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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홍콩-공리-에코카

그린페 2009. 6. 7. 01:24

장서희 “내년에는 결혼하고 싶다” [2009-06-05 19:05:22]


배우 장서희(37)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장서희는 6월 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과 결혼관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의 유혹’ 종영 후 어머니와 함께

그리스 여행을 떠난 장서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0여년간 딸의 매니저 겸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했던 장서희의 어머니 김양자씨는 “내년에는 진짜 결혼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장서희의 두 언니들도 처음에는 결혼생각 없다고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더라. 장서희도 그럴 것 같다”며 “하지만 아직 (장서희에게) 남자친구가 없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또 장서희의 어머니는 막내딸 장서희의 예비 남편 조건에 대해 “일단 부모 다 계시고 형제가 좀 있어 우애가 돈독햇으면 한다”며 “ 사업가는 잘될 때는 큰 돈을 벌지만 사람이 또 운이 나빠서 안 될 때는 힘들게 사니까 그냥 평범하면서도 편안하게 살았으면 한다. 경제적으로 돈이 많고 이런 것은 싫다”고 말했다.

이에 장서희는 “일할 때는 잘 몰랐는데 드라마가 끝나고 나니까 외로움을 느꼈다. 신혼여행지인 이곳에 와서 보니 나도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내가 작기 때문에 2세를 위해 키가 좀 큰 남자였으면 좋겠다. 사실 얼굴은 별로 안 본다. 키가 크고 전체적으로 느낌이 좋은 사람이었으면 한다. 직업은 자유직업이 좋다. 사업을 하거나 그런 것보다는 자기 기술이 있어서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서희는 무명시절 겪었던 서러웠던 사연과 ‘인어 아가씨’ 출연 이후 겪었던 슬럼프에 대한 솔직함 심경을 토로했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

 

주성치 전영공작실 http://sungchi.net ## 성치넷 ## [현재창]
주성치 나라. Tricky Brains. 한국 최초. 주성치 홈페이지. 성치넷. 운영자 연락처 ... 주성치팬클럽. 있어요. 나우누리에서. go 주성치 ... 2001년 1월달부터 한달에 한번씩 주성치 영화보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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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 - 어디쯤 가고 있을까 2009-03-07

전영 - 어디쯤 가고 있을까 전영 가고

다음 tv팟|500*375|3분8초

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

강물을 따라흘러 가는데
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렇게 쉽사리 떠날 줄은 떠날줄 몰랐는데
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
그 사람은 그 사람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반복

( 출처 : 가사집 http://gasazip.com/3762 )

 

 

손지창·김민종 "소녀시대와 있으면 영혼이 맑아져"2009-05-15 10:36 일간스포츠

...이 약할 때였죠 김 "우리가 거의 원조격이었죠. 당시에 장국영·유덕화가 유명 초콜릿 CF를 찍고 나서 그 다음에 내가 모델로 발탁...김민종과 3년간 연락끊고 산 적 있다" ▷김민종 "오연수-손지창 결혼은 충격과 공포였다" WBC 열기를 온라인으로~ 아이템 팡팡! 슬러거...

유덕화, 24년간 연인 주리첸과 결별했나?2009-05-07 09:04 뉴스엔

...는 때가 되면 결혼할 것이라는 반응으로 버텨왔다"며 "그간 각 매체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보였기에 유덕화 결혼을 계속 미루는 것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의 측근은 "두 사람은 언론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잠시 떨어져 있는 것...

 

제목 : 홍콩특구정부, 직선제 도입시기로 2017년이 바람직(12.13)

12.13(목) 홍콩 언론에 보도된 중국 정치.경제 정세는 아래와 같음.(주홍콩총영사관 12.13일자 보고)

1. 중국 정치 정세

ᄋ 후진타오 주석, 우주의 평화로운 이용 다짐 (문회보)

-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등 최고 지도부는 12.12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과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달 탐사계획 1단계작업 성공 경축대회'에서 참석함.

- 후 주석은 경축사에서 중국은 앞으로도 우주의 평화적인 개발과 이용이라는 원칙을 고수할 것이며, 국제 우주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우주 탐사에 계속 돌파구를 열어가겠다고 밝힘.

- 중국은 2004년1월부터 달 정복 계획에 착수, 이번 탐사위성 발사에 이어 2012년 무인 착륙선 발사, 2017년 유인 우주왕복선 발사 등 3단계로 달 탐사를 추진하고 있음.

