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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시대

그린페 2009. 1. 10. 06:40
[닻 올리는 오바마의 미국]<5·끝>국경 사라지는 한미 무역…
[동아일보] 2009년 01월 10일(토) 오전 03:04   가| 이메일| 프린트

[동아일보]
<5·끝> 국경 사라지는 한미 무역관계와 전략적 한미동맹“韓-美 실용주의 어깨동무… 교역-외교-안보 업그레이드 기대”

“새정부 정책방향 큰변화 없어 FTA-대북문제 등 갈등 적을것”

한반도 전문가들 낙관적 전망

지난해 10월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후원으로 한국을 다녀온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 시 지역방송 WSFA의 켄 셀바기 부사장은 한국의 가을하늘과 경북 경주시가 여전히 눈앞에 삼삼하다.

아버지가 6·25전쟁 참전용사이기도 한 셀바기 부사장은 “폐허를 딛고 산업화에 성공한 나라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수천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문화의 향기에 취했다”고 말했다.

동행했던 반제타 맥퍼슨 전 앨라배마 주 판사도 “현대차가 어떤 문화와 환경 속에서 성장했는지 알 수 있었다”며 “미군이 한국 방위의 일익을 담당한다는 점도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제 앨라배마 주민들에게 한국은 먼 나라가 아니다.

2005년 5월 가동에 들어간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은 현지 직원 3200여 명과 동반 진출 업체 직원 7000여 명 등 모두 1만2000여 개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생산직 사원인 팻 민스 씨는 “식당에 갈 때도 회사 근무복을 입고 다닌다”며 “현대에 근무하는 게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올해 말이면 조지아 주에 기아자동차 공장이 완공된다. 공장을 감싸고 있는 왕복 4차로는 아예 ‘기아 파크웨이’로 이름이 바뀌었다. 2900명을 모집하는 채용공고에는 무려 4만3000명이 지원했고 동네 피자헛은 한국식당으로 바뀌었다.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리 이후 한국 내에선 한미관계의 긴장과 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진보 성향’인 오바마 정부의 과감한 대북 정책과 북한의 통미봉남 전술로 한미 간 공조가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통상에선 보호무역 성향을 보이는 민주당 정부가 들어섬에 따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가능성이 더 줄어들고, 마찰음이 커질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오바마 정부 출범을 열흘 앞둔 현재 미국 전문가들은 거의 이구동성으로 한미관계에 대해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물론 통상관계는 FTA의 자동차 조항 재협상 요구를 비롯해 갈등을 불러올 재료가 많은 게 사실이지만 양국 경제는 이미 분리할 수 없을 만큼 긴밀히 결합돼 있으며 오바마 정부의 경제팀 진용을 보더라도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지는 않을 것이란 대체적인 분석이 나왔다.

외교·안보 분야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오바마 당선인의 외교안보정책을 조언해 온 한 한반도 전문가는 “한미동맹을 자유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의 가치를 기반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21세기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총론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도 “한반도 정책의 현격한 변화 가능성은 없다”고 진단했다.

대선 때 오바마 캠프의 한반도 정책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던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도 “오바마 당선인은 북핵 문제를 한국과 함께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곽을 드러낸 오바마 행정부의 국무부 정책라인도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고 한국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맺어 온 인사들이다.

동아태 담당 차관보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커트 캠벨 신미국안보센터(CNAS) 소장은 2006년 12월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한국 미국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에 일치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보고 싶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한국 정부가 ‘핵실험은 불쾌한 일이지만 용납할 수 없는 것은 아니며, 일정한 비즈니스는 평상시처럼 계속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가 하는 점”이라며 노무현 정부를 비판한 바 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국장 기용이 유력시되는 제프리 베이더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시 6자회담을 통한 북핵의 검증 가능하고 완전한 폐기, 그리고 북한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대북정책의 기본 정책목표에 동의한다고 설명해 왔다.

