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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탄

그린페 2009. 6. 24. 13:51

동탄~강남 18분 주파… 광역급행철도 ‘윤곽’

2009-04-15 박영수(pys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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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가정오거리특별구역 

동탄~강남 18분 주파… 광역급행철도 ‘윤곽’
경기도, ‘GTX’ 경제·기술성 용역 결과 발표
14조원 들여 총 3개 노선 145㎞ 건설 제시

2009년 04월 15일 (수) 이정하 기자 jungha98@suwon.com

   
▲ 경기도는 'GTX(Great Train Express)'라고 명명한 광역급행철도를 고양 킨텍스∼동탄신도시(74.8㎞), 의정부∼군포 금정(49.3㎞), 청량리∼인천 송도(49.9㎞) 등 총 145.5km 3개 노선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경기도

동탄신도시에서 강남까지 18분 만에 주파하는 수도권 대심도 광역급행철도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GTX(Great Train Express)'라고 명명한 이 철도는 지하 40∼50m에 고양 킨텍스∼동탄신도시(74.8㎞), 의정부∼군포 금정(49.3㎞), 청량리∼인천 송도(49.9㎞) 등 총 145.5㎞ 3개 노선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GTX, 수도권 교통혁명-선포식 및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광역급행철도의 경제성 및 기술성 검토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4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한 대한교통학회의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보면 킨텍스와 수서(동탄)를 연결하는 46.3㎞(74.8㎞) 길이의 A노선, 인천 송도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49.9㎞의 B노선, 의정부와 금정을 연결하는 49.3㎞의 C노선 등 총 3개 노선이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제시했다.

오는 2016년 이용수요가 하루 7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 경제성(B/C)이 1.24로 사업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 노선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면 총 13조 9천여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GTX 운행 시 하루 자동차 88만대 통행 감소, 연간이산화탄소 배출량 150만t 감소, 연간 5천800억 원의 에너지 소비 감소, 연간 7천억 원의 교통혼잡비용 감소, 26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도 GTX 차량은 최고속도 160~200㎞/h, 표정속도(정류장 정지 속도를 포함한 평균속도) 100㎞/h가 가능한 국내개발차량의 우선 적용, 1회 운행 시 6량이 편성, A노선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5.5분의 운행간격 등 세부적인 차량 운행 방안도 담고 있다.

도는 이날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 및 도의 입장을 담은 계획안을 이번 주 중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토부는 도가 시행하는 관련 연구용역결과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번 계획안이 올해 말 예정된 정부의 '장기 철도망 건설계획'에 반영, 실현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시는 경기도가 제시한 GTX의 3개 노선이 일정 부분 기존 광역철도와 노선이 겹쳐 국토부가 수용할지 미지수인데다, 천문학적 사업비용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아 사업성이 떨어진다며 건설 반대 견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메릴랜드 대학 평택캠퍼스 신설 긍정 검토 평택뉴스

2009/02/18 11:10

복사 http://blog.naver.com/sungsamo01/20062249056

원유철 의원,  메릴랜드 대학 한인학생 입학 허용해 달라 요청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무총리를 상대로 ‘평택으로 이전할 메릴랜드 대학에 평택캠퍼스를 신설할 것’과 ‘50:50의 비율로 한국 학생 입학을 허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

 

원의원은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도 평택기지에 주한미군 가족은 물론, 한국인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면서 “이 제안이 받아들여진다면 주한미군 재배치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평택이 새로운 ‘한ㆍ미 동맹의 상징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승수 국무총리는 “(원 의원의 제안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와 구체적인 방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메릴랜드 대학의 평택캠퍼스 신설과 한국인학생 입학허용에 대해 경기도와 협의 중”이라면서 “용산기지 내 있는 메릴랜드 대학을 대학분교로 볼 것인지 미군부대 영외시설로 볼 것인지에 따라 SOFA 개정등의 문제가 있는 만큼 관계부처와 적극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마이빌평택 김재준 기자 2009-02-18]

