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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부-숙명여대원격대학원(요가간담회)

그린페 2009. 7. 27. 00:17

참여정부 내내 매우 정상적으로 보이는 내 이웃들이 전두환, 박정희처럼 밀어붙여야 된다는 말을 해댔다. 그것은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알지 못했고 권위주의에 물든 미숙한 문화 탓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는 패거리 의식의 뒷받침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미개함 때문에 민주주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던 제2 공화국은 군사쿠데타에 무너졌다.


사사오입의 이승만과 삼선개헌의 박정희들이 했던 대로 그들의 후손뻘 되는 한나라당이 재투표, 대리투표라는 반칙을 통하여 일단 뜻을 이뤘다.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는 30%의 철벽 지지자들의 지지를 믿고 밀어붙였다. 참여정부와 국민의 정부를 뿌리에서부터 부정한 이 세력이 이제 앞으로 얼마나 독재를 이어갈 것인지 궁금하다.


이들 의회독재 세력이 박정희-전두환과 다른 점은 군인을 장악할 수 없다는 것뿐이다. 광주에서 저지른 범죄로 인하여 그 명예에 치명상을 입은 군대가 다시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87년 6월 항쟁때 전-노 세력은 군대 동원을 검토했으나 군의 반대로 성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군의 힘 대신 자본의 힘이 있다. 금산분리법을 챙긴 사실이 이를 증명해준다. 앞으로 삼성이 조중동을 사령부로 해서 방송과 은행을 손에 넣고 누군가를 수장으로 세운다면 그는 바로 한국의 베를루스코니가 되는 것이다. 과도기라 할 수 있는 현재 그들은 이병철을 아버지라고 부르던 천신일을 통해 벌써부터 그 뜻을 관철했다. 이명박 선거캠프에 현대출신 인사는 없어도 삼성출신 인사로 넘쳤다는 사실은 이미 시사IN에 보도된 바 있다.


검찰과 사법부는 이미 삼성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소위 시민이라고 불리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명확하다. 소비자주권과 시민권력을 한데 모아서 조선총독부 부역세력의 본산인 삼성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물론 그 꼭두각시들을 하나하나 응징해가면서 가야 한다. 일당 독재를 시작한 한나라당이 이탈리아나 일본처럼 장기집권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 있다.

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배 골프대회에 시상식 이모저모 - R.O.K.Marine14&1 NewYork의 블로그 - 야후! 블로그 [현재창]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 박세직 회장님. 이날 행사의 꽃인 남.녀 최고의 플레이어 에게 수여되는. 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 배를 차지한 재미 해병대 전우회 동부연합회 초대겸 미 동부지역 해병대전우회 ...
kr.blog.yahoo.com/kmc14ny/130 (113k) 이 사이트에서 더보기


  최병철교수 (2009-04-11 20:51:22, Hit : 804, Vote : 74
 http://mt.sookmyung.ac.kr
 세계음악치료학술대회 2011년 7월5-9일

13차 세계음악치료학술대회가 2011년 7월 5-9일 숙명여대에서!! 세계40여개국에서 600여명 이상의 외국인 음악치료사가 참석. 동영상[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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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ear fellow music therapists,

I welcome you to Seoul, Korea for the 2011 World Congress of Music Therapy. The 13th World Congress will be very special for all of us. Not only will it be the first WFMT conference in Asia, but it will also feature the first wide scale convergence of eastern and western philosophies in the history of music therapy. All of the conference attendants will be assured a comfortable stay in Seoul. While you are here, I promise to offer plenty of cultural engagements for your enjoyment.  

Let us all learn from one another and look forward to a stronger future in music therapy. I hope to see you in Seoul, Korea in 2011.

Byungchuel Choi, Ph.D.
2011 World Congress Chair
Contact: worldcongress@wfmt.info

Preliminary Timeline
June 2009: www.musictherapy2011.org goes live
December 1, 2009: Early Bird Registration [1]
January 2011: Call for Papers Deadline
March 2011: Notification of Proposals Acceptance
May 2011: Early Bird Registration [2]
July 5-9, 2011: XIII. World Congress of Music Therapy

Registration Fees
Professionals
Early Bird [1]: US $200 + 1 free meal
Early Bird [2]: US$ 200

Students
(must be students in the summer of 2011)
Early Bird [1+2]: US $100 + 1 free meal

