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코레일철도
그린페
2009. 8. 4. 09:29
코레일, 사우디·리비아 진출추진..종합물류회사 도약
- 녹색철도 성장전략 및 비전 선포식
- 2012년까지 매출5.1조원, 영업흑자 1100억원 실현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코레일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비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또 하역·창고·택배·국제물류 등 신사업을 개척해 종합물류회사로 도약키로 했다.
코레일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녹색철도 성장전략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2012년까지 매출 5조1000억원, 영업흑자 1100억원을 실현키로 했다.
녹색성장 전략에 따르면 코레일은 현재의 여객·물류·개발 등 철도 운송사업 중심에서 문화생활 서비스·종합물류·국내외개발 등 연관 사업까지 확장키로 했다. 또 2012년까지 해외사업과 물류복합환승센터, 역세권개발 등에 총 4조7000억원을 투자해 신사업에서만 1조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코레일은 밝혔다.
특히 해외사업과 관련해 코레일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사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레일은 물류 수송 분담비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 중 국내 대기업과 저탄소 녹색마일리지 협약을 체결하고 국방 및 조달 물자 철도 수송 확대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게 하역·창고·택배·국제물류사업 등 신규 사업에도 적극 진출키로 했다고 코레일을 설명했다.
허준영 사장은 "여객과 물류 등 철도운송사업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미래 한국철도를 이끌어갈 신 성장동력은 종합물류"라며 "전국의 철도부지를 중심으로 물류복합환승기지센터를 개발하고 철도화물 수송분담비율을 현재의 6%대에서 15%선으로 끌어올려 종합물류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본사 조직을 기존 '5본부7실3단65팀'에서 '5본부8실2단63팀'으로 재편키로 했다. 또 전국의 지사 조직은 현행 '17개지사 139팀'을 '12본부 84팀'으로 대폭 슬림화해 주요 영업거점 및 성과관리 단위로 광역화했다.
또 현업 조직은 17개 지사체제를 12개 지역본부체제로 축소해 영업거점과 성과관리 단위로 광역화했으며, 지사의 팀은 139개에서 84개 팀으로 약 40% 대폭 축소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 2012년까지 매출5.1조원, 영업흑자 1100억원 실현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코레일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리비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또 하역·창고·택배·국제물류 등 신사업을 개척해 종합물류회사로 도약키로 했다.
코레일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녹색철도 성장전략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2012년까지 매출 5조1000억원, 영업흑자 1100억원을 실현키로 했다.
녹색성장 전략에 따르면 코레일은 현재의 여객·물류·개발 등 철도 운송사업 중심에서 문화생활 서비스·종합물류·국내외개발 등 연관 사업까지 확장키로 했다. 또 2012년까지 해외사업과 물류복합환승센터, 역세권개발 등에 총 4조7000억원을 투자해 신사업에서만 1조4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코레일은 밝혔다.
특히 해외사업과 관련해 코레일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사업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레일은 물류 수송 분담비율을 높이기 위해 이달 중 국내 대기업과 저탄소 녹색마일리지 협약을 체결하고 국방 및 조달 물자 철도 수송 확대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게 하역·창고·택배·국제물류사업 등 신규 사업에도 적극 진출키로 했다고 코레일을 설명했다.
허준영 사장은 "여객과 물류 등 철도운송사업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미래 한국철도를 이끌어갈 신 성장동력은 종합물류"라며 "전국의 철도부지를 중심으로 물류복합환승기지센터를 개발하고 철도화물 수송분담비율을 현재의 6%대에서 15%선으로 끌어올려 종합물류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본사 조직을 기존 '5본부7실3단65팀'에서 '5본부8실2단63팀'으로 재편키로 했다. 또 전국의 지사 조직은 현행 '17개지사 139팀'을 '12본부 84팀'으로 대폭 슬림화해 주요 영업거점 및 성과관리 단위로 광역화했다.
또 현업 조직은 17개 지사체제를 12개 지역본부체제로 축소해 영업거점과 성과관리 단위로 광역화했으며, 지사의 팀은 139개에서 84개 팀으로 약 40% 대폭 축소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