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안방복귀

오연수, ‘웬수와 함께 춤을’로 1년 만에 안방복귀

입력: 2009년 07월 29일 18:06:19

배우 오연수가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연수는 KBS2 드라마 ‘웬수와 함께 춤을’(극본 임현경, 이초은·연출 박기호)을 통해 드라마로 돌아온다. 오연수는 지난해 7월 막을 내린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 출연한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오연수는 드라마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다가 결국 꿈을 접고 전업주부로 돌아선 차도경 역을 맡았다. 작품은 발레리나를 꿈꾸다가 전업주부가 된 여자와 평범한 주부를 꿈꾸다 발레리나가 된 그 친구가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이미 발레리나 장공심 역에는 황신혜가 캐스팅됐으며 두 사람의 사랑을 모두 받는 연하남 역에는 ‘아내의 유혹’에 출연했던 이재황이 캐스팅됐다. 이밖에 감초역으로 안문숙, 지상렬 등이 발탁됐으며 오연수의 남편 역은 캐스팅에 한창이다. 　드라마는 곧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드라마 ‘웬수와 함께 춤을’은 ‘전설의 고향’ 후속으로 오는 9월14일부터 매주 월·화요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경헌기자 azimae@kyunghyang.com·사진 올리브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