Onsite Registration
Professionals US $230
Students $100

::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아동문화콘텐츠 전공 모집안내 ::
글쓴이 아동컨텐츠 조회수 576
이메일   날짜 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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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문화콘텐츠기획 하기공개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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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아동문화콘텐츠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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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역량을 결합시켜 새로운 책/그림책/만화, 영화/영상물, 토이/제품, 게임, 공연을 기획, 개발함으로써 성공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아동문화콘텐츠 전공에서는 오는 7월 15일 토요일 ‘아동문화콘텐츠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하기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무한한 개발 가능성을 가진 이 분야의 현황과 가능성을 파악하는 기회가 될 본 세미나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가를 통해 어린이에 대한 사랑을 성공 벤처로 일구어가는 가능성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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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 일정
  
  일시: 2006년 7월 15일 토요일 10시 ~ 16시30분
  장소: 숙명여자대학교 창학 B 517호
  주제: 아동문화콘텐츠산업의 현황과 비전
  순서:
  
  1. 아동과 교육산업 10:00~12:00
  강사: 이수진, (주)이데아아카데미 교육부 실장, 전 (주)대교 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
  
  2. 장난감과 콘텐츠산업 13:30~15:00
  강사: 유택상, 숙명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교수, 아동문화콘텐츠전공 주임
  
  3.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산업 15:10~16:30
  강사: 김종남, 파인앤굿엔터테인먼트 대표, 전 SBS 프로덕션 기획사업팀장 및 SBS 어린이 프로그램 제작 총괄프로듀서
  
  참가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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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온라인강의를 통해 직장생활과 병행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아동문화콘텐츠전공 석사과정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2006년도 후기 추가모집요강을 요약 첨부합니다. * 아동문화콘텐츠전공의 강의는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중 온라인강의와 주말 출석미팅(전체의 30%정도)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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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학년도 후기 추가모집 모집요강 요약
  (자세한 사항은 원격대학원 홈페이지 http://egrad.sookmyung.ac.kr/ 참조)
  [7/19-20] 원서접수 - 전형료(70,000원), 입학원서(사진부착),
   졸업(예정)증명서, 성적표(편입자 면제)
  [7/22 (토)] 14:00 면접 구술시험
  [7/27 (목)] 10:00 합격자 발표
  [8/10-11] 합격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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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관련사항은 원격대학원 교학팀 02)710-9854, 9867 및 http://egrad.sookmyung.ac.kr/
  전공운영에 관련된 사항은 아동문화콘텐츠전공 02)710-9926, 9086 http://egrad.sookmyung.ac.kr/contents/ 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라며
  전공의 세부내용과 관련 자료는 전공 클럽 http://club.cyworld.com/children-contents 을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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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치솔걸이 생활용품

2007/06/26 13:20

복사 http://blog.naver.com/jkh0916/120039429776

착한 어린이를 위해 준비 하세요~

큰작업-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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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생적인 원터치 방식의 자동 칫솔 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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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9393-2200

 

 

[출처] 캐릭터 치솔걸이|작성자 우림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현재창]
사이버 대학원, 온라인 정규석사학위과정 운영.
egrad.sookmyung.ac.kr (31k) | 숙명여자대학교 > 대학원 이 사이트에서 더보기 | 저장된 페이지

이화여대 색채디자인연구소  2009-05-17

[ Color is ㅣ 이화여자대학교 색채디자인연구소 / 김지혜 ]디자인네트 2009년 04월호 [이미지나 제목을 선택하시면 전용뷰어로 기사가 열립니다.] Powered by 'http://www.moazine.com

blog.daum.net/ultramarin/5977502 블로그명: 그닥 시답잖은 나의 공...랭킹992,661위

 

한국요가의 현황과 비전(요가학과 교수 간담회)
조회(583)
요가 | 2006/11/15 (수) 21:08

2006.05.28 18:43
  
한국요가의 현황과 비전
국내 요가학 및 요가계의 발전을 위해 <한국요가의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친 학계와 협회 그리고 유명 요가인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정신세계원의 주관으로 열게 되었습니다. ( 호원대학교가 빠져  원정혜 교수에게 별도 서면 보충함)

4월2일 요가삿상에서 열린 요가대학의 교수 간담회

사회-     문진희(국제명상협회 요가삿상 대표)
참석자 -원광대동양학대학원 요가학과 김순금 교수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 서종순 교수
            서울불교대학교 대학원 삼당심리학과 요가치료학 전공 조옥경 교수
            동방대학원대학교 요가명상학과 임동호 교수
            춘해대학 요가학과 곽미자 교수
       
