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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자유무역협정+이랜드

그린페 2009. 8. 27. 01:10
한·호주 FTA 2차 협상 내주 서울서 개최
[아주경제] 2009년 08월 26일(수) 오후 05:00   가| 이메일| 프린트

우리나라와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 2차 협상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외교통상부가 26일 밝혔다.

협상 테이블엔 양국 수석대표인 이태호 FTA 정책국장과 잰 애덤스 한·호주 FTA 협상대표, 양국 관련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다.

양국 대표단은 이번 협상에서 최근 교환한 상품 시장개방 계획(양허) 초안을 토대로 시장개방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품목별 원산지규정(PSR) 초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지난 5월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1차 협상에 이어 협정문의 각 조항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담은 통합협정문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우리 측은 에너지·광물자원 분야와 농업협력 분야에 대해 주요 논의 항목별로 구체적인 입장을 교환할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호주는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8위 교역국이며, 광물자원 분야는 1위 수입 및 해외투자 대상국이다.
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kirimi99@ajnews.co.kr

 

뉴코아·2001아울렛 '이랜드리테일'로 합병
[서울경제] 2009년 08월 26일(수) 오후 06:27   가| 이메일| 프린트
이랜드그룹의 아울렛 기업인 뉴코아2001아울렛이 오는 31일자로 합병해 통합법인 '이랜드리테일'로 새로 출범한다.
이랜드그룹은 26일 그룹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랜드월드 산하 2001아울렛을 분할해 뉴코아와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통합은 인적 분할이기 때문에 기존 주주 구성에는 큰 변동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랜드는 대기업의 잇따른 아울렛 사업 참여로 시장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시장 주도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기업공개를 통한 성장 재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에 따라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병 기일은 8월 31일이며 통합법인의 상호는 ㈜이랜드리테일이다. 하지만 뉴코아와 2001아울렛 명칭은 종전대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에 따라 이랜드리테일은 뉴코아 백화점 2곳과 뉴코아 16곳, 2001아울렛 12곳을 보유한 대형 아울렛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매출 규모 역시 지난해 기준 뉴코아(7,035억원)와 2001아울렛(5,000억원)을 합할 경우 약 1조2,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유통사업 부분 통합은 경영관리 비용절감과 구매력 향상, 통합 마케팅 등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통합 후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향후 2~3년내 기업상장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파킨슨병 치료제 합성도파민, 항암제의 효능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인 합성 도파민이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새로운 혈관 형성을 차단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수지트 바수(Sujit Basu, Department of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 Mayo Clinic, Rochester, Minneapolis) 박사는 파킨슨병 치료에 쓰이는 합성 도파민(Dopamine)이 악성종양이 증식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을 새 혈관을 만들기 위해 방출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를 무용지물로 만든다는 사실이 쥐 실험 결과 확인되었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데일리 메일(
Daily Mail) 인터넷판이 3월 14일 보도했다.
  악성종양이 VEGF-A를 방출하면 그에 대한 반응으로 골수에서 혈관형성에 필요한 일종의 줄기세포인 혈관내피전구세포가 나와 새로운 혈관을 만들게 되는데 이 전구세포가 혈류로 이동하는 것을 합성도파민이 차단한다는 것이다.
  바수 박사는 시험관실험과 악성종양의 일종인 육종(sarcoma)을 유발시킨 쥐 실험에서 합성도파민이 혈관내피전구세포 표면에 있는 특정 수용체와 결합해 이 전구세포들이 골수에서 빠져나오는 데 필요한 효소(MMP-9)의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이 전구세포가 혈액순환 시스템으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혈관내피전구세포의 이동을 차단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대장암, 폐암 등의 치료에 쓰이고 있는 신생혈관차단제 아바스틴은 바로 VEGF-A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도파민은 신체의 운동과 행동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로 파킨슨병은 뇌에서 만들어지는 이 신경전달물질의 결핍으로 발생한다. 
  이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임상연구 저널(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3월 13일 자 온라인 속보판(view article)에 발표되었다. ♥ (2008. 03. 19)
 
 
참고 자료 및 관련 사이트
 
 
Daily Mail news, "Parkinson's drug may also attack cancer by starving tumours of oxygen," 14 March 2008
 
Debanjan Chakroborty, Uttio Roy Chowdhury, Chandrani Sarkar, Rathindranath Baral, Partha Sarathi Dasgupta and Sujit Basu, "Dopamine regulates endothelial progenitor cell mobilization from mouse bone marrow in tumor vascularization,"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J. Clin. Invest). doi:10.1172/JCI33125. Published March 13, 2008. (view article)
 
PDF for the above article (full text)
 
AHN news, "Parkinson's Disease Drug May Also Attack Cancer," March 15, 2008
 
HealthDay News, "Parkinson’s Drug May Fight Cancer," March 15,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