[출처] 정부, 메릴랜드 대학 평택캠퍼스 신설 긍정 검토|작성자 자유인

 

안경희씨 “2시간 일찍 나와 자정 지나 퇴근했죠”

[동아일보] 2009년 06월 02일(화) 오전 02:59   가| 이메일| 프린트

[동아일보]
JP모간 중역 지낸 안경희씨 모교 서울여상 강연한인 출신 첫 임원… “월가 생존비법은 노력뿐”
“큰 꿈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과 평생 배우겠다는 자세로 노력하다 보면 성공은 어느새 여러분 옆에 있을 겁니다.”
1일 서울 관악구 청룡동 서울여상 강당에 모인 학생 300여 명의 눈은 하나같이 연단 앞에 서 있는 선배의 입술에 고정돼 있었다.
연사는 이 학교 41회 졸업생 안경희 씨(56). 세계적인 금융회사인 JP모간의 중역을 지낸 안 씨는 이 학교 졸업 예정자였던 1976년에는 서울의 한 섬유회사 경리직원이었다.
“우리 부서에 남직원만 8명이었는데, 다들 퇴근 후에 무언가를 공부하는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나도 뭔가 더 배워야겠다’ 싶어 명지대 영문과(야간)에 입학했죠.”
주경야독의 고된 일상 속에서도 성실함을 잃지 않던 안 씨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당시 명지대에서 영어회화를 가르치던 미국인 여교수와 단짝이 됐다. 이 교수의 권유로 그는 서울 용산 미8군 내 미국 메릴랜드주립대 분교 경영학과(야간)에 입학했다.
대학 졸업 후 2년 뒤인 1978년 안 씨는 영자신문에서 JP모간이 한국 지점에서 일할 직원을 찾는다는 구인광고를 발견했다. 당초 부장급을 채용하려 했으나 면접장에서 “내가 못 해낼 일이 없다”고 말하는 안 씨의 배짱에 감동한 면접관은 과장으로 채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당시 안 씨의 나이는 25세.
“명함을 받던 날의 기쁨이 아직도 생생해요. 명문여대를 나와도 비서로 일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퇴직하던 시절이었는데 저는 과장인 거잖아요. 월급도 웬만한 한국 회사 사장보다 많았고요.”
안 씨의 더 큰 도전은 1981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남편을 따라 뉴욕 JP모간 본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시작됐다. 영어에 서툰 아시아 여성이 아이비리그 출신이 즐비한 월가에서 생존하기 위해선 처절하게 노력할 수밖에 없었다.
“남보다 2시간 일찍 나와 일하기 시작해 밤 12시가 지나야 퇴근할 정도로 정말 열심히 일했죠. 나에게는 성실이란 무기밖에 없었거든요.”
그의 노력은 초고속 승진으로 보답받았다. 입사 당시 1만5000명에 이르는 임직원 중 몇 안 되는 아시아인이었던 그는 입사 3년 만에 15개국 해외지점의 경리담당 총책임자로 임명됐다. 1989년에는 신설된 ‘기업 위험 관리’ 부문의 북미지역 총책임자로, 2년 뒤에는 회사를 통틀어 150명밖에 없는 전무(Managing Director)로 승진했다. 이 회사 역사상 한인이 이 직위에 오른 것은 안 씨가 최초다.
2002년 은퇴 뒤 뉴저지 주의 패스칵밸리 병원에서 무급 이사로 재직하던 안 씨는 미국 거주 한인을 위한 의료프로그램(KMP)을 개발해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한인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입원 기간에 한국 음식과 방송, 신문 등을 접할 수 있어 교민사회의 호응이 높다. 2007년부터 안 씨가 관리이사로 재직 중인 뉴저지 주 홀리네임 병원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연간 이용객이 2만 명이 넘는다.
“영어가 서툴러 미국 병원을 이용하길 꺼리는 한인이 의외로 많다는 점에 주목해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병원에선 한국인 임신부가 아기를 낳으면 미역국도 먹을 수 있지요.”
교육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2003년부터 뉴저지 주 노던밸리 지역 7개 고교를 관할하는 교육위원에 선출돼 6년째 봉사하고 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어 단어가 ‘Excellent’입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그 분야에서 탁월한 결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얘기죠.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으니 머잖아 나를 뛰어넘는 후배가 나올 수 있겠죠?”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

