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원건설은
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 일대에 건설 중인 힐데스하임 컨트리클럽(C.C)의 창립회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힐데스하임C.C는 약 12만5000여㎡ 규모의 대지에 27홀(회원제 18홀, 퍼블릭 9홀)코스로 조성된다. 또 계곡에 둘러싸인 분지형 지형으로 레이크(Lake), 마운틴(Mountain), 밸리(Valley) 등 3가지 개성이 반영된 테마별 코스로 조성된다.
회사 측은 제천 최고 명문 골프장으로 8000주의 소나무와 참나무를 비롯하여 1만여주의 나무와 자연림이 연계된 식재와 자연암반을 그대로 살린 뛰어난 조경미학 등을 통해 차별화하도록 했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공략에 대한 묘미를 더하고 연못과 자연계류를 재생하는 등 자연 속에 그대로 안착된듯한 홀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제천 힐데스하임 C.C는 중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에서 90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제천IC에서 3분(3㎞),
제천시청에서 1분(0.5㎞)거리의 도심에 있다.
창립회원은 월 2회 주말부킹 보장의 특전이 주어지며 입회금은 개인 8900만원이다. 제천 힐데스하임 C.C는 올 10월 시범라운딩을 거쳐 내년 5월에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원건설은 자사의 브랜드 힐데스하임을 통해 오송, 오창,
청라지구, 죽전 등에 약 30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리비아 등지에 3억5000만달러 규모의 고급빌라 및 택지조성공사 등을 수주한 회사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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