2. 중국 경제 정세

ᄋ 중-미, 전략경제대화서 한치 양보도 없는 설전 (홍콩경제일보)

- 12.12 열린 제3차 중미전략경제대화에서 우이(吳儀) 중국 부총리는 중미무역관계를 정치화 할 경우, 양국 모두 상처받게 될 것이라며, 미국 의회의 對중국 안건이 통과될 경우 중미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경고함. 특히 미국이 자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의 책임을 중국에 떠넘겨서는 안 되며, 보호무역주의는 결국 미국의 이익만 해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이에 폴슨 미 재무장관은 양국 관계의 안정적 기반이었던 무역이 이제 양국 관계를 긴장시키고 있다며, 이미 중미 양국 내에서 경제민족주의, 보호무역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면서, 정치적 임시방편을 쓴다면 결국 양국의 경제번영을 저해할 것이라고 언급함. 이와 함께 날로 심화되고 있는 인플레 위험을 억제하기 위해서 위안화 환율을 더욱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함.

ᄋ 인민은행장, 인플레억제 방안으로서의 금리인상에 유보적 (홍콩경제일보)

-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장은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급등과, 미국의 금리 인하가 중국의 통화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함.

- 하지만, CPI 상승은 식료품 가격 폭등에 의한 것으로, 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으로 인플레를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에, 당국에서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힘.

-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중국에 이미 유동성 과잉이 나타난 상황에서 미국의 통화정책 완화가 세계적인 유동성을 더욱 심화시킬 것인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함. 특히 달러약세가 중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 달러 강세를 지지한다고 밝힘.

ᄋ 중국인민은행, 미 서브프라임의 영향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 (명보)

- 샤오강(肖鋼) 중국인민은행 이사장은 미 서브프라임 문제와 관련, 9월 말 현재 동 은행 증권자산에서 미 서브프라임 관련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2.8%에 불과하므로 미 서브프라임 문제가 중앙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 될 것이라고 평함.

- 샤오 이사장은 미 서브프라임 문제에 대한 준비금은 연말에 설정하게 될 것이며, 현재 중앙은행의 자산은 2조 위안에 이른다고 밝힘.

3. 홍콩․마카오 정세

홍콩특구정부, 직선제 도입시기로 2017년이 바람직 (문회보)

- 도널드 창(曾蔭權) 홍콩 행정수반은 12.12 TV 담화에서 `정치체제 발전' 보고서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상무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 시민이 2012년에 행정장관 직선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으나, 2017년에 직선제를 도입하는 것이 대다수 시민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비교적 크다고 언급함.

- 하지만 범민주계의 대표적 인물로 최근 입법회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안손 찬(陳方安生) 의원은 이번 보고서는 민의를 왜곡,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며 민주화 약속도, 일정표도 담겨져 있지 않다고 주장함.

ᄋ 홍콩 공장주협회, <노동계약법>은 홍콩 수출기업에 불리하다고 지적 (신보)

- 중국 ??????????????????노동계약법(勞動合同法)?????????????????? 이 2008년 1.1부터 실시되는 것을 두고, 홍콩 中華廠商聯合會는 신 법안은 중국에 진출한 수출위주의 홍콩기업에게는 불리한 내용이라고 지적함.

- 신 규정에 따르면, 기업은 10년 이상 근무자 또는 두 번 이상 계약을 체결한 고용자에 대해서 해고시, 10개월 급여를 추가하도록 하고 있음.

ᄋ ACNielsen 조사, 홍콩의 소비심리 세계 5위 (신보)

- AC닐슨 시장연구기관이 지난 10-11월간 인터넷을 통해 세계 48개 지역의 성인 2.6만 명을 대상으로 소비심리 및 투자성향에 대한 조사 결과, 홍콩 소비심리는 지난해 동기대비 7포인트 늘어난 118포인트로 노르웨이, 인도, 덴마크, 호주에 이은 세계 5위로 나타남.

4. 홍콩 주요 언론 머리기사, 사설, 논평, 기고문

가. 머리기사

ᄋ 陳太要上京爭普選 (빈과일보)

- 범민주계는 도널드 창 행정수반이 발표한 ??????????????????홍콩특구 정치제도 관련 청서??????????????????에서 홍콩 직선제 도입에 대한 방식, 시간표, 로드맵이 모두 빠졌고, 2012년 직선제 도입을 바라는 민의를 왜곡했다고 비판하면서, 베이징과의 직접 협상을 요구함.

