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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박사
그린페
2009. 2. 6. 22:50
북한에 핵기밀 넘긴 칸 박사, 가택연금서 풀려나
【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로이터/뉴시스】북한과 이란, 리비아 등에 핵 기밀을 팔아넘겼던 파키스탄의 핵과학자 압둘 카디르 칸 박사가 가택연금으로부터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됐다고 칸 박사의 변호인이 6일 밝혔다.
파키스탄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칭송받았던 칸 박사는 지난 2004년 북한 등에 핵기밀을 넘겼다고 자백한 후 페르베즈 무샤라프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사면을 받기는 했지만 계속 가택연금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파키스탄 고등법원은 칸 박사의 가택연금에 대한 재심 요청을 받아들여 이를 해제하도록 판결하면서 칸 박사에 대해 자유로운 시민이 됐다고 선언했다고 그의 변호사인 이크발 자프리는 말했다.
유세진기자 dbtpwls@newsis.com
파키스탄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칭송받았던 칸 박사는 지난 2004년 북한 등에 핵기밀을 넘겼다고 자백한 후 페르베즈 무샤라프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사면을 받기는 했지만 계속 가택연금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파키스탄 고등법원은 칸 박사의 가택연금에 대한 재심 요청을 받아들여 이를 해제하도록 판결하면서 칸 박사에 대해 자유로운 시민이 됐다고 선언했다고 그의 변호사인 이크발 자프리는 말했다.
유세진기자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