 

인텔-노키아 제휴…새 휴대형 컴퓨팅 제품 선뵐 것

[뉴시스] 2009년 06월 24일(수) 오전 11:27   가| 이메일| 프린트
【서울=뉴시스】세계 최대의 컴퓨터칩 제조회사인 인텔과 세계 최대의 휴대폰 제조회사 노키아가 "새로운 흥미진진한(new exciting)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영국 BBC 방송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과 노키아는 현존하는 스마트폰과 넷북, 노트북 등을 뛰어넘는 새로운 '휴대형 컴퓨팅 제품'(mobile computing products)을 내놓기 위한 기술협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제품 생산 계획의 구체적 내용을 밝히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인텔은 처음으로 막대한 규모의 휴대전화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아난드 찬드라세커 인텔 부사장은 "기술협력을 통해 양 사는 새로운 수입 기회를 만들 것이며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 오이스타모 노키아 부사장 역시 "노키아와 인텔뿐 아니라 휴대전화 산업 전체와 우리의 제휴사들, 그리고 고객들 모두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과 노키아는 제휴 관계는 공개된 모바일 리눅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이를 위해 3세대 휴대폰 네트워크에 연결하기 위한 모뎀 칩에 사용되는 허가를 노키아로부터 획득할 예정이다.
찬드라세커 부사장은 "현재 가장 큰 장애는 인터넷과 이동성을 하나로 수렴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인텔과 노키아의 기술협력을 통해 혁신(이노베이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그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덧붙였다.
ABI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 세계의 휴대전화 판매량은 12억 개에 달하고 있다.
오이스타모 부사장은 새 제품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함구하면서도 기존 제품의 디자인과 서비스를 뛰어넘는 새로운 내용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용감한 신세계(brave new world)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세진기자 dbtpwls@newsis.com
 
케이앤컴퍼니, 르노삼성과 태양광발전소 공동건설
2009년 06월 24일(수) 오후 01:35   가| 이메일| 프린트
[뉴스핌=홍승훈기자] 코스닥기업 케이앤컴퍼니와 르노삼성자동차가 공동으로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나선다.
지난 23일 오후 2시 르노삼성 서울 본사에선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와 케이앤컴퍼니 김용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수행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케이앤컴퍼니와 르노삼성 함안물류센터의 태양광발전소 구축 및 발전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추후 르노삼성이 진행하는 일체의 태양광발전사업에 케이앤컴퍼니를 공동사업자 및 사업시행자로 지정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함안부품물류센터의 지붕에 건설될 태양광발전소는 1000KWP의 규모로 르노삼성자동차가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 위치한 함안부품물류센터내 부지 1만6천여㎡를 제공하고, 케이앤컴퍼니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자회사 (주)알앤케이에너지가 사업을 맡게된다.
이날 설립된 (주)알앤케이에너지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 및 운영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특수목적법인으로 이번 태양광발전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체 짓는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돼 상업발전이 시작되면 포스코가 광양제철소 부품창고 지붕에 설치한 1MWp급 태양광발전소와 더불어 지붕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이 될 전망이다.
케이앤컴퍼니 관계자는 "시스템용량 1000KWp로 일 3.8시간 발전기준으로 연간 1,387,000KWp의 전력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며 "이 발전량은 가구당 월평균전력사용량 240KWp(2006년 에너지관리공단 통계)을 연간으로 환산해 2880KWp로 계산했을때, 약 480여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전력량을 환산하면 "실제 연간 8억여원의 발전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약 900톤의 이산화탄소의 감축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홍승훈(기자) deerbear@newspim.com
 
르노삼성,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난다
[프라임경제] 2009년 06월 24일(수) 오전 11:11   가| 이메일| 프린트

[프라임경제]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티제)는 wlsks 23일 경상남도 함안에서 올 9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는 함안부품센터 지붕에 1MW급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케이앤컴퍼니와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안부품센터는 계획단계에서부터 르노그룹의 친환경, 선진화 건축방식이 도입되어 건설 중에 있으며, 지리적으로 뛰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기존 부산부품센터와 기흥부품센터로 운영되던 부품물류체계를 내수와 수출을 통합한 중앙물류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다.