오바마-이명박 대통령 간 ‘궁합’에 대해서도 낙관적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장은 “김대중-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만남은 재앙에 가까웠다”며 “지도자 간의 ‘화학적 결합’이 중요한데 이명박-오바마 대통령은 모두 실용주의자이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워싱턴=하태원 특파원 triplets@donga.com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

▼“오바마, 北에 핵폐기-수교 패키지 정책 펼것”▼

스티븐스 주한美대사 인터뷰

“새정부 무역정책-6자회담 등 큰틀 유지

한국, 아프간 추가파병땐 한미관계 도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그가 성취한 ‘아메리칸 드림’에 대해 한국인들이 보여준 관심은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 데 자양분이 될 것이다.”

캐슬린 스티븐스(사진)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해 12월 30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행정부의 출범이 한미 관계에도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바마 당선인이 북한과 관련해 말한 ‘단호하고 직접적인 외교(tough and direct diplomacy)’에 대해 “북핵 폐기뿐만 아니라 북-미 및 북-일 관계 정상화 등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 패키지’ 형식의 대북정책으로, 2005년 9월 6자회담에서 채택된 9·19 공동성명과 맥이 닿아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차기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북한은 많이 포기할수록 얻을 게 많다’는 원칙을 기조로 북한 핵과 미사일, 경제 지원, 대북 안전보장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논의가 될 것이라는 워싱턴 소식통들의 전망 속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스티븐스 대사는 또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한국의 기여 확대 방안과 관련해 한미 간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혀 차기 미 행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추가 파병 요청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6자회담이 실패로 끝났다는 평가도 있다.

“6자회담은 어려운 협상으로 채워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 그러나 차기 행정부 또한 6자회담이 최선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한국말도 있지 않나. 6자회담 틀 안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다. 6자회담을 통해 협의체제가 구축됐고 미중 간 이해와 협력도 더 깊어졌다.”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핵을 포기한 이유는 그의 신변과 권력이 보장됐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또한 같은 계산을 할 수 있나.

“북한은 핵을 포기함으로써 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 북한이 꿈꿔야 할 ‘미래’는 2005년 9월 공동성명에 있다.”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추가 파병이 한미 동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나.

“한국은 해외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괄목할 만한 기여를 해 왔다. 같은 차원에서 추가 파병 또한 한미 관계를 더욱 ‘폭넓고 역동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오바마 당선인은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모두가 함께 기여할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서 ‘모두’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을 포함한다. 아직 세부적인 내용을 말할 시점이 아니지만 한국도 그 같은 ‘토론’에 참여할 의향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경제침체로 자유무역에 대한 미국의 시각이 바뀔 것이라는 우려가 많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

“오바마 경제팀 면면을 보면 이들이 자유무역, 그리고 공정무역 옹호론자들이라는 점을 금방 알 수 있다. 무역정책 기조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 보호주의가 경제위기의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을 미국인들도 잘 안다. 오바마 행정부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이나 미국 등 자유무역의 성공적 모델들이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한미 FTA에 대한 오바마 행정부의 세부적인 검토 또한 그 같은 인식에 바탕을 두고 이뤄질 것이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

(일조시 소개)


일조(日照)는 “일출 때 가장 먼저 햇살을 받는 곳” 으로 인해 얻어진 이름이고, 일찍이 1087년에 일조읍이 설치되었고, 1184년에는 일조현으로, 그리고 1985년에는 일조시로 승격하였다.


일조시는 중국 연해지역의 중부와 산동반도의 최남쪽에 위치한 신흥항구도시이며, 유러시아대륙교 교두보로 일조항과 아유러시아대륙교(유러아시아 횡단철도)가 서로 연결하여 중국의 중점 개발 연해도시 15개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으며, 북쪽으로는 청도와 접하고 있고, 청도 국제공항과의 거리는 150Km 90분 거리이며, 남쪽으로는 연운항(連雲港)과 인접하고 있다. 또한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한국, 일본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행정구역은 6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행정구역의 명칭은  동항구(東港區)、남산사무소、거현(?懸)、오련현(五蓮縣)、일조경제개발구(日照經濟開發區)、산해천관광휴가구(山海天觀光休假區)등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일조시 총면적은 5,310㎢로 그중 시내 면적은 294㎢ 이며, 100Km의 해안선을 갖고 있으며, 인구는 2005년 말 현재 282만 명(시내 거주 40만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일조시는 사계절이 분명하고 기후는 연 평균기온 12.7도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870mm, 연 평균 습도는 72% 로 공기가 맑고 바닷물이 깨끗해 아름다운 휴양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64Km에 이르는 황금 백사장은 중국 최대 규모이고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해상경기장으로도 유명한곳으로 한국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많은 중국 사람들이 휴가철이 되면 휴양을 오는 곳이다.


