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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페
2009. 8. 12. 23:35
반기문 UN 사무총장, 재선 의지 밝혀
뉴시스 | 박주연 | 입력 2009.08.12 17:37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충청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2011년 임기가 만료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반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한 총리로부터 "이제 취임한 지 2년 반이 됐으니 꼭 4분의 1을 했다. 5년, 5년 합해서 10년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는 말을 듣고 "그 계산이 맞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그는 "임기가 이제 2년 반 지났는데 (한 총리가) 4배로 계산해 줬다"며 "이 자리에서 그 뜻을 받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재선은) 저 혼자 할 일 아니라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야 한다"며 "사무총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긍지를 높이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는 5년이며, 반 총장은 현재까지 2년 반 동안 재임했다.
이날 만찬에는 반 총장과 한승수 국무총리,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이달곤 행정안전부, 현인택 통일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이만의 환경부 장관, 한나라당 나경원·이혜훈·조윤선·김세연 의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박용성 전 두산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 청와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김한중 연세대,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등 정·관·학·언론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pjy@newsis.com
반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한 총리로부터 "이제 취임한 지 2년 반이 됐으니 꼭 4분의 1을 했다. 5년, 5년 합해서 10년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는 말을 듣고 "그 계산이 맞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그는 "임기가 이제 2년 반 지났는데 (한 총리가) 4배로 계산해 줬다"며 "이 자리에서 그 뜻을 받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재선은) 저 혼자 할 일 아니라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야 한다"며 "사무총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긍지를 높이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는 5년이며, 반 총장은 현재까지 2년 반 동안 재임했다.
이날 만찬에는 반 총장과 한승수 국무총리,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이달곤 행정안전부, 현인택 통일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이만의 환경부 장관, 한나라당 나경원·이혜훈·조윤선·김세연 의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박용성 전 두산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형국 녹색성장위원장, 청와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김한중 연세대,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등 정·관·학·언론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p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