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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연세대 약대설립

그린페 2009. 5. 9. 09:23

고려·연세대, 약학대 설립 추진

고대 총장 “점수경쟁 탈피 입시안 마련…기여입학제 찬성”
연대 총장 “전형요소ㆍ선발방법 단순화.…익사업 길 터줘야”
연합

양교 총장 관훈클럽 초청 포럼서 강연

양대 사립 명문인 고려대와 연세대 총장이 각각 약학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성사될지 주목된다.

두 대학 총장은 그러나 점수 위주 선발 관행 등 입시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견해를 나타냈다.

고려대 이기수 총장은 6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포럼에서 "약학대학을 만들어 생명과학과 의학, 약학이 연결되는 `바이오메디컬'이라는 학문 분야를 새로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4년 교육과정 형태로 안암캠퍼스에 신설하는 방안을 가장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올해 안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목표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이어 언론학부에 영화나 인터넷 등 뉴미디어까지 총망라한 `미디어스쿨'을 설치하고, 조형학부를 확대 개편한 `디자인스쿨'을 만들어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조경학 등을 포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려대는 미디어스쿨과 디자인스쿨은 2010학년도 입시부터 신입생을 뽑을 예정이다.

 

 

'28일 결혼' 설경구-손윤아, '세기의 결혼' 될까?
[아시아경제] 2009년 05월 09일(토) 오전 08:00   가| 이메일| 프린트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톱배우 설경구송윤아가 오는 28일 전격적으로 결혼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연예계는 물론, 세간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과거 신성일-엄앵란 부부에 이어 얼마 전 권상우-손태영 부부에 이르기까지 국내 톱스타들의 결혼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결혼식도 고 최진실심은하, 김희선 등과 같이 ‘세기의 결혼식’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게다가 설경구와 송윤아 측이 아직까지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언급하지 않고 있어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들은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지하 1층(A 1층) 금강홀에서 열릴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과 관련한 내용을 상세하고 허심탄회하게 답변할 계획이다.

두 사람의 결혼이 올해 연예계 최대 이슈가 될 것은 자명한 일. 대규모 행사장에 가족은 물론 연예계 동료와 관계자 등 수많은 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 아무리 비공개로 치러진다 해도 수많은 취재진이 결혼식장을 찾아 열띤 취재 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설경구와 송윤아 측은 이번 결혼식을 가급적 조용히 치르겠다는 방침. 설경구의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결혼식장과 시간을 정하지 않은 상태로, 혼란스럽지 않게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 중이다. 또 여느 연예인 결혼처럼 대행사에 맡기는 일도 하지 않을 것이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두 사람이 의논해 모든 것을 처리할 계획이다.

때문에 이들의 결혼식 자체는 과거 톱스타들의 결혼처럼 세기의 결혼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외관상 조용하고 경건하게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2000년 12월 당대 톱스타였던 최진실과 야구선수 조성민의 결혼은 연예계 역대 최대 이슈로 남아있는 상태. 당대 최고 여자스타와 인기 프로야구선수와의 결합 뿐 아니라 연예계 몇 안 되는 연상녀연하남 부부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2년 만의 이혼이란 비보가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회자될 만큼 이들의 결혼은 ‘세기의 결혼식’으로 각인됐다.

이어 2005년 톱스타 심은하의 결혼 역시 수많은 연예인 결혼 가운데 가장 강한 인상을 남긴 결혼으로 기억되고 있다. 수많은 스캔들에 휘말리는 바람에 당시 결혼 자체로도 충격을 던져준 심은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출신으로 자유선진당 총재 공보특보를 역임한 지상욱씨와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딸을 출산한 뒤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고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민수 할리우드 진출
[포커스] 2009년 05월 07일(목) 오전 11:54   가| 이메일| 프린트

영화‘서펀트 라이징’촬영중

지난해 4월 노인 폭행 사건 이후 칩거 중이던 배우 최민수(사진)가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됐다.

최민수의 부인 강주은씨는 최민수가 지난달 초부터 미국 덴버에서 할리우드 영화 ‘서펀트 라이징(Serpent Rising)’을 촬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서펀트 라이징’은 은퇴한 첩보원 폴이 어느 날 국제적인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스릴러로, 장 클로드 반담 주연 ‘리플리컨트’의 시나리오를 쓴 로렌 리긴스가 연출을 맡았다.

주인공 폴 역은 재미동포 줄리안 리가 맡으며, 최민수는 정부 요원 칼 김을 연기할 예정이다.

영화는 이달 말 크랭크 업 예정이며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