일조시의 관광지는 해변을 중심으로 만평구해수욕장, 요트경기장주변, 해변국가삼림공원(삼림욕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음) 도하도, 왕가조민속촌, 등대풍경구 등이 있으며 또한 강태공의 고향이기도 해서 강태공 유적지도 볼 수 있는 곳이다.


산으로는 한국무협지에 자주 등장하는 불교 명산 오련산 과 험준한 구선산이 있고 어머 어마하게 큰 글씨가 써져 있는 허산과, 은행나무의 수령이 3500여년 쯤 되어 “천하제일 은행나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은행나무가 있는 부래산이 있다.


일조시는 중국 우수관광도시、국가전원도시、국가위생도시

국가환경보호모범도시、국가지속가능발전실험구역、국가생태시범구건설시점도시、국가순환경제시험도시로 지정 되었으며 중국 중앙 방송에 의해 중국의 매력적인 도시(CCTV2004中國魅力都市)로 선정 되었다.


한국과는 2003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현재 평택과 일조를 잇는 페리가 운행되고 있으며 2007년도에는 현대자동차 공장이 기공식을 하여 많은 한국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도시이다.


(연해 도시)


1. 해양 생태 도시

일조시는 중국의 남북 기후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겨울에는 그다지 춥지 않고 여름 또한 무더위가 심하지 않습니다. 일조시의 대기와 근해 수질이 모두 중국 1급에 이르며 100 여 킬로미터의 해안선과  64킬로미터에 달하는 백사장은 국제적인 수준입니다. 2005년, 도시내의 일인당 공공 녹지면적은 19평방미터이고 도심 녹화율은 41.8%에 도달하였습니다.


2. 대학 교육 도시

일조시는 24㎢의 면적에 대학 단지를 조성하여, 곡부사범대학교 일조 캠퍼스、산동체육대학교、제녕의과대학교、산동수리직업대학、산동외국어직업대학、일조직업기술대학 등 7개 대학교들이 대학 단지에 입주하고 있으며, 학생 수가 이미 5만 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3. 수상 스포츠의 도시

일조시는 수상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조의 해변에는 9.2㎢의 올림픽 수상공원과 7.9㎢의 일조 해양 삼림공원을 건설하였으며,  2007년에 제1회 중국 수상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일조시는 중국 수상 스포츠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4. 휴가 및 관광지

일조는 중국의 5대 명산의 하나인 태산과 공자의 공향인 곡부까지 불과 2시간의  거리에 위치하고, 일조、태산、곡부등 3도시는 산동 관광의 황금지역이 되어 있습니다. 일조시는 “푸른 하늘、 푸른 바다、황금 백사장”으로 유명한 황금해안 、 수상 스포츠 기지、아름다운 풍경의 오련산(五蓮山)、”천하제일의 은행(銀杏)나무” 등 을 가지고 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이상적인 도시로, 2005년 780여 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일조를 방문하였습니다.


(항구 도시)


1. 연해 교통의 중심 항구


일조항은 중국 연해 지역의 중심 항구이며, 중국 10대 항구 중의 하나입니다.  현재 석탄、컨테이너、 광석、원유、액체 화공 등을 위한 32개의 선석이 있으며,  그중에 5만 톤 급의 선석이 7개, 10만 톤 급 이상의 선석이 4개 있습니다. 2005년까지 항구의 년간 물동량은 8421만 톤으로, 그중 컨테이너의 물동량은 21.36만개로, 2010년까지 37개의 새로운 선석을 더 건설할 계획이며, 년간 물동량은 1.8억 톤, 컨테이너의 물동량은  150만개에 도달할 계획입니다. 