ᄋ 2017 acceptable, Tsang tells Beijing (SCMP)

나. 사설

ᄋ 香港政改 中央代勞 自治何在 (신보)

- 홍콩특구 수반과 입법회 직선제 도입을 위해서는 먼저 홍콩 입법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2/3 이상이 동의한 안건을 특구수반이 승인하고, 이를 전인대 상무위에 제출, 승인받아야 하는 3단계 절차를 거쳐야 함.

- 하지만 도널드 창 특구수반이 이번에 상무위에 제출한 안은 아직 입법회 내부의 수렴과정을 거치지 않을 것으로, 결국 직선제 도입을 위한 첫 번째 절차도 밟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는 바, 마치 베이징에서 정치제도 개혁을 위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듯한 상황으로, 고도의 자치를 추구하는 특구정부로서의 의미가 퇴색되었다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임.

 

'예의바른' 시진핑…노인 편지에 답장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유력한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지난 1월 마카오 방문 당시 만났던 현지 노인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깊은 정을 나눴다.

   시 국가부주석은 지난 1월 10일 마카오를 방문해 노인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센터를 찾아 노인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동향신문망(桐鄕新聞網)이 3일 보도했다.

   노인들은 소의 해를 맞아 직접 만든 소 모양의 전지(剪紙) 공예품을 선물로 주면서 감사를 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노인들 전체 명의로 시진핑 부주석에게 감사 편지를 썼다.

   노인들은 "시 부주석의 격의 없고 소탈한 모습에 가족이나 친한 이웃과 같은 정을 느꼈다. 시 부주석의 방문으로 중국 정부가 얼마나 마카오의 발전을 중시하는지를 느꼈다"면서 "마카오 사람들은 앞으로도 중국을 사랑하고 마카오를 사랑해 마카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썼다.

   시 부주석은 편지를 받은 뒤 지난달 말 노인들에게 직접 답장을 보내 "어르신들의 낙관적인 생각과 봉사하시는 모습에 매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르신들의 중국을 사랑하고 마카오를 사랑하겠다는 다짐에도 찬사를 보내고 싶다"면서 "이같은 정신이 대대손손 이어지고 충분히 발휘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 부주석은 지난 1월10일 1박2일이라는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행원을 대동하지 않고 노인복지 센터를 찾아 노인들에게 문안 인사를 했다.

2009/04/03 16:15 


시진핑④끝. 그는 과연 천하를 손에 넣을 것인가

본문

쩡칭홍_시진핑_600.jpg
▶지난 2008년 3월 전인대 기간에 신임 국가부주석에 취임한 시진핑이 국가부주석 자리에서 물러나는 쩡칭훙과 포옹하고 있다.
 
