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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여사
그린페
2009. 8. 12. 15:25
印尼, "미얀마, 아웅산 수치 총선개입 막으려 가택연금"
【자카르타(인도네시아)=신화/뉴시스】김선주 기자 = 인도네시아 정부는 12일 미얀마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가택연금 18개월형에 처해진 것과 관련, 미얀마 군부를 강하게 비난했다.인도네시아 외무부 대변인 테우쿠 파이자샤는 12일 일간지 '자카르타 포스트'를 통해 "정부는 미얀마 법원이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내린 판결에 대해 크게 실망했다"고 규탄했다.
그는 "이번 판결은 분명 수치 여사가 내년 총선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며 "이번 판결은 다가오는 총선이 신뢰할 수 없으리란 점을 입증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미얀마 법원은 지난 11일 가택연금 규정을 어긴 혐의로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했으나, 군부는 특별명령을 통해 이를 가택연금 18개월형으로 감형했다.
saki@newsis.com
그는 "이번 판결은 분명 수치 여사가 내년 총선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며 "이번 판결은 다가오는 총선이 신뢰할 수 없으리란 점을 입증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미얀마 법원은 지난 11일 가택연금 규정을 어긴 혐의로 아웅산 수치 여사에게 징역 3년형을 선고했으나, 군부는 특별명령을 통해 이를 가택연금 18개월형으로 감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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