2. 중요 무역 항구

일조시는 중국의 중요한 항구로 산동성 남부 지방、하북성 남부지방、하남성、산서성(山西省)、섬서성(陝西성)등과 가장 직접적이며, 가장 빠르게 바다로 진출할 수 있는 항구로,   약 18만㎢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조시는 중국 연해 지역의 석탄、철광석、목재、시멘트、철강재 등 제품의 수출입 항구와 집산지이며, 석탄의 수출량은 중국에서 2위이고,  중국 양자강 이북의 최대의 목재와 액체 화공품의 수입 항구입니다.


3. 해상, 육상 교통의 중추

해상 운송: 일조항은 세계 100여개 국가의 항구와 연결되어 있으며, 일본의 도쿄、나고야、 요코하마와 한국의 부산과 컨테이너 항로를 개통했고, 한국의  평택항과는 여객선이 개통되어 있습니다. 철도 운송: 동서 방향으로는 일조와 서안을 연결하는 철로가 있으며, 남북으로는 교주와 신기간의 철로가 있어 중국 철도 네트워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도로 운송: 남북 방향으로는 동삼고속도로(동강과 삼아간의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이 고속도로는  요동반도와 장강 삼각주까지 빠르게 이어주고 있습니다. 동서 방향의 일동고속도로(일조~동명 간의 고속도로)는 하남성、 섬서성에 있는 고속도로와 서로 연결되어 편리한 육상 교통망이 형성 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재 일조시와 유방(維坊)시 간의 고속도로, 일조시와 조장시 간의 고속도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공항 : 일조시로 부터 반경150킬로미터의 지역에 청도 국제공항, 연운항공항、임기공항 등 3개 공항이 있으며, 일조시에서 승용차로 1시간 30분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공업 도시)


공업 단지

일조시는 현재 5개의 성급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일조 경제개발구의 면적은 110 ㎢이고, 남산개발구는120㎢, 일조시 하이테크 공업단지는115㎢, 오련 공업단지는 10㎢, 거현 공업단지는 12㎢에 달한다. 각 공업단지는 투자와 발전에 중요한 기초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신흥 항구도시--일조시


신흥 해변 관광도시인 일조시는 일출 때 제일 먼저 햇빛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얻어진 이름이다. 지리적으로 중국 동부 연해와 산동반도 남쪽에 위치하며, 동쪽으로는 황해를 향하고 있고 바다를 사이로 한국,·일본과 서로 바라보고 있다. 총면적은 5,368㎢이고 100㎞의 해안선과 270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일조시의 위치는 靑島와 連雲港의 중간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매일 북경,·신향,·제남,·임기로 기차 4편이 출발하고 204,·206 국도와 016,·048 산동성 도로가 일조시 경내를 관통하고 있다. 또 일죽 고속도로가 이미 개통되었고 동삼고속도로가 건설 중에 있어 각지의 여행객들이 찾아오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내에는 국가 일류 개방항구인 일조항과 난산항이 있는데 두 항구를 연결하는 철도는 서쪽으로 길게 연결되어 중국 新疆의 아랍산 어구에서 국경을 벗어나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까지 이어진다.


일조시는 특산물이 풍부하여 개량 조개, 오징어알, 대합, 가리비, 말린 새우 등 진귀한 해산물이 많다. 또 경동채와 일조술도 오랜 명성을 가지고 있다. 거현의 병풍과 거는 부채, 일조 석각, ·일조의 검은색 토기 등도 비교적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일조의 땅콩,·사과,·왕밤,·일조 청차,·은행차 등은 세계각지에 많이 수출되고 있다.