◇천량위(陳良宇) 오직사건으로 동요하는 상하이로 발령받다
2006년 8월 제17차 당대회를 앞두고 후진타오는 원자바오, 쩡칭훙(曾慶紅), 우관정(吳官正)과 함께 ‘상하이 그룹’의 천량위(陳良宇) 상하이시 당서기를 비판하고, 사회보험기금 부정 대출 혐의로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그를 입건 수사했다.
상하이의 정치·경제 및 사회 질서를 안정시키기 위해 후진타오를 비롯한 중국공산당 중앙은 상하이 후임 지도자 인사에 신중에 신중을 거듭했다. 우선은 상하이시장 한정(韓正)을 시위 서기 대행으로 겸임시켰다.
한정이 당서기 대리를 담당하는 사이 공산당 수뇌부의 각 정치 파벌은 자신의 이익을 대표할 인물을 ‘동방의 진주’로 불리는 상하이 지도자로 내세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암투를 펼쳤다. 공산당 최고지도부는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뒤 시진핑을 상하이 당서기에 임명했다.
최종 낙점에 앞서 류옌둥(劉延東), 리위안차오(李源朝), 보시라이(薄熙來), 리커창(李克强), 시진핑 등의 이름이 상하이시 당서기 후보로 거론됐다. 2006년9월30일 보시라이 부인 꾸카이라이(谷開來)가 움직였다. 해외 한 블로그 사이트가 “상하이시위서기로 보시라이가 적임이다”라며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흘렸다. “보시라이는 상하이의 축소판인 다롄(大連)시를 다스린 경험이 있으며, 국제적으로 상하이 대(大)정부라 할 수 있는 상무부장을 역임했다. 상하이시위서기로 최적의 경력을 갖고 있다”, “류옌둥은 상하이 경제에 적응할 수 없으며, 시진핑도 큰 기백이 부족하다. 리위안차오는 상하이에 어울리는 화려함이 부족하고, 리커창도 틀에 박힌 관료기질 때문에 상하이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진핑이 지목된 것일까?
첫째, 시진핑은 ‘태자당’이지만 ‘태자당’의 ‘도련님’스러운 화려함이 없다. 파벌 색채도 엹다. 따라서각 파벌이 그를 받아들이기도 쉬웠다.
둘째, 천량위 사건을 주도한 후진타오와 쩡칭훙은 모두 중앙집권통치의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쩌민과 후진타오 시대에 시장 경제가 발전하고 중앙권력의 일부를 하부로 이행함에 따라 지방의 제후 세력이 확대됐다. 그 가운데 베이징의 천시둥(陳希東)이 장쩌민에 도전했고, 이어 천량위가 후진타오와 원자바오에 반대 의견을 내세웠다. 따라서 공청단 출신 후진타오와 ‘태자당’ 출신 쩡칭훙 두 사람의 이익과 시각이 공산당에 의한 통치와 중앙의 권위를 우선한다는 점에서 일치한 것이다.
천성이 바른 시진핑이 상하이시위서기에 임명된 것은 시진핑의 중앙에 대한 복종과 이상의 역사적 추세를 옹호하려는 그의 자세를 후진타오와 쩡칭훙이 신뢰했음을 보여준다.
2007년3월24일 오후, 허궈창(賀國强) 전중앙조직부장이 상하이 당·정 간부들에게 시진핑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정치적으로 강고하고, 사상과 정책 수준이 높으며, 당무와 경제활동을 숙지하고, 거시 정책의 결정 능력도 강하다. 지도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지도와 통솔 능력이 우수하다”라고.
 
