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연세대 약대설립
고려·연세대, 약학대 설립 추진 | |
고대 총장 “점수경쟁 탈피 입시안 마련…기여입학제 찬성” 연대 총장 “전형요소ㆍ선발방법 단순화.…익사업 길 터줘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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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사립 명문인 고려대와 연세대 총장이 각각 약학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성사될지 주목된다. 두 대학 총장은 그러나 점수 위주 선발 관행 등 입시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견해를 나타냈다. 고려대 이기수 총장은 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포럼에서 "약학대학을 만들어 생명과학과 의학, 약학이 연결되는 `바이오메디컬'이라는 학문 분야를 새로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4년 교육과정 형태로 안암캠퍼스에 신설하는 방안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올해 안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목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이어 언론학부에 영화나 인터넷 등 뉴미디어까지 총망라한 `미디어스쿨'을 설치하고, 조형학부를 확대 개편한 `디자인스쿨'을 만들어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조경학 등을 포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려대는 미디어스쿨과 디자인스쿨은 2010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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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서펀트 라이징’촬영중
지난해 4월 노인 폭행 사건 이후 칩거 중이던 배우 최민수(사진)가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됐다.
최민수의 부인 강주은씨는 최민수가 지난달 초부터 미국 덴버에서 할리우드 영화 ‘서펀트 라이징(Serpent Rising)’을 촬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서펀트 라이징’은 은퇴한 첩보원 폴이 어느 날 국제적인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스릴러로, 장 클로드 반담 주연 ‘리플리컨트’의 시나리오를 쓴 로렌 리긴스가 연출을 맡았다.
주인공 폴 역은 재미동포 줄리안 리가 맡으며, 최민수는 정부 요원 칼 김을 연기할 예정이다.
영화는 이달 말 크랭크 업 예정이며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