일조시는 역사가 유구하고 경치가 아름다우며 물산이 풍부하고 풍속이 순박하다. 이곳의 기후는 사람에게 아주 적합한데 강수량이 충분하고 겨울에는 그다지 춥지 않고 여름에는 더위가 심하지 않으며 연평균 기온은 12.6℃이다. 일조시의 해안 모래 사장은 평평하고 넓으며 모래가 부드럽고 바닷물은 맑고 깨끗하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3S"가 모두 우수한 해안 관광도시이다. 중국은 총 1.8만 ㎞의 해안선과 5천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가지고 있으나 "3S"가 우수한 곳으로는 일조시 하나만이 선정되었다. 일조시는 총 길이가 64㎞의 모래 언덕이 있고, 수준 높은 해수욕장의 면적이 15 ㎢ 이다. 일조 해수욕장은 황금과 같은 모래가 아주 부드럽고 깨끗하다. 해수욕장 물밑은 평평하고 완만하며 파도도 잔잔하다. 모래 사장을 놓고 말하면 일조는 금메달감으로 중국 연해에서 가장 좋은 요양지이자 피서지 중의 하나이다. 일조시의 자연경치는 매우 아름답다. 일조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10㎞지점에 있는 하산의 마애 석각에 "日照"라는 두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석각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일조는 중국 북방에서 가장 긴 모래사장이 있다. 100㎞에 달하는 해안선의 모래는 가늘고 부드럽고, 조수는 완만하며 모래 사장은 드넓어 여행객들을 매료시킨다. 일조에 위치한 국립 해변 산림공원은 쪽빛 하늘과 청록색의 바다 그리고 금빛 모래사장으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오련산은 성급 자연경관 명승지로 경치가 아름답고 깨끗하고 한적하다. 일조 경내에 있는 정림사에는 3천 5백여년이나 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 한 그루가 있으니 실로 기적같은 일이다. 일조 관광의 특색은 바다,·산,·유적,·산림 등에 있다.


관광 명소


부래산 풍경구


위 치:거현 부래산진

관광철:일년 사계절 경치가 다르고 봄, 여름, 가을은 관광 성수기이며 여름과 가을은 가장 좋은 관광 시즌이다.

이는 국가 AA급 자연풍경구로 이 곳은 또 중국의 첫 문학평론가인 유사의 고향이기도 하다. 비래봉, 부래봉, 불래봉 세 산봉이 누워있는 용의 모습처럼 보이고 있는데 제일 높은 지역의 해발은 298.9M이고 면적은 약 10㎢ 에 달한다. 이 곳은 일조와 임이 두 도시의 접경지에 위치하여 있다. 빼어난 기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되고 있다. 불래산에는 상나라의 고목이 있는가 하면 진나라의 사찰과 수, 당나라 때의 암자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새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찰과 암자의 밖에는 읽어도 끝이 없을 정도로 많은 역사의 증거물들과 비문이 있으며 운용절벽을 비롯한 곳곳에도 마애석각이 있다. 교경루에는 유사에 대한 연구자료와 학술저작인 "文心雕龍"이 전시되어 있다. 지질학자들은 여기에서 출토된 삼엽충의 화석과 기타 화석들에 대한 고증과 검증을 거쳐 4억년 전 고생대 시기 여기가 바다였다고 보고 있다. 그의 특이한 지질조건으로 2002년 불래산 관광구는 산동성 정부의 허가를 받은 성급 지질유적자연보호관광구로 지정되었다. 산에는 천년의 사찰로 불리고 있는 정림사가 있는데 천하에 보기 드문 제 1의 은행나무를 갖고 있으며 유사가 여기에서 여러 명작들을 평론하였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는 남북조 시기에 세워진 건물로 지금으로부터 1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은행나무의 나이는 4000년 쯤 되어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볼 수 있다. 유사의 유적지는 이미 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으며 뒤편의 사찰 앞에도 약 1500년 쯤 되는 은행나무가 있다. 뒤쪽의 성씨의 기원을 찾는 전시관에는 또 이미 상해에서 세계 기니스 기록에 오른 단근왕을 대표로 하는 50여 점의 뿌리 조각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여기에 전시되어 있는 "용산"과 "화과산"은 이미 세계의 기니스 북에 올랐으며 "천하의 제 1뿌리", "천하의 첫 은행나무"로 명명되었다.


입장료:15원. 10-30명 인 단체는 30 30명 이상은 40% 할인.


교통 안내:거현 서쪽 8 Km 떨어져 있으며 시내에서 1번 버스로 갈 수 있다. 206국도, 335성도 및 336성도는 거현에서 만나고 교제철도와 일죽고속도로가 거현을 지난다. 일조까지 70Km, 청도까지 200 Km.