김순금 교수 약력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석사
인도 델리 대학교 철학박사
현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요가학과 주임교수
원광요가연구소 소장
인도철학회 상임이사
한국요가학회 창립 임시회장

서종순 교수 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양어대학 인도어과 졸업
인도 바나라스 힌두대학교 대학원 인도철학종교 석/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남아시아 연구소 초빙연구원
한국학술진흥원 산하 책임연구원
원광디지털대학교 요가명상학과 학과장

조옥경 교수 약력
고려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 문학박사
인도 뿌나대학 철학과 M.Phil 과정 수료(요가심리학)
미국 히말라야 요가 연구소 하타요가 지도자과정 수료 
춘해대학교 요가응용과 전임강사
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임동호 교수 약력
대전대학교 철학과 졸
인도 뿌네 대학교 철학과 석사 및 박사(요가 철학)
현 동방대학원대학교 요가명상학과  교수
(사)선 아헹가 요가협회 이사

곽미자 교수 역력
창원대학교 불어불문학 졸업
부산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석사(상담심리전공)
인도 비하르요가대학교 대학원(Bihar Yoga Bharati) 요가철학 석사
창원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수료
현 춘해대학교 요가학과 교수

사회 문진희-
한국요가의 학문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교수님들 멀리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이 간담회에 참석하신 각 학교의 교수님들께서 각 대학의 소개를 간략히 부탁드립니다.

원광대-원광대는 동양학대학원에 요가학과 석사과정이 2001년에 국내최초 설립되었고, 또한 원광대 일반대학원에 2005년 석,박사 과정이 개설되었으며 박사는 불교학과 요가 전공으로 철학박사로 취득됩니다.

원광디지털 대학-저희학교는 시대에 맞는 최첨단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방식은 시간과 공간의 물리적 초월이라면 요가명상은 영적초월로 시공간을 초월합니다. 이것을 종합화하는 하나의 교육예술입니다. 학교의 성격상 폭넓은 학생계층을 갖고 평생교육의 개념을 실현하고 있으며 6명의 실습교수단에 의한 실습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강사와 교수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현재 외국인 교수 3인의 강의가  진행 중이고 이분들의 강의를 영어원어와 한국어더빙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고 그리고 요가 학문의 체계적 교육을 위해 산스크리트어 기초 교육,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 4년제 대학학사과정입니다.

서울불교 대학원대학교-
설립 4년 된 전문대학원으로서 몇 개 전공이 통합되어 전공간 교류가 활발한 곳입니다.
불교를 바탕으로 명상, 상담심리, 자아초월상담학, 요가치료학 전공이 서로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습니다. 요가의 실용적 측면에 무게를 두어 요가심리학을 중심으로 상담심리, 신체심리, 생리학, 해부학이 통합된 심신치료에 집중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동방대학원 대학교- 동방학의 제 연구와 요가, 명상, 자연치유학을 전공으로 수행과 자연철학을 바탕으로 한  전통과 문화에 맞는 요가명상지도자로서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춘해대학교- 한국에서 처음으로 2001년도에 요가과가 설립된 이후로 요가의 철학적, 심리학적, 생리학적 측면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요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수련 위주로, 요가 교수법을 통해 실제로 요가를 지도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을 쌓도록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요가가 삶과 분리되지 않고 조화를 이루도록 하기 위해 요가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고 있으며 가능한 기숙사 생활이 아쉬람 라이프스타일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가의 깊이를 탐구하기 위해 요가저널 릴라를 계간지로 학생들에 의해 발간되고 있습니다.    


조옥경 교수-최근 급격한 양적 팽창으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요가계를 스스로 진단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던 중 이 간담회가 개최되어 기쁩니다.

