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마이클잭슨
그린페
2009. 6. 28. 01:05
[마이클 잭슨] DJ "사랑스런 벗 잃었다" … 방송가·인터넷 추억의 노래·추모글 봇물
[한국일보] 2009년 06월 27일(토) 오전 02:59 가
가
| 이메일| 프린트
국내 반응
국내에서도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은 충격이었다. 수많은 네티즌과 가수 등은 그의 죽음에 놀라워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마이클 잭슨은 한국과도 인연이 깊었다.
자신이 반전과 평화를 위해 만들어 세계적으로 불려졌던 노래 '힐 더 월드'(Heal the worldㆍ1991)를 생전에 판문점에서 부르고 싶어했으며,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과 친분이 깊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이클 잭슨은 1997년 사업차 방한했을 당시 김대중 대통령 후보를 서울에서 만나 '경천애인(敬天愛人)' 휘호를 받았고, 1998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은 26일 그의 사망 소식을 듣고 "한국의 통일에 부단한 관심을 갖고 성원해준 사랑스러운 벗을 잃었다"며 "개인적으로도 우정을 나눠온 좋은 친구를 잃어 슬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고 비서관이 전했다.
가수들도 '팝의 황제'가 세상을 떠난 데 슬픔을 표시했다. 이문세는 자신이 진행하는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일어나자마자 들었던 첫 소식이 바로 마이클 잭슨의 사망이었다. 큰 별이 떠나 쓸쓸하고 마음이 퀭하다"고 심정을 밝히고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유 아 낫 얼론'과 '아 윌 비 데어'를 선곡해 방송했다.
가수 보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마이클 잭슨, 고이 잠드시길, 지금은 너무 슬프다"는 글을 남겼다. 가수 비는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도중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프지만 영원히 나의 우상으로 살아있을 것"이라며 애도했다.
수많은 네티즌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슬퍼했다. 마이클 잭슨의 팬 카페에는 팬들이 "오보이기를 바란다" "앞으로 어떻게 그의 비디오를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눈물이 쏟아진다" "다시 무대에 서는 잭슨의 모습을 기대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는 등의 글을 남겼다.
양홍주기자



국내 반응
국내에서도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은 충격이었다. 수많은 네티즌과 가수 등은 그의 죽음에 놀라워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마이클 잭슨은 한국과도 인연이 깊었다.
자신이 반전과 평화를 위해 만들어 세계적으로 불려졌던 노래 '힐 더 월드'(Heal the worldㆍ1991)를 생전에 판문점에서 부르고 싶어했으며,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과 친분이 깊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이클 잭슨은 1997년 사업차 방한했을 당시 김대중 대통령 후보를 서울에서 만나 '경천애인(敬天愛人)' 휘호를 받았고, 1998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은 26일 그의 사망 소식을 듣고 "한국의 통일에 부단한 관심을 갖고 성원해준 사랑스러운 벗을 잃었다"며 "개인적으로도 우정을 나눠온 좋은 친구를 잃어 슬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고 비서관이 전했다.
가수들도 '팝의 황제'가 세상을 떠난 데 슬픔을 표시했다. 이문세는 자신이 진행하는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일어나자마자 들었던 첫 소식이 바로 마이클 잭슨의 사망이었다. 큰 별이 떠나 쓸쓸하고 마음이 퀭하다"고 심정을 밝히고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유 아 낫 얼론'과 '아 윌 비 데어'를 선곡해 방송했다.
가수 보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마이클 잭슨, 고이 잠드시길, 지금은 너무 슬프다"는 글을 남겼다. 가수 비는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도중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프지만 영원히 나의 우상으로 살아있을 것"이라며 애도했다.
수많은 네티즌들은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마이클 잭슨의 죽음을 슬퍼했다. 마이클 잭슨의 팬 카페에는 팬들이 "오보이기를 바란다" "앞으로 어떻게 그의 비디오를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눈물이 쏟아진다" "다시 무대에 서는 잭슨의 모습을 기대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는 등의 글을 남겼다.
양홍주기자
- Daum tv팟 - 한미정상 기자회견장 이런 실수[스팟TV] - 동영상 [현재창]
- [스팟TV]6월16일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간의 한미정상회담에 이은 기자회견장에서는 2건의 실수가 발생했다고 미 CBS가 보도. ... 회견장에 입장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자리를 잘못잡아 이 대통령과 자리를 맞바꾸었고 회견후 오찬장으로 ...
- tvpot.daum.net/clip/ClipView.do?
clipid=16218300&lu=v_best12_03 (56k) 이 사이트에서 더보기 | 저장된 페이지
팝가수 브라이언 켈리 앨범에 '문근영' 수록곡 화제

브라이언 켈리는 지난 3월 발표한 프로젝트 앨범 두 번째 수록곡으로 ‘문근영(Moon Geun Young)’이라는 제목의 곡을 삽입, 이 노래는 문근영이란 이름이 후렴구로 반복되어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브라이언 켈리는 실제로 문근영 팬으로, 과거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하던 시절 문근영을 알게 됐고, 이후 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 켈리의 앨범 ‘소 카우’에는 총 18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문근영’ 외에도 한국어 제목으로 된 ‘자주 아파요’ ‘좋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So cow' 라는 예명도 초등학교 철자 시험에서 'such'를 잘못 쓴 'so cow'라는 단어를 보고 같은 뜻을 가진 한국어 단어 '소'와 영어 단어 'Cow'가 함께 있는 게 재미있어서 지은 이름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브라이언 켈리는 한창 미국투어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본인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앨범 뒷면 표지에는 곡명 '자주아파요'와 '좋아'를 한국어로 표기해 한국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해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열연했으며, 현재 휴식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박미라 기자/ idsoft3@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