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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제
그린페
2009. 2. 25. 09:41
서울연극제 프로그램 확정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열리는 제30회 서울연극제의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지난해까지 이 연극제 참가작 290편 중 엄선된 9편이 리바이벌 무대를 갖고, 김성녀·배해선 주연의 개막작 《피카소의 연인들》(연출 폴 개링턴)을 더해 총 10편이 공연된다.
지난 30년의 우수작으로 뽑혀 다시 관객을 만나는 연극은 극단 서울공장의 《길 떠나는 가족》(김의경 작·임형택 연출), 극단 백수광부의 《봄날》(이강백 작·이성열 연출), 극단 쎄실의 《불가불가》(이현화 작·채윤일 연출), 극단 목화의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오태석 작·연출), 연희단거리패의 《아름다운 남자》(이윤택 작·남미정 연출), 극단 골목길의 《이런 노래》(정복근 작·박근형 연출), 공연제작센터의 《풍금소리》(윤조병 작·윤광진 연출), 극단 창파의 《한스와 그레텔》(최인훈 작·채승훈 연출), 극단 인혁의 《흉가에 볕 들어라》(이해제 작·이기도 연출) 등이다.
[박돈규 기자 coeur@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