사회 문진희-요가 학문이 처음 학교로 진출하게 된 것은 7~8년 전 춘해대학에서 실시한 세미나가 학문으로 인식하게 된 최초의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원광대학원에서 대학원을 설립했고, 5월이면 한국요가학회가 설립이 된다니 상당한 발전입니다.
학계에서는 한국요가의 현재를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김순금 교수-현 국내 요가는 하타요가가 다이어트 산업으로 편승발전하면서 돈으로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사기도 하고 뉴스에는 요가 하다가 허리를 다치는 사고가 보도되고, 남부 지역에서는 요가를 하다가 사람이 죽기까지 했다는 소식도 접했습니다. 미국과 유럽보다 상업화가 더 빨리 진행되고 세속화되어 감으로 인해 실제 요가의 핵심인 몸과 마음의 균형을 통해 참 자유를 얻는다는 본질적인문제는 도외시되고 있는 듯합니다. 이 문제는 요가우파니샤드 등 요가경전의 제대로 된 번역 작업과 요가 수행의 본보기가 되는 실질적 수행성과를 낸 사람이 많이 나옴으로서 일반인들도 쉽게 요가의 본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종순 교수-학교와 학자들 그리고 요가 수행인들이 먼저 요가의 올바른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 문진희- 영적 인식의 오류로 교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어야 하며, 번역 오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순금 교수-요가경은 산스크리트의 원전을 제대로 번역정리함이 중요합니다.
현재 출간된 책들 일부는 너무나 의역을 해서 원전의 의미와는 다른 메시지를 전해주는 듯한 구절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임동호 교수-현 상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요가의 순수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내적, 영적수양과 외적 수행의 비중이 뒤집혀 있어요. 요가의 사회화에 제도권의 학교가 올바른 질책과 방향을 제공해야 합니다.

서종순 교수- 이미 삼국시대에 인도의 문화인 불교가 들어왔는데  불교는 종교로서 왔기 때문에 종교적인 한계가 있지만 요가는 비종교로 들어와 문화로 확산되어 뿌리 내릴 수 있습니다. 불교가 우리 문화가 되었듯이 요가도 우리 문화로 정착해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요가의 영역은 인가의 몸, 마음, 영혼에 대응하는 하타요가, 라자요가, 아다야뜨마요가(영혼요가)가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하타요가가 많이 강조되었음으로 앞으로 라자요가, 아다야뜨마요가가 더 발전되어 균형을 이루는 요가가 필요합니다. 이러 한 일을 하는 데 학교와 학자들이 먼저 요가의 올바른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조옥경 교수- 요가 인구가 작게는 60만 명에서 많게는 200만 명까지 된다고 합니다.
요가의 근본 뿌리는 요가가 들어올 때 불교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통합성에서는 떨어진다고 보는데 특히 프라나 몸 부분에서 불교는 요가에 미흡하나 현실적으로는 융합할 수 있고 불교의 철학적 전통과 요가의 내재적 전통과 부딪침이 있습니다.

사회 문진희-요가는 교리가 없기 때문에 종교는 아니고, 종교인의 시각에서 볼 때 요가와 불교의 근본적 차이를 구분해 주는 것도 중요하리라 봅니다.

서종순 교수-한국의 요가는 이제는 차별화 전문화 될 질 높은 요가가 요구되는 시점이라 봅니다. 해탈의 목적과 건강을 위한 요가는 서로 상반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강화시켜 줍니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건강의 요구를 수용하고 꽃을 피울 수 있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조옥경 교수- 요가가 서구에서 정착하는 과정에서 요가와 과학과의 만남이 매우 중요한 성공요인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 반면 한국은 아직 그런 실례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 점에서 한국은 걸음마 단계에 있다고 할 수 있고 또 이것이 현 요가계의 과제라고 할 수 있겠지요.

사회 문진희- 서양의 요가의 과학적 접근과 한국요가의 접근방식은 분명히 다릅니다. 베단타의 긍정적인 것을 먼저보고 잘 적용 융합한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박티의 헌신적 마음 감성이 없으면 깨달음도 없겠지요.