◇‘천량위 일파 비판’, ‘충성을 선서하면 임관’하는 조치를 취함
시진핑은 2007년3월23일 상하이에서 활동을 개시했다. 그 때부터 2007년10월27일까지 도합 7개월 4일 동안 상하이에서 근무했다. 시진핑이 상하이에서 수행한 업적은 시진핑 자신의 말, 즉 그의 이임연설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나는) 중점적으로 다음 네 가지 면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첫째, 중국공산당 제9회 상하이시 대표대회를 개최하여 지도그룹을 선출했다. 목표를 명확히 하고 힘을 응집해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켰다. 둘째, 경제·사회가 보다 뛰어나고, 보다 빠르게 발전하게끔 온 힘을 다했다. 셋째, 민생문제 해결을 특히 중시했다. 넷째, 당 건설을 착실하게 강화했다. 그밖에 장애인올림픽 개최와 여자월드컵 축구에도 힘을 쏟았다”
이 가운데 중점은 바로 첫째 항목에 있었다. 즉, 지도 그룹을 선출함으로 목표를 명확히 하고 힘을 응집했으며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켰다.
주지하는 대로 천량위 사건은 표면적으로는 상하이 사회보험기금의 위법 조작과 수뢰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상하이 그룹’이라는 이익집단을 손 본 것이다. 당시 후진타오·원자바오 지도체제와 거시경제조정정책에 대해 상하이 그룹이 반항했다. 그 가운데 천량위가 선봉에 황쥐(黃菊)가 부대장에 장쩌민이 막후 대장으로 존재했다. 천량위를 타도한 것은 ‘상하이 그룹’ 전체 이익집단에 관련이 있다. 이 ‘돈으로 안되는 것이 없는’ 시대에 만약 천량위를 돌파구로 해 관련된 인사들을 더듬어 가면, 아마 다 체포할 수 없을 정도의 오직범(汚職犯)이 나왔겠지만 그로 인해 중국 정국도 대동란에 빠질 것이다. 이는 후진타오가 보고 싶은 것이 아니었으며 또 바란 바도 아니었다. 후진타오, 원자바오, 쩡칭훙은 감히 중앙과 대결하려는 소두목 천량위만을 겨냥했고, 대국적으로 ‘조화사회’라는 새로운 질서를 재구축하려 했던 것이다.
시진핑은 후진타오를 우두머리로 하는 중앙 수뇌부의 의도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했다. 중국 공산당 상하이시위의 지도그룹을 재선할 때 이미 정치적 생명이 끝난 천량위 패거리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태도를 바꾸면 ‘관직을 수여’하고, ‘관직을 유지’해 주는 ‘두루뭉실하게 수습하는(和稀泥)’ 책략을 취했다. 불안해하는 상하이 고위 간부들을 안심시킨 것이다.
2007년5월23일 중공상하이시 제9회대표대회가 개최됐다. 시위서기에 임명된 시진핑이 회의를 주재했다.
5월28일 대회에서 새롭게 상하이시위원회를 선출했다. 이전 위원회 정원은 56명 뿐이었지만, 새로운 위원회 정원은 83인으로 늘었다. 게다가 주의 깊은 상하이 시민이라면 새로운 상하이 시위원회 멤버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전에는 상하이시 관할의 많은 구·현 당과 정부의 1인자들이 상하이시위원회위원에 선출되지 않았던 것에 반해, 이번에는 상하이시 관할의 19개 구 ·현의 최고위직 2명이 동시에 위원에 선출된 것이다.
이같이 ‘천량위만 비판하고, 나머지는 비호’, ‘충성을 맹세하면 임관’한다는 시진핑의 정책에 대해 시류에 민감하고 정치 풍향을 잘 파악하는 상하이 관료들은 어떤 불평도 하지 않고 임명을 받았고, 상층부에 순순히 복종했다.
선거가 끝나고 새로운 이익집단이 구성된 당일, 시진핑은 안팎의 언론에 다음과 같이 표명했다.
“우리는 후진타오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과 고도의 일치를 유지하며, 중앙의 권위를 자각적으로 지키며, 중앙의 정책이 상하이에서 순조롭게 시행될 수 있도록 확실히 보장한다.”
시진핑은 상하이에서의 7개월 4일 동안 매우 주의 깊고 신중했다. 공적인 장소에서는 말을 삼갔다. 중앙문서를 전달할 때에는 문서를 한 글자도 고치지 않고 낭독했다. 발언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에는 관료적인 말로 일관했다. 그의 언행에는 풍채가 없고 특징도 없고 강직함도 없었지만 지나침도 없었다.
중국에는 최근 ‘관료 기본 소양(官場基本功)’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민요가 유행하고 있다. “처리 할 것은 안정이 우선이며, 정리하는 것은 기량이 있어야 하고, 일이 없는 것은 곧 재능이 있는 것이며, 타협할 것은 조화롭게 처리 한다”는 내용이다. 시진핑의 ‘관료 기본 소양’은 확실히 우수하다. 푸젠성 링더현에서 거뒀던 부정퇴치 업적은 단지 과거의 일로 잊혀졌다.
상하이시 간부들은 안심했다. 상하이 간부들의 실무능력은 중국 최고 수준이다. 경제발전의 촉진, 민생 촉진, 장애인 올림픽 개최, 여자 축구월드컵 등은 문제도 아니었다.
시진핑이 상하이에서 보여준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제어하고’, ‘무위의 정치’라는 집정방침에 후진타오가 만족했음은 분명하다. 2007년10월1일 즉 제17차 당대회가 개최되기 전날 후진타오는 특별히 상하이를 직접 시찰했다. 시진핑과 한정 등의 안내를 받아 상하이시를 시찰하고 참관했다. 그는 두 사람의 활동 보고를 듣고 평가했다. 동시에 후진타오는 단독으로 시진핑을 만났다. 제17차 당대회에서 그를 중국공산당 제5세대 지도자로 임명하겠다는 중앙의 결정을 전했다.
 