앞으로 함안부품센터에 건설될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는, 기존 태양광발전소가 산림을 훼손하고 집광판 주위에 제초제를 뿌리는 등 환경을 오히려 파괴한다는 문제점을 불식 시키고, 건축물의 지붕을 이용해 환경파괴 없이 전기를 생산하는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로 건립될 예정이어서 주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함안부품센터 지붕에 건설될 1MW급 태양광발전소는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완공되면 연간 1,387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어 약9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인다. 1MW급 태양광발전소의 연간발전량인 1,387MW는 약 480여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며 연간 300톤의 석유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연간 9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은 나무 약 5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자동차 약 450대를 운행하지 않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번 친환경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되면 포스코광양제철소 지붕에 설치한 1MW급 태양광발전소와 더불어 건물 지붕에 설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날 공동사업협약식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친환경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통해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고, 향후에도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향후 부산공장 지붕에도 친환경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계획 검토 중에 있다. 부산공장 지붕의 경우 약 5MW급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가능하여, 만약 건립이 된다면 GM의 스페인공장 지붕에 건설된 10MW급 태양광발전소에 이어 세계 2번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석 기자/koimm22@newsprime.co.kr
 
이병철·박두병 회장 등 대표 기업인 기념메달 출시
[서울경제] 2009년 06월 12일(금) 오후 05:07   가| 이메일| 프린트

조폐公 "창업주들 도전정신 되새기자"
이병철 삼성그룹 초대 회장, 구인회 LG그룹 회장, 박두병 두산그룹 회장 등 오늘의 한국경제를 이끌었던 대표적 경제인들의 기념메달이 출시된다.
‘한국의 인물 100인 시리즈 메달’을 매달 발행해온 한국조폐공사는 우리나라를 경제대국으로 성장시킨 경제인들을 모델로 메달을 만들어 이달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인 기념메달 출시는 오는 29일 박 회장을 시작으로 7월 구 회장, 8월 이 회장 등으로 이어진다.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메달은 유족 측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유한양행 설립자인 유일한 박사의 메달이 발행됐다.
연강 박 회장은 “장사란 돈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는 말처럼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강조하고 스스로도 이를 실천한 기업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연암 구 회장은 한국의 전자ㆍ화학산업을 개척한 기업인으로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를 설립해 플라스틱 사업을 벌이며 우리나라 국민의 생활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사업보국(事業報國)’을 강조한 호암 이 회장은 1938년 삼성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를 시작으로 1982년 삼성반도체통신을 세워 첨단산업에 진출하며 삼성이 초일류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창업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재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들의 정신을 본받는다면 부진에 빠진 투자도 한층 살아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국의 인물 100인 시리즈 메달’은 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개당 2만5,000원이다.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智異山과 南江의 조화가 낳은 吉地
 삼성그룹의 2005년 매출 총액은 144조3510억원(1400억 달러)이었다. 41개 계열사 종업원 22만9000명이 이루어 낸 성과이다.
 
 같은 해 LG그룹은 子회사 30개社 임직원 14만3000여 명이 84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효성그룹은 4조8590억원이었다.
 
 삼성에서 떨어져 나간 신세계·한솔·CJ그룹, LG에서 분리된 GS그룹의 9개社(자산 2조4000억원), 그리고 창업주의 아들 3형제가 각각 분할한 효성그룹의 또 다른 기업군들을 숫자에 넣지 않고도 이 3개 그룹이 2005년 한 해에 올린 매출 실적만 233조원에 이른다.
 