곽미자 교수 - 뭔가 새로운 방향의 발돋움이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그동안 요가 하면 하타요가에 치중되어 왔었고, 여전히 요가를 하타요가에만 한정해서 보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요가가 소개되어야 되며, 개인의 기질과 성향에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요가의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이제는 보여주는 요가가 아니라, 마음을 밖으로 향하게 하는 요가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비춰주는 요가, 고요하게 안으로 향하게 하는 요가가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사회 문진희- 한국요가의 미래와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순금 교수- 먼지 거품이 빠져야 한다고 봅니다. 인간을 완전하게 만들어 주는 수행체계로 동시에 양질의 인력과 지도자 및 수행자를 염두에 둘 때 좋은 방향으로 좋은 미래로 보입니다. 이런 방향을 위해 현재 요가학과가 있는 대학을 중심을 한국요가학회 창립을 준비해오다 5월 13일 첫 총회겸 학술 대회가 원광대에서 열리게 됩니다. 아울러 요가가 제도권 영역의 교육에 포함되어 중고등학교에 편입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서종순 교수- 개인수행의 귀족문화에서 다수의 대중화로 요가의 부와 이익을 서로 누리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즉 사회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학문적으로는 요가는 기초학문으로서의 성격과 통합학문으로서 성격이 있습니다. 물리학과 더불어 요가학이  근원 탐구의 영역에 중점을 두었었는데요. 미래에는 요가의 사회화로 요가와 의학, 요가와 심리학, 요가와 음악과  색채론 등으로 현대에 어울리는 이론, 설득의 옷을 입고 나아가서 시대적 변화의 요구에 발맞추어 연구논문에 의한 구체적 데이터도 나오고 , 청소년, 노인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삶 곳곳에 적용되는 학문이 되어야 합니다. 요가는 미래의 문화임을 확신합니다.
조옥경 교수- 양적 팽창화라는 지지기반이 질적 전환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요가는 육체적 요가와 수행적 요가로 양극화되고 있는데 중간지대의 전문가들이 다수 양성되어야 합니다. 서구의 예로 볼때 의학, 심리학, 건강산업분야에서 요가는 그 지위를 굳혔습니다. 요가의 안전성의 입증문제도 해결되었습니다. 우리사회에서 다양한 요가 전문가들이 배출되어 이러한 것들을 다시 검증,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동호 교수-한국요가 인구 통계에서 성별로 구분하면 여성이 압도적입니다. 학교 내 학생 수도 남성보다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이것만 보아도 요가의 전달이 잘못된 것입니다. 한국에서 요가는 7~8년 사이 에어로빅의 빈자리를 대체한 형태로 정착했기 때문에 요가도 학문적, 이론적 체계를 정립하지 않으면 에어로빅과 똑같은 한때 유행으로 사라질 수 있습니다. TV를 보면 요가 강사가 아사나 동작, 몸의 변화만 강조하고 있어 육체적 수행이외 다른 부분을 얘기할 수 있는 풍토의 마련이 중요합니다.

곽미자 교수- 어느 요가성자에 의하면 21세기의 가장 유망한 직업을 컴퓨터 관련과 요가관련 직종이라고 하였습니다. 요가센터는 생겼다가 사라질 수도 있고, 요가학과도 생겼다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만 요가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다만 요가를 이해하고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각자가 가진 역할 속에서 사회적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것이 요가인데, 지금은 요가가 대중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거품도 필요한 것이었다고 봅니다. 적어도 요가를 더 깊이 이해하려는 인식과 또는 다양한 분야에서 요가를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게 한 것 같습니다.

사회 문진희-저는 매일 편안함과 안전함을 명상을 통해 얻고 있으며 파탄잘리 경전이나 옛 성인들의 가르침을 읽고 강독하며 사람들을 구분하는 제자신의 모습을 경전을 통해 극복하고 있습니다.
요가인이며 요가학과 교수님들의 일상 속에서 요가를 어떻게 삶에 적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임동호 교수- 2003년 요가원 개원 이후 요기가 아닌 요가 전달자로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가학자로서 10년, 요기로 10년이 아닌 요가는 자연이므로 생활 속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곽미자 교수- 마치 화두처럼 다가오는 질문이네요.... 삶과 요가를 따로 구분해오고 있지 않습니다만 아무튼 스스로에게 더 편안해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지 않거나 고요하지 않을 때마다 명상을 하거나 기도합니다.   

조옥경 교수- 저는 요가를 매우 사랑합니다. 요가를 통해 삶에서 부딪치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고요. 아침저녁으로 코청소 아그니사라를 (10분 정도) 빠뜨리지 않고 합니다. 그 다음에 예전에는 명상을 했지만, 요즘 제가 가장 즐겨하는 수련은 카팔라바티입니다. 최근 갱년기를 맞아 열을 식히는 시딸리라는 호흡법을 쓰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책은 마하리쉬와 담배 가게 성자인 스리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입니다. 이 두 성자들의 책을 경전처럼 늘 보고 있고, 자기 전에 아사나로 마무리를 하는데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서종순 교수-섭취하는 것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물과 산소라고 생각해서 아침에 산 샘터까지 걸어가 물을 떠 마십니다. 산행을 하면 힘 많이 안들이고 저절로 마음과 몸이 편안하게 되고 세상을 잊게 됩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자족하는 긍정적 생각을 하고, 자기 대화시간을 충분히 갖고, 자연을 관찰하면서 삽니다. 매일매일 잘 살고 있는지는 내가 얼마나 더 자유워졌는가로  나의 발전을 점검합니다. 아침마다 2, 3분정도 물구나무서기를 하고 의자생활을 많이 해서 보완하는 10가지 정도의 요가동작을 합니다. 이전에는 개인수행 위주로 사람을 많이 만나질 않았는데 이제는 인생 공부 사람과의 만남에서 요가수행을 실천합니다.