◇‘황제는 돌고 도는 것 내년은 내 차례?’
제17차 당대회에서 시진핑과 리커창은 중국공산당 5세대의 후계자가 됐다. 중공중앙정치국상무위원으로 승진했다. 두 사람의 서열은 5위와 6위다. 시진핑은 순위에서 리커창보다 한 단계 위다.
현재 시진핑의 새로운 직무는 중공중앙정치국상무위원, 중공중앙서기처서기, 중공중앙당교교장, 중공중앙 홍콩·마카오 공작소소조장, 국가부주석이다. 이는 후진타오가 총서기를 인계 받을 때의 직무와 기본적으로 같다. 따라서 시진핑이 제18차 당대회에서 중국공산당 제5세대 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중국은 포스트 덩샤오핑 시대부터 이미 포스트 권위시대로 들어섰다. 마오쩌둥과 덩샤오핑과 같은 권위자가 후계자를 지정하는 것과 같이 쉬운 방식의 후계자 계승은 이미 역사적 과거사가 됐다.
장쩌민은 자신의 의중에 있는 사람을 후계자로 지정하지 못했다. 천량위의 앞길을 지켜주지도 못했다. 후진타오는 천량위를 무너뜨릴 수는 있었지만, 리커창을 후계자로 지정할 정도의 성망을 갖추게 도와주지 못했다.
중국공산당 5세대 새로운 지도자 자리는 결국 누가 차지할까? 현시점은 아직 경합하는 시기다.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 천하를 다스리는 자리는 지모만으로 얻을 수 없다. 안정과 신중함으로 큰 그릇은 될 수 있을지라도, 공적을 갖추지 못한 채 단순한 무위의 다스림 만으로는 천하를 얻을 수 없다.

포스트 권위시대는 범용의 시대다. ‘황제는 돌고 도는 것, 내년은 내 차례?’의 시대이기도 하다. 시진핑이 현재 후계자 레이스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해도 승리의 날까지 지금같이 계속 달릴 수 있을까? 아니 중간에 도태할 것인가? 세월과 지혜의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다.

 

 

DJ, 중국 차기 지도자 시진핑과 만나


6자회담 의견교환, 시진핑 방한 초청

(베이징=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 중국을 방문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이 5일 중국의 차기 최고지도자로 사실상 내정된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과 만나 6자회담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부주석과 만나 한중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의 비핵화의 당위성, 남북 통일문제, 북핵 6자회담에서 중국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전 대통령은 "한국 국민들은 평화적 공존, 평화적 교류협력, 평화적 통일, 공동의 승리를 바란다"면서 "무력통일도 흡수통일도 안된다는 점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도 공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을 가지면 한국도 일본도 핵을 갖겠다고 나설 것이기 때문에 북한 핵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6자회담은 반드시 성공하고 북핵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은 6자회담 의장국으로 인내심과 탁월한 지혜로 많은 일을 했다"면서 "북한의 로켓 발사로 다시 긴장이 일어나 유감이지만 이를 방치하지 말고 더 좋은 방향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진핑 부주석은 "현재 한반도에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중국은 관련국들이 자제력과 냉정함을 유지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유리한 이야기를 많이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한반도의 이웃"이라고 강조하고 "중국은 남북의 공동의 친구이며 중국은 진심으로 남북한이 화해협력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여기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명백하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중국도 적극적이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지만 미국도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전 대통령은 "과거의 강대국은 지배와 수탈을 했지만 오늘의 세계는 그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미국과 중국이 협력하고 양보해서 새 인류 역사를 기록하고 금융위기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시 부주석에게 "한국을 방문하면 한국 국민들과 이명박 대통령이 크게 환영할 것"이라고 초청했으며 시 부주석은 "국가 차원에서 검토해 기꺼이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수락했다.

   시 부주석은 2012년 임기를 마치고 정계를 은퇴하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뒤를 이어 대권을 이어받을 차기 중국 국가주석 내정자로 최근 한국 정치인을 만난 것은 김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

   이번 면담에는 우리측에서 이희호 여사,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박지원 의원이 배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양원창(楊文昌)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베이징대에서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핵 문제 해결과 동북아의 미래:중국에 기대한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8일 귀국할 예정이다.

2009/05/05 20:36 

[출처] DJ, 중국 차기 지도자 시진핑과 만나|작성자 황커

 

 

在希望的田野上(희망의 들판에서) - 彭麗媛(펑리위안, 시진핑 上海시 당서기의 부인)· 중국 等

2007/10/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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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기지도자 시진핑 부인은 ‘스타 가수’  
‘국가1급 가수’ 펑리위안 “촌티났지만 진솔한 모습에 끌려”

 

차세대 중국 최고 지도자 후보로 급부상한 시진핑(習近平) 상하이(上海)시 당서기의 부인은 중국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가요계 스타다. 이름은 펑리위안(彭麗媛·45). 펑은 ‘중국 당대 민족 성악의 대표 가수’로 꼽히는 국가 1급 가수다.