 2007년 대한민국 국가예산 238조원(국회 통과 이전의 정부안)과 맞먹는 수치다. 이 3개 그룹의 2007년 매출 목표는 300조원대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므로 실제로 대한민국 국가예산을 능가한다고 할 수 있다.
 
 3개 그룹에서 고용하고 있는 임직원만 줄잡아 40만 명, 그 가족들을 합하면 2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이 세 기업을 통해 먹고 살고 있다. 게다가 수직·수평으로 연결된 협력기업들을 합치면 국민의 절반 정도가 이 3개 그룹과 직·간접으로 생계가 이어져 있다고 보아야 한다.
 
 삼성그룹의 창업주 湖巖 李秉喆(호암 이병철 1910~1987), LG그룹의 창업주 蓮庵 具仁會(연암 구인회 1907~1969), 효성그룹의 창업주 晩愚 趙洪濟(만우 조홍제 1906~1984)는 절망적이던 일제 초기의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다.
 
 
 智水普通學校의 친구들
 
李秉喆 三星 회장

 李秉喆, 具仁會, 趙洪濟 세 사람이 태어난 慶南 宜寧郡 正谷面 中橋里와 晉陽郡 智水面 勝內里, 그리고 咸安郡 郡北面 東村里 新昌洞은 서부 경남의 3개 郡(군)이 南江을 끼고 연결되는 접점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집안끼리는 서로 상대를 잘 알고 지낼 정도였다.
 
 이 세 사람 중 具仁會와 李秉喆은 진양군(현재 진주시로 편입) 승내리(옛 승산리)에 있는 智水보통학교를 같이 다닌 동문수학의 벗이다. 지금까지 李秉喆·具仁會·趙洪濟 세 사람이 모두 지수보통학교를 함께 다녔다는 것이 통설처럼 회자되어 왔으나 이는 잘못된 것으로 趙洪濟는 지수보통학교를 다닌 적이 없었다.
 
 승산리 출신인 具仁會가 지수보통학교에 들어간 것은 당연한 일이었지만, 李秉喆이 의령군에서 진양군의 학교로 들어간 것은 뜻밖이었다. 향리인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에서 서당에 다니던 李秉喆은 1922년 3월 둘째 누이가 살던 진양군 지수면의 지수보통학교 3학년에 편입학했다. 누이 집에서 숙식하며 보통학교를 다니는 일종의 유학이었다.
 
 의령읍 내에도 보통학교가 있었으나 굳이 지수로 보낸 것은 『기왕 객지로 보낼 바에야 사고무친한 객지에 보내는 것보다는 누님 집이 있는 지수에 보내는 것이 마음 놓인다는 어른들의 배려 때문이었다』고 李秉喆은 밝히고 있다(「財界回顧」, 한국일보사).
 
李秉喆 회장의 生家(왼쪽)와 선친의 묘.

 
 李秉喆이 제일 먼저 上京
 
具仁會 LG 회장

 지수보통학교가 있는 승내리(승산리)에서 태어나 역시 서당에서 글공부를 하고 있던 具仁會는 李秉喆보다 한 해 앞서 1921년 지수보통학교 2학년에 편입학했다. 두 사람은 1922년 같은 반에서 책상을 맞대고 공부했다. 그러나 李秉喆이 먼저 서울로 떠났다. 지수보통학교를 채 1년도 다니지 못하고 그해 9월 외가가 있는 서울로 올라가 수송보통학교 3학년에 편입학했다. 具仁會는 3년 뒤 서울로 올라가 중앙고등보통학교로 진학했다.
 
 세 사람 중 신식학교 입학이 가장 늦었던 사람은 趙洪濟였다. 엄격한 가풍에 따라 서당에서 한학을 익히던 그는 17세가 되어서야 서울의 중동학교 초등과와 협성실업학교를 속성으로 거친 다음 19세에 중앙고보에 들어갔다. 그러니 『삼성·금성·효성의 창립자 세 사람이 나란히 지수보통학교를 다녔다』는 전설 같은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
 
 세 사람이 지수보통학교를 같이 다녔느냐 아니냐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이 세 사람이 태어난 서부 경남의 물과 바람이 어쨌기에 같은 시기에 세 사람의 걸출한 인물들이 세상에 나와 세계적인 기업을 일으키고 발전시켰던 것일까.
 