김순금 교수- 요가 수행에서 7개의 차크라가 가운데 명상수행에서는 보통 아즈나나 아나하타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 중에서 요가수행 중 아즈나나 아나하타을 하다가 잘못되어 몸이 아픈 경우도 있는데 방법론을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몸의 수행은 아래서부터 각성하여 위로 올라가는 단계를 밟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방법이 에너지를 제대로 축적하기 때문에 몸이 아프지 않습니다. 각자 정해진 시간에 꼭 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저는 스와디스타나 명상법을 통한 에너지 축적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사회 문진희- 저는 에너지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수행합니다.

사회 문진희- 요가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빨리 확산되고 있는 것이 고무적입니다. 21세기 사회적 건강을 책임진다고도 표현할 수 있겠군요.
요가학과 교수님으로써 전공하시는 분들, 또는 요가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조언하시고 싶으신 말씀이나 꼭 지켜야할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순금 교수- 저는 요가전공학생이 지켜야 할 것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요가는 학위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공부를 하라는 것이고 그 기본은 인도사상의 맥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초 중고 교육이 description(정보전달 중심) 위주이며 대학교육이 explanation(why와 how 중심)이라면 석 박사는 intuition(깨달음 중심)이라는 설명을 학기 초에 하고 있습니다. 대학이 어느 정도 제도권으로 들어온 상태이므로 요가학 석사나 박사가 이에 준하는 실력배양으로 절대평가의 기준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서종순 교수- 요가는 인도에서 생겼지만 인도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류 모두를 위한  고대에서 내려온 인간잠재성의 개발프로그램입니다. 나이, 환경, 능력을 넘어 서로 교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요가임으로 요가를 통한 만남이 확대되어야겠습니다.

조옥경 교수-저는 일반인, 석사, 박사 3부류로 나누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인의 경우는 실천학문으로 본인이 해보아서 치유되고 삶이 좋아지는 것을 선택하라는 겁니다. 요가에 일정시간을 투자했는데도 별반 좋아지지 않았다면 과감히 버리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석사-지도자나 치료사 과정에 무게중심을 두어서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추는데 노력을 기울이시라는 것
박사-철저한 연구중심으로 가라는 겁니다.

임동호 교수-요가는 있는 그대로며 자연 그 자체입니다. 자연의 있는 상태의 모습을 관조하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사나, 하타요가를 하는 분들께는 단순 체육학적 접근에서 벗어나 요가의 근본에 더 치중하라고 전달하고 싶습니다.

곽미자 교수-학생, 일반 상관없이 자기내적성장에 초점을 두었으면 합니다. 요가는 머리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머리를 비우고 가슴을 채우는 사랑이라고 봅니다. 먼저 자기를 사랑하면 좋겠습니다. 요가를 학문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전문가들은 자기성장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잠재능력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전문적인 자질과 사랑이 결합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 문진희- 요가는 무엇보다 계율을 지키고 그 성과로 요가에 대한 바른 이해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문진희-기공과 요가에 대한 차이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프라나와 기가 같은 개념인지 다른 개념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교수님들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전체 교수- 대체적으로 기와 프라나는 같은 것이 아닌가 봅니다.

김순금 교수- 먼저 기공학도 학문으로 정립되어가는 과정에 있으며 요가학도 같은 상태에 있습니다. 이런 두 영역 간의 비교는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 문진희- 아스탕가 요가에서 야마~사마디까지의 요가수행은 순서대로 단계를 밟아가야 하는지 아니면 건너 뛸 수도 있는 것입니까?

 곽미자 교수- 근기에 따라 다른 것이라 봅니다. 선험적 근기를 포함한다면 누구나 단계적으로 거치지 않는다고 봅니다. 하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를테면 야마 니야마를 실천하는 사람은 몸 역시 안정되고 편안하리라 봅니다. 몸이 안정되고 편안하면 명상의 상태로 쉽게 들어가게 되겠죠. 파탄잘리가 왜 사마디부터 언급하지 않았을까를 생각해보면 각 단계는 아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과정이라고 봅니다.

조옥경 교수-단계라고 보지 않습니다. 어느 단계 하나라도 깊게 들어가면 모두 성취할 수 있습니다. 요가의 8가지 요소는 서로 연관된 것이므로 별개로 보는 것 아니라 세트로 보아야 할 겁니다.

