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산업

´녹색산업´ 해외시장을 뚫어라!

[EBN] 2009년 04월 06일(월) 오전 09:19 가  가| 이메일| 프린트

[EBN산업뉴스 손병문 기자]세계의 녹색산업 현황과 우리 기업이 진출 가능한 해외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KOTRA는 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그린허브코리아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해외 프로젝트 발주처 및 바이어 103개사와 국내 녹색산업 종사자 1천여명이 참가한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미·중·일 그린비지니스를 잡아라´ 설명회를 시작으로 해외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청정개발체제) 시장, 해외 건설플랜트시장에 대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또한 ▲환경에너지수출상담회 ▲한-일 녹색에너지 기술협력 파트너링 행사 ▲녹색 전문인력 채용 화상 상담회 ▲제1기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가 양성과정 연수 등 총 11개의 세부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된다.

오는 7일과 8일 마련되는 ´해외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설명회 및 상담회´에는 쿠웨이트·폴란드·리비아 등 13개국에서 250억 달러 규모의 29개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8일 개최되는 ´한-일 녹색에너지 기술협력 파트너링´ 행사에는 녹색에너지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기업 12개사가 참가해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상담을 진행한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우리 정부가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한 이래 녹색산업의 해외진출과 관련된 종합 행사가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기업이 해외 녹색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진출 가능분야를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손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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