 의령군·진양군·함안군 모두 智異山의 동쪽 자락에 南江을 끼고 펼쳐진 고을이다. 백두산의 기맥이 南으로 흘러 뭉친 곳이라는 뜻으로 頭流山(두류산)이라고도 불리는 지리산은 소백산맥으로 흘러온 기맥이 불끈 주먹처럼 강한 기상으로 뭉쳐진 형상이다. 한국의 3大 명산으로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3개道에 걸쳐 넉넉하고 깊은 자락을 펼치면서 골짜기마다 문화를 꽃피우고 인재를 배출했다.
 
具仁會 회장의 生家(왼쪽)과 선친의 묘.


 
 세 사람의 공통점
 
 산이 힘찬 기상을 감추지 못하고 꿈틀거리며 흘러가는 형상을 龍(용)이라 한다. 용은 물을 만나면 멈춘다. 背山臨水地(배산임수지)에 명당이 많다는 것은 그 때문이다. 지리산의 來龍이 南江을 만나 강한 氣(기)가 곳곳에 穴(혈)을 이루었으니 이것이 서부 경남 일대의 풍수지리학적인 조건이다. 그러나 이곳 사람들이라 하여 모두 재벌이 되고 거상이 되었던가? 그건 아니다.

"박근혜 전 대표가 전자공학 전공한 건 아버지 뜻"2009-06-03 14:27 중앙일보

...보이지 않는, 하지만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의 특성 자체를 이해시키는 것이 쉽지 않았다." -1960년대 말부터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구인회 금성사 회장,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 등 수많은 기업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후락·김종필...
 

2009 단원미술대전 공모 요강

1. 공모 분야

가. 평면 :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판화, 사진 등 장르에 관계없이 벽면에 걸어 놓을 수 있는 평면적인 작품

나. 입체 : 조각, 설치, 영상, 공예 등 장르에 관계없이 공간에 놓이는 입체적인 작품

※ 단, 공예는 생활 공예가 아닌 순수예술 공예로 한정

2. 1차 포트폴리오 안내

가. 참가신청서 : 홈페이지 http://www.danwon.org에서 다운로드 바람.

나.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평론이나 언론 보도자료 등은 심사에 반영되지 아니함.

다. 포트폴리오의 규격과 분량은 A4 크기의 클리어화일 8페이지 이내로 구성하여 제출

라. 최근 3년 이내에 제작, 완성한 작품 촬영 사진 5점과 작가의 경력, 규격, 재료, 제작방법, 제작년도, 작품설명 등으로 구성

마. 작품은 반드시 타 공모전 등에 응모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함. 단, 개인전에 발표한 작품은 제외

바. 평면은 완성된 작품 촬영 사진을 제출하되 80호 이상 100호 이내의 메인작품 1점을 그 외의 작품은 30호 이상으로 제작하여 제출하여야 함. 단, 사진과 판화는 완성작품으로 접수해야 함.

사. 입체는 완성된 작품사진 2점 이상 5점 이내

1) 규격 : 200cm×200cm×250cm 정도의 메인 작품 1점과 그 외 작품은 메인작품 보다 작은 규격으로 제작하여 제출하여야 함. 단, 조각은 야외전시가 가능한 작품이어야 함.

2) 영상물이 포함된 작품은 포트폴리오 외 10분 이내의 분량으로 제작하여 CD-ROM을 추가로 제출

아. 포트폴리오 작품사진 중, 첫 번째는 메인작품으로 구성해야 함.

3. 포트폴리오 접수

가. 접수기간 : 2009. 8. 29.(토) ~ 8. 31.(월)

※ 우편접수는 8월 31일자 도착 분까지 유효합니다.