서종순 교수-몸도 있고 마음도 있고 영혼도 있기 때문에 모든 훈련이 필요하게 되고  여덟 가지는 하나 끝나고 다음 단계로 가는 것이 아니라  다만 개인의 배경과 기질상  비율의 차이가 다르다고 설명할 수도 있겠죠.

사회 문진희- 단계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번역이죠. 실제는 여덟 수족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합니다. 사람에 따라 까르마의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기초 훈련 없이 사마디로 바로 도달할 사람은 1%도 안 될 것이라고 여깁니다.

김순금 교수-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가수행에서 정확한 어원의 정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겠네요.

서종순 교수-어원학도 인도전통에서는 수행의 과목입니다. 수행에서 선생에게 선물로 받는 것이 단어의 정확한 의미인데요. 가급적이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원어의 의미를 살려 한국어로 바꾸는데 신중한 고려를 해서 원어가 왜곡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회 문진희-일반인들이 요가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간단하고 단순하게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가에는 신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요가를 하시는 교수님께서는 신이 존재한다고 믿습니까? 아닙니까?
임동호 교수- 요가에서는 신은 있다고 보지만 개인적으로 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곽미자 교수- 당연히 신은 있습니다.
조옥경 교수- 요가의 철학적 바탕인 상키아 철학의 입장에서 보면 신은 없지만 수행을 강조하는  요가에서는 신은 있습니다.
있다, 없다-둘 다 맞다고 받아들입니다.
서종순 교수- 곤란한 질문이군요. 인도자체는 둘을 다 인정합니다. 신이 있다면 신은 내 진정한 자아가 아닐까요.
김순금 교수- 신은 있지요.
사회 문진희-감사합니다. 끝으로 요가를 한 마디로 정의 하신다면?
임동호 교수- 깨달음으로 가는 방법론 중 최고의 수행법이며, 자연과학이다.
곽미자 교수- 요가는 둘이 아니고 하나다. 지금 이 순간은 그러합니다.
서종순 교수-요가란 하나이면서 전체가 되는 길
김순금 교수- 마음 작용을 조절하는 것이다.
조옥경 교수- 요가는 완전한 행복으로 가는 과학이다.
사회 문진희- 요가는 삶을 살되 삶에 집착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수단이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장시간 동안 성실히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가관련 협회가 여러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은 국가공인 자격증이 아닙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국가공인기관에서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이 없습니다
다만 학교를 졸업하신다면 그곳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국가공인 기관이므로 굳이 자격을을 발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자격증 발급을 하지 않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셨다면 서울근교에 있는 원광대학교 대학원 요가학과에 입학하셔서 요가 공부를 하십시요. 인도에서 공부하신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으신다면 틀림없이 요가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원광디지털대학에도 요가학과가 있습니다.

 

박세직 향군회장 급성폐렴으로 별세
[경향신문] 2009년 07월 28일(화) 오전 00:05   가| 이메일| 프린트
ㆍ 하나회… 88조직위원장… ‘5·6공의 총아’

박세직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이 27일 오후 4시16분 별세했다. 향년 76세.

박 회장은 6·25전쟁 59주년 행사 준비 등으로 과로가 겹쳐 지난달 29일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오다 이날 별세했다고 재향군인회가 밝혔다. 박 회장의 사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폐렴인 것으로 알려졌다.

1933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난 박 회장은 육군사관학교 12기로 군내 사조직 ‘하나회’의 핵심세력이었으며 동기생인 박준병 전 자민련 부총재와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등과 함께 ‘스리 박’으로 불렸다. 박 회장은 육군 소장이던 82년 수도경비사령관을 끝으로 군을 떠났다. 그러나 박 회장에게 전역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으며 이후 정계와 체육계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 시절 박 회장은 총무처·체육부 장관, 국가안전기획부장, 서울시장 등 요직을 지냈다. 또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과 신한국당 소속으로 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박 회장은 군인 출신이면서 서울올림픽조직위원장으로서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장도 맡아 세계 양대 스포츠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2006년 4월 제31대 향군회장에 취임해 3년 임기를 채운 뒤 지난 4월 32대 회장으로 재선됐다. 화랑무공훈장과 보국훈장 천수장, 청조근정훈장, 체육훈장 청룡장 등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부국강군론> <서울올림픽 이야기> <한반도 주변정세와 평화적 통일을 위한 접근 방향>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숙자씨(71)와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31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이다. (02)3010-2000
유족으로는 부인 홍숙자(71)씨와 아들 박규준(한영시스템 기획실장)·원준(재미 목사), 딸 성연(이화여대 교수), 사위 홍종호(서울대 교수)씨가 있다.

