지난해 6월 미국에서 혼인신고 후 바로 홍콩으로 건너와 인공수정 시술을 받았으며 주리첸은 현재 임신한 상태다.
홍콩의 한 산부인과 의사는 류더화가 48세, 주리첸이 43세로 나이가 많아 임신이 쉽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홍콩은 법률로 인공수정을 받을 수 있는 나이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여성이 50세가 되기 전에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류더화는 지난달 말 자신의 홈페이지에 '뒤늦은 고백'이라는 글을 통해 주리첸과 미국에서 혼인 신고를 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아이가 생기기를 줄곧 원했다. 하지만 나이가 많아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의사의 권유대로 의학적인 방법으로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로 했다"고 입을 연 뒤 "지난해부터 홍콩 법률이 바뀌어 혼인신고 서류가 있어야만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아연 기자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