나. 접수장소 : 우 425-801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5-7 단원전시관 사무국

다. 출품료 : 5만원

※ 입금 시 출품자의 성명을 기재하여 주십시오.

라. 입금처 : 농협 161-01-087945 / 예금주(단원미술제 운영위원회)

4. 작가 선정

가. 선정작가 : 작가 60명 선정

나. 심사방법 : 포트폴리오 심사

다. 선정작가 특전

1) 개인별(아트페어) 부스 전시 및 판매 권한 부여

2) 개인별 리플렛 500부 제공

3) 전체도록 2부 제공

4) 수상작 후보 자격 부여

5) 전시는 아트페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작품 판매비는 작가에게 주어짐.

라. 기타사항 : 포트폴리오 심사결과 발표 후 2일 이내 반출하지 않는 작품(포트폴리오)은 주최 측에서 임의로 처분함.

5. 1차 선정작가 발표

가. 발 표 일 : 2009. 9. 5. 발표 예정

나. 발표방법 :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 게재

6. 2차 선정작가 작품 접수 안내

가. 1차 공모심사에서 선정된 작가 60명은 포트폴리오에 제안했던 작품의 전부 제출

나. 필 수

1) 평면작품 : 80호~100호 메인작품 1점을 포함하여 포트폴리오에 제안했던 작품 전부 제출

2) 입체 : 메인작품(대작) 1점과 포트폴리오에 제출한 작품의 전부 제출

가) 실내 : 120cm×120cm×180cm 이내(좌대는 본인 준비)

나) 실외 : 200cm×200cm×250cm이내(좌대는 본인 준비)

3) 영상 : 포트폴리오에 제안했던 작품의 영상물 전부 제출

4) 작품은 반드시 타 공모전등에 응모하지 않은 신작이어야 함. 단, 개인전에 발표한 작품은 제외

5) 타인의 모작 등 주최 측의 권위와 명예에 위배되는 사항이 발생되면, 수상이 결정 된 뒤에도 수상자격이 취소 될 수 있음.

6) 대상과 최우수 작가상은 매입상(메인작품, 1점)으로 하며 안산시에 귀속됨.

다. 기타사항

1) 평면작품은 개인부스 벽(3면) 길이 11m×높이240m 이내에서 자유롭게 전시

2) 입체 실내작품 개인부스는 벽(3면) 길이11m×좌대 포함한 높이 240cm 이내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전시하고 무게는 100kg 이내로 하며, 천정에 거는 경우 10kg 이내 설치 가능

3) 입체 실외 작품은 미술관 야외 20평 이내의 공간에 개인별 자유롭게 설치

4) 입체, 설치작품의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좌대 및 기자재는 본인이 제작하여 설치

5) 영상물을 이용한 작품은 빔프로젝트 등 기자재를 작가가 준비 하여야 함.

7. 2차 선정작가 작품 접수

가. 출품작 접수기간 : 2009. 9. 7.(월) ~ 9. 8.(화) 오전 10시 ~ 오후 4시

나. 출품장소 : 단원전시관(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5-7 단원전시관)

다. 수상작 심사 : 2009. 9. 10.(목) 예정

라. 발 표 일 : 2009. 9. 15. 예정

마. 발표방법 : 개별 통보 및 홈페이지 게재

8. 시상

가. 시상식 : 2009. 10. 9. 예정

나. 시상내역

1) 대상(단원미술상) : 1명 / 상장 및 상금 2,000만원(작품은 안산시에 귀속)

2) 최우수 작가상 : 5명 / 상장 및 상금 각 500만원(작품은 안산시에 귀속)

3) 우수작가상 : 6명/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세금포함)

4) 인기작가상 : 1명/상패(전시기간에 관람객 투표로 결정)

다. 추천작가제도 : 추천작가는 단원미술대전에서 9점 이상을 획득하였을 때 자격이 주어지며 역대 수상작가와 함께 전시회에 초대됩니다.

※ 단원미술대전 수상점수 : 대상 9점, 최우수작가상 7점, 우수작가상 6점, 선정작가 5점

9.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