<박성진기자 longriver@kyunghyang.com>
 
'요가학원' 7명의 섹시한 요가 의상 '눈길'
[세계일보] 2009년 07월 27일(월) 오전 09:54   가| 이메일| 프린트
오는 8월 20일 개봉 예정

 


[세계닷컴]

완벽한 아름다움을 향한 비밀수련이 이루어지는 요가학원에서 일어나는 공포스럽고 기이한 사건을 다룬 영화 '요가학원'에 출연하는 여배우들의 몸매를 드러내는 섹시한 요가 의상으로 네티즌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영화 '요가학원'에서 미에 대해 추구하는 유진, 차수연, 박한별, 조은지, 김혜나, 이영진, 황승언은 각각 자신들의 몸매를 드러내는 요가의상을 선보인다. 특히 박한별의 경우 화려한 무늬의 세련된 탑으로 요가로 다져진 환상의 S라인과 명품 복근을 뽐낸다. 그리고 극중 요가 마스터로 나오는 ‘차수연’(나니)의 한 쪽 팔이 훤하게 드러나는 고혹적인 하얀색 레이스 요가 의상과 모델 출신답게 섹시한 블랙 요가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영진’(선화)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이같은 요가의상은 영화 '요가학원'을 보는 또 다른 관람 포인트로 유행에 민감한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요가를 소재로 끝없이 예뻐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5명의 주인공들이 선택한 벗어날 수 없는 7일간의 비밀스런 심화수련과 그 뒤에 숨겨진 무서운 비밀을 인간 내면의 예리한 심리 묘사한 '요가학원'은 오는 8월 20일 개봉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

손담비 자체발광댄스, 애프터스쿨과 ‘아몰레드’서 빛을 뿌리며
[아이비타임즈] 2009년 07월 27일(월) 오후 10:12   가| 이메일| 프린트



가수 손담비가 '의자춤'에 이어 '자체발광 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이주연, 박가희, 유소영, 김정아, 베카, 유이)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삼성 애니콜의 여섯 번째 음악 프로젝트 아몰레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제작비만 수억 원이 들었다는 아몰레드 뮤직비디오에서 손담비와 애프터스쿨은 '자체발광 댄스'를 춰, 벌써 열풍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체발광 댄스는 손가락을 동그랗게 돌리는 동작으로 네티즌들은 동작이 쉽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수 손담비는 첫 연기자로 데뷔하는 27일 방송되는 SBS '드림'에서 김범, 주진모와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아몰레드' 뮤비)

 

마이클 잭슨 주치의가 '수상하다'
[아시아투데이] 2009년 07월 27일(월) 오후 08:14   가| 이메일| 프린트
[아시아투데이 윤나래 기자]





마이클 잭슨과 그의 주치의 콘래드 머래이.마이클 잭슨의 죽음이 타살일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재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 콘래드 머래이(Conrad Murray)가 프로포폴을 주사한 뒤 마이클의 방을 떠났다가 사망한 다음 다시 돌아왔을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프로포폴(propofol)은 수술시 수면 마취 유도제로 쓰이는 약물이다.
27일 미국 연예뉴스 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에 따르면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때 마이클의 팔에는 링겔이 꼽혀 있었고, 링겔병은 비어있었다.
구조대는 당시 머래이의 행동이 수상했다고 전했다. 구조대가 현장에서 마이클의 사망 사실을 알리려고 하자 머래이는먼저 병원으로 옮겨야한다고 주장한 것.
티엠지닷컴은 앞서 마이클에게 응급조치를 취한 의사들이 머래이가 의심스러웠다고 귀띔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이클의 숨이 끊어진게 확실해 의사들이 심폐소생술을 포기한 뒤에도 머래이는 소생술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지난달 25일 사망했으며 이후 타살설과 뇌, 코 등 시신이 훼손됐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아프간 지방정부, 탈레반과 휴전협정
[매일경제] 2009년 07월 27일(월) 오후 06:18   가| 이메일| 프린트
아프가니스탄의 한 지방정부가 탈레반과 휴전협정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북서부 바드기스주 대변인인 세야마크 헤라위는 지난 25일 탈레반과 휴전협정을 체결했다며, 협정이 유지되는 한 정부는 탈레반을 공격할 의사가 없고 탈레반 역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탈레반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한 지역 후보들을 공격하지 않기로 했으며, 당국이 선거 사무소를 설치ㆍ운영하는 것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