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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이영애
그린페
2009. 9. 4. 10:07

(서울=스포츠코리아) 탤런트 故 장진영의 발인이 4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배우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결과 위암 판정을 받고, 1여 년간 투병생활을 해오다 1일 오후 4시3분 강남성모병원에서 37세의 짧은 생을 마쳤으며, 故 장진영의 유해는 경기도 성남 장제장에서 화장한 후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 공원 5층에 위치한 `영화배우 장진영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news@photoro.com)
배우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검진 결과 위암 판정을 받고, 1여 년간 투병생활을 해오다 1일 오후 4시3분 강남성모병원에서 37세의 짧은 생을 마쳤으며, 故 장진영의 유해는 경기도 성남 장제장에서 화장한 후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 공원 5층에 위치한 `영화배우 장진영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news@photoro.com)

장진영은 지난 7월 말 미국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리고 임종 4일 전 혼인신고를 했다. 신혼생활 기간이 불과 40일도 안 되는 것. 또 건강이 악화된 상황이어서 제대로 된 신혼생활조차 못 해보고 내내 투병만 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역시 지인들을 안타깝게 하는 대목. 특히 남편의 심정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말없이 고인의 빈소를 지키던 김씨의 모습을 본 이들은 한결같이 측은하고 안쓰러운 심정을 금치 못했다.
영화 '국화꽃 향기' 속 이야기와 유사한 인생을 살다 떠난 그의 빈 자리가 우리의 마음을 한동안 허전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故장진영, 남편 통곡속 발인..영정은 조카가 들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12년 간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사랑받은 배우 고(故) 장진영(37)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뒤로 한 채 우리들 곁을 떠났다.
지난 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 장진영의 발인식이 4일 오전 8시25분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발인식에 앞서 빈소에서는 기독교식으로 영결식이 진행됐다. 찬송가가 울려 퍼진 가운데 목사님의 기도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축복했으며, 남편 김영균 씨와 가족 및 오달수 임주환 등 지인들이 눈물로 고인을 추억했다.
특히 영결식에 참석한 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죽음 앞에 연기 열정을 불태운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가슴 아파했다. 곧이어 진행된 발인식에서 영정은 남편 대신 친조카가 들었으며 한지혜 김민종 안재욱 김아중 차태현 한재석 등 수많은 지인들이 뒤따랐다.
고인의 시신은 발인식 후 화장을 위해 운구차로 옮겨진 뒤 성남영생사업소(구 성남화장장)으로 운구, 화장절차를 밟는다. 화장된 고 장진영의 유해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분당스카이캐슬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이 자리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추모식이 진행된다. 생전 연예인 자선단체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함께 활동한 인연이 있는 안재욱이 추모사를, 남편 김영균 씨가 고인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읽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위암 투병 중이던 장진영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미스 충남 진으로 연예계와 연을 맺은 고 장진영은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반칙왕'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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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 장진영의 발인식이 4일 오전 8시25분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발인식에 앞서 빈소에서는 기독교식으로 영결식이 진행됐다. 찬송가가 울려 퍼진 가운데 목사님의 기도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축복했으며, 남편 김영균 씨와 가족 및 오달수 임주환 등 지인들이 눈물로 고인을 추억했다.
특히 영결식에 참석한 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죽음 앞에 연기 열정을 불태운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가슴 아파했다. 곧이어 진행된 발인식에서 영정은 남편 대신 친조카가 들었으며 한지혜 김민종 안재욱 김아중 차태현 한재석 등 수많은 지인들이 뒤따랐다.
고인의 시신은 발인식 후 화장을 위해 운구차로 옮겨진 뒤 성남영생사업소(구 성남화장장)으로 운구, 화장절차를 밟는다. 화장된 고 장진영의 유해는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분당스카이캐슬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이 자리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추모식이 진행된다. 생전 연예인 자선단체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에서 함께 활동한 인연이 있는 안재욱이 추모사를, 남편 김영균 씨가 고인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읽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위암 투병 중이던 장진영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미스 충남 진으로 연예계와 연을 맺은 고 장진영은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반칙왕' 등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영애 남편 정씨 “아이는 생기면 낳을 것..연예활동 본인 뜻 존중”

한류스타 이영애와 극비 결혼식을 올린 남편 정씨가 결혼 후 첫 인터뷰에 응했다.
9월 4일 방송된 KBS 2TV 'KBS 8 아침 뉴스타임'에서 지난 3일 입국한 정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씨는 신혼생활 계획에 대해 "부부인데 함께 살아야죠. 보면 아는 것 왜 물어보냐"고 말했다. 이에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가는 이영애의 학업에 대해 "당분간 학교를 다닐 것"이라며 "당연히 존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정씨는 "이영애는 이미 알려진 공인이기 때문에 잘 처리하겠다"며 "적당한 시기에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정씨는 가족계획에 대해 "생기면 낳겠다"고 했으며 이영애의 연예활동은 "본인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24일(미국 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린 이영애는 남편 정씨보다 하루 앞서 입국했다. 이영애는 3일 도착하는 정씨를 마중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나왔던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