 

산둥(山東) 성 출신인 펑은 산둥예술학원을 졸업한 뒤 18세 때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소속 가무단 단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세 되던 1982년 중국 CCTV 주최 가요대회에서 ‘희망의 들판에서’라는 노래를 불러 수상한 뒤 이 노래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면서 일약 스타가 됐다.

 

펑이 시 서기를 만난 것은 1986년 말. 당시 시 서기는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 부시장이라는 ‘높은 분’이었다. 친구 권유로 나온 그녀는 처음에 ‘늙어 보이고 촌티 나는’ 시 서기의 모습에 실망했지만 대화를 하면 할수록 진솔한 그의 모습에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

펑은 “가정은 여성의 후원자이며 마음의 평정을 찾기 위한 항구”라면서 “나의 가정은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아주 일반적이고 우리는 아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펑은 1993년 3월부터 세 번째 연속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을 맡고 있다.

 

문화일보(2007년 10월 23일) 베이징 = 허민특파원 minski@munhwa.com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102301032632310001

 

 

[출처] 在希望的田野上(희망의 들판에서) - 彭麗媛(펑리위안, 시진핑 上海시 당서기의 부인)·|작성자 kws814

 

 

中 TV에 첫 콘돔 광고…시진핑 부인도 등장

섹스 광고가 금기시되고 있는 중국에서 6일처음으로 관영 방송국인 CCTV에 콘돔 광고가 등장했다.

이 광고에는 시진핑(習近平) 정치국 상무위원 부인으로 국민 가수인 펑리위안(彭麗媛.45)과 홍콩의 세계적인 스타 청룽(成龍)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 시청자들의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공익 광고는 중국 위생부가 국내 에이즈의 확산을 막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에이즈 확산 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안전한 섹스를 위해 콘돔 사용을 강조하고 있는 이 광고는 TV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항과 기차, 그리고 쇼핑센터의 전광판 등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방영되고있다.

중국에는 섹스에 대한 무지 때문에 무려 70만여명의 에이즈 및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환자가 있고 환자 수가 매년 수만명씩 늘어나고 있으나 TV방송국들은 난잡한 섹스를 조장할지도 모른다는 이유에서 콘돔 광고를 꺼려왔다.

 

공익사업 이름으로 상업광고를 찍은 공리

지난 1월부터 새영화 <행복한 시절(幸福時光)>을 찍기 위한 준비에 착수한 장이모에 대한 소문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홍콩자본으로 찍는 <행복한 시절>을 준비하면서 영화사측에 1000만원(우리 돈 15억원) 이상을 요구해서 큰 파문을 불러 일으켰던 장은, 여배우 발굴을 위해 중국 대도시를 뒤지고 다니더니 급기야 인터넷 (http://www.tom.com)에서 여배우를 구하기까지 했었다. 이미 적지 않은 부와 명예를 얻은 장이었기에 일반인들에게는 천문학적 금액에 가까운 개런티 요구는 한동안 중국인들 사이에 시기와 불만을 샀었다. 또한 아직 엔터테인먼트산업이 정착되지 않은 중국에서 다소 생소했던 요란한 배우 선정작업은 "영화 한 편 찍으면서 있는 티는 다 낸다"는 비난을 얻기도 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일어났던 공리의 상업광고 소동과 장즈이의 개런티 파문(그녀 역시 제의가 들어온 새영화에 1000만원을 요구)으로 '스캔들 메이커=장과 그의 여인들'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이미 사업을 하는 홍콩인과 결혼한 공리에 대한 장이모의 감정은 지금도 유별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장은 연예주간지와의 기자회견에서 "아직도 공리를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고, <행복한 시절>의 여배우로 선정된 동지에(董潔)가 '제3의 공리'라 불릴 정도로 공리의 음영을 벗어나지 못 했다. 헌데 공리 또한 현재 장에 못지 않을 만큼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지난 6월부터 중국 전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한 건강식품제약회사('盖中盖'口服液)의 TV상업광고에서 중국이 심혈을 기울어 추진하고 있는 '희망프로젝트(希望工程)'의 명의를 도용했다는 비난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희망프로젝트는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중국 민간단체들이 주동이 되어 펼쳐지고 있는 사업으로, 중국내 기업들의 찬조금과 부유한 도시지역의 주민들이 내는 성금으로 낙후된 빈곤지역에 교육 혜택을 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