어드바이스:풍경구 안에 관점빈관, 환경 친화적 관광용 전동차, 관광상점 등 관광 서비스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관광 지정 상점에서는 각종 토산품과 관광 기념품이 있는데 은행잎, 은행과 시리즈 제품 및 지방 특색있는 수공예품이 유명하다. 은행대주점에는 식사석 80개가 있고 부래산장(관광호텔)에는 150개의 식사석, 60명이 숙박할 수 있다.


별미: 거주 군만두, 양고기요리, 토끼고기요리, 야생 버섯과 꿩 요리, 은행 목이벗서 숲 등이 지방적 특색을 가진다.


일조해변 국립산림공원


위  치: 산동성 일조시 북연해호 북쪽

관광철: 7-9월


관광지 소개:

이 공원은 일조시 동항구 경내에 위치하여 있는데 산동성에서 처음으로 되는 국가AA급 관광구이다. 황해의 충적으로 이루어진 이 지역은 지세가 평탄하고 남북의 길이가 길고 7Km의 해안선을 갖고 있으며 밀물지역의 너비는 약 200미터쯤 된다. 이 지역은 구릉의 식물피복을 이루고 있는데 지금은 주로 흑송이 많은 편이다. 이 밖에도 설송과 수삼, 지삼, 밤나무 등이 방호림 라인을 이루고 있다. 공기가 맑고 깨끗하며 100여 가지의 동물이 생활하고 있다. 동쪽은 해수욕장인데 바다 물이 맑고 깨끗하며 모래가 부드럽다. 이 곳은 기후가 따뜻하여 피서를 즐기고 회의를 하거나 휴식의 한 때를 즐기며 모래톱에서 배구경기를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삼림공원은 해변 오락구, 휴가타운, 해양양식장, 삼림 관광구, 관광 탐험구 등 5개의 기능구역으로 나뉘는데 관광과 레저의 공간을 확대하여 당승 자전거, 헬스 클럽, 삼림동물원과 지하에 있는 고래관 등을 개발함에 따라 관광 프로그램과 내용을 풍부히 하였다.


어드바이스:일조해변 국림산림공원에는 각종 호텔 및 식당 16집, 각종 유원지 10곳이 있으며 1000명의 식사와 7000명의 숙박을 제공할 수 있다. 식사는 해물을 위주로 하여 각종 물고기, 왕새우, 꽃게 및 기타 명물 요리들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공예품 기게 및 특색 상점 30여곳이 있는데 각종 토산품 및 관광 기념품을 팔고 있다. 공원에서는 해마다 강태공 낚시축제가 열려서 낚시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다. 해변 관광지로서 5-10월은 관광 성수기이며 7-9월은 최적의 관광 시즌이다. 동물원에서는 동물쇼, 동물들과의 단체 사진, 상어과 춤추기, 공중 풍선, 유럽식 로얄 마차, 사장차, 여러 사람들이 타는 관광 자전거, 백사장 해수욕, 숲 관광 등 프로그램이 있어서 인기가 좋다.



만평구 해변관광구


일조 신도시의 동쪽 끝에 있는 생태관광공원은 시의 주요도로인 해곡로의 동단에 있으며 남쪽으로 일조항에, 서쪽으로 식물원에 면하여 있어 일조의 관광코스인 "아야산풍경구--유사의 옛터--구선산 자연풍경구-해변 국립삼림공원--도화섬 풍경구--왕가조 민속촌--만평구 해변관광구--등대 풍경구--유가만"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되고 있다. 해마다 연인수로 150만 명에 달하는 중외 관광객을 받아 들이고 있는 이 지역은 일조시의 문명지역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자연경관과 인문경관이 유기적으로 잘 어울리고 있는데 파란 하늘아래 펼쳐진 푸른 대지와 쪽빛의 바다, 금빛 모래톱은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하여 일조의 이름을 "해가 떠서 제일 먼저 비추 곳"이라고 붙였다고 한다. 면적이 4.6㎢에 달하는 이 지역은 기재에 따르면 강남에서 북방으로 이동하던 상선이 잠시 머물다가 가던 곳이었다고 한다. 만평구는 아늑하고 배들이 바람을 피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경성으로 쌀을 운송하던 배들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여 왔다. 해마다 만 여 척의 배들이 평안하게 머물고 가는 쉼터라고 하여 이름을 만평구라고 하였다. 1992년에 이 항만에 제 2해수욕장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기초로 하여 1998년 3월에 만평구자연관광구를 개발, 바다에 다리를 놓아 바다와 해안의 경관을 하나로 이어놓았다. 여기에는 또 장강이북에서 제일 큰 천연호수인 사호가 있는데 밀물이 들어올 때면 수면도 파도로 출렁이고 있고 호수의 주변을 따라 수양버들이 우거져 있는데 먼 곳에서 바라보면 천연 섬과 같이 아름답다. 일조시의 정부에서는 이 지역을 생태관광구로 개발하여 대형의 생태공원을 만들었는데 36000㎡에 추위에 견디는 잔디를 깔았으며 6.2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27000여 ㎡에 대리석 타일을 깔았고 여러 가지 형태의 227개의 가로등을 만들어 놓았을 뿐더러 한 곳에 분수까지 만들어놓았다. 또 이곳에는 쉬어 갈 수 있는 간이용 텐트가 여섯 곳에 있는데 멀리서 보면 가다가 장난에 지쳐 길을 잃은 흰 구름송이같이 보인다. 여름이면 파도와 함께 해수욕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낼 수 있는가 하면 아이들과 함께 옥천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울 수도 있다.


오련산 관광명승지


위 치:일조 오련

관광철:사계절 경치가 다르며 모두 관광에 적합하다. 3-11월은 관광 성수기, 3-10월은 최적의 관광 시즌.


이 관광명승지는 일조시 오련산현의 경내에 있는데 동쪽으로는 피서의 성지인 청도와 130Km상거, 남쪽으로는 율-아시아 대륙교 동쪽 끝인 일조와 25Km상거, 북쪽으로는 중국의 연의 도시인 웨이방과 110Km상거하여 있고 서쪽으로는 은행나무의 왕국인 부래산과 나란히 이웃하여 있으며 경내에 204, 206국도가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이 지역은 온대 반습윤 해양성기후에 속하며 평균기온이 섭씨 12.6도이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여름에는 시원할 뿐더러 강우량도 충족하다. 기후가 좋고 풍경이 아름다울 뿐더러 많은 특산품이 나고 있어 대만에는 화련이 있고 산동에는 오련이 있다는 말이 있다. 면적이 68㎢가 되는 이 관광명승지는 오련산과 구선산 두 부분으로 이루어 졌으며 주봉의 해발은 515.7M로 자연풍경과 인문경관이 잘 어울려져 있는데 기이하고 신비로우며 수려하고 험준하며 넓고 오묘한 심산유곡의 일곱 가지의 특징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 풍경구는 산동성에서 제일 큰 천연약방, 천연진달래 기지, 성급 풍경구, 성급 삼림공원, 불교활동의 중심으로 만 무에 달하는 야생두견화 가든과 용담대협곡, 호국만수광명사 등은 넓은 중국 땅에 널리 알려져 있다. 몇 년 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개발을 거쳐 이 지역은 이미 산동성에서 제일 큰 생태관광구로 되었다. 관광하기 좋은 계절은 봄, 여름, 가을로 특히 봄에서 여름으로 들어서는 시기에는 만 여 무에 달하는 산과 들이 온통 진달래꽃으로 덮여 있어 실크나 구름이 산을 덮은 듯 하고 가을철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산과 들을 물들이고 있어 유명하다.


주변 경치:구선산 숙박 시설:구선산장, 화곡산장 어드바이스:관광, 등산 및 탐험까지 할 수 있는 오련산 관광명승지에는 공예품상점 8곳, 식당 1곳이 있으며 식사, 숙박, 오락, 쇼핑 등 관광 서비스가 잘 되어 있다.공예품상점에서는 토산품과 관광 기념품을 팔고 있다. 영산홍호텔: 식사: 100석, 숙박: 50석.


별미: 영산홍호텔에서는 오련산 꿩, 꿩알 및 기타 야생 원료로 하는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관광명승지에는 파출소가 설립되어 있으며 관광불편 신고전화가 설치되어 있다. 관광 행사로서는 두견꽃축제, 5월1일 등산절, 